3일,5일,6일 밸리 짬조행입니다.
안녕하세요..
혼자 배펴기가 좀 힘들어 밸리를 차에 실었습니다... 뭐 가방하나면 끝이죠.
3일 오전에 하빈지에 도착해보니 바람이 좀 붑니다... 밸리는 바람불면 죽음입니다...
그러나 왔으니 펴야죠.
스피너베이트에 첫캐스팅에 하빈지표 배스가 올라오네요...
10마리까지 카운터 한 다음 크랭크로 교체 계속 잡았는데 사진이 날라가고 없네요..
딸래미가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는데 삭제 된 모양입니다...
결국 바람이 터집니다...
이날 공주머슴님이 오셨다는데 안그래도 멀리 보트가 긴가민가 했는데 밸리가 가기엔 너무 멀리 있어서...
아직 하빈지 마릿수는 감당이 안됍니다...
5일 오전에 일어나서 방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마나님이 갔다오랍니다..좋쿠로... 12시까지 오라네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문천지로 고고...
중간골창 상류에서 시작합니다..
역시 스피너로 첫 수를 뽑아냅니다...
이후 몇수 한다음 웜으로 교체, 꽝
크랭크는 너무 잘아서 사진 패스...다시 스피너로 갈대옆 삭은 수초 사이로 캐스팅하는데 툭하는 입질에 이어
묵직해집니다...특유의 대구리 입질입니다... 조심조심하는데 갑자기 이놈이 내쪽으로 질주하더니 나를 지나쳐서 밸리를 끌고 갑니다.......................그리곤 바늘털이........................................아! 터졌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훅킹을 제대로 못한 모양입니다... 올해 첫 오짜인데...
다시 재정비 하여 캐스팅 3짜 두어 마리 잡은 후 또다시 툭 하고 묵직해집니다...
심호흡 후 강하게 훅셋, 배스가 옆으로 마구 달립니다.. 릴 드랙을 너무 조여놓아서 발로 저어 반항도 못합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약100m정도 끌려 다녔습니다...손맛 지대로 보았습니다..
배스입에 손을 넣는 순간 올해 첫 오짜구나.... 했는데 이런 자를 안가져 왔네....
아쉽게 올해 오짜등록은 다음기회에 해야 겠네요..손으로 재봐서는 오짜가 분명한데.....
암튼 10가 넘어서면서 입질이 뜸해져 밸리 접었습니다....오후엔 가족과 함께 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6일 아침에 신동지에 도착하니 한분이 보팅하고 계시네요..
"좀 나옵니까?" "예, 잔챙이만요"
밸리 펴고 물에 입수, 오늘도 스피너가 첫캐스팅의 주인공입니다....역시 잔챙이만 달려들다가 쓸만한놈으로 한수..
상류 수초군에서 스피너가 수초를 타고 넘어 올때 힛트됩니다...
요넘도 올라옵니다..
12시쯤 바람이 넘 부네요.. 입질도 뜸하고 해서 밸리를 그대로 차에 실고 창평지로 갑니다.
바람이 조금 덜 부네요...
창평지 배스입니다.. 조그마한 배스 3마리는 털리고 요고 한마리 건져습니다..
며칠 고생한 밸리입니다... 로드꼿이는 재키님꺼 반만 따라 했습니다....
어탐기로 달아 봤습니다..
어탐기로 신동지와 창평지를 돌아보니 창평지가 저수지 크기에 비해 수심이 무척 깊더군요... 평균수심이 신동지 보다 더 깊더군요.. 창평지는 좀더 있어야 겠네요..
요건 4일 집으로 귀가중 가천잠수교 하류에서 1시간 짬낚시에 올라온 배스입니다..
며칠간의 조행기지만 별 내용이 없는 것 같아 한꺼번에 올립니다...
골드웜네 회원 여러분 런커하세요....
앗!! 어쩐지 차는 눈에 익은데.. 밸리라.. 긴가민가했는데.. 우리편이였군요!!
많이도 잡으셨네요~~!! 스베... 언제쯤 꽂힐지.. 손맛 축하드립니다.
공주머슴님 언제 한번 안동갈때 따라붙어도 돼겠습니까?
히히히... 그러시지요. 안동은 언제 갈지 저도 깜깜한데요???
노랑이 토지악 이군요~! 저도 같은 녀석 데불고 있는데 요새....안좋은 상황에 큰 재미를 못봤는데....조만간 토지악이 를 더 훈련 시켜줘야 겠습니다~!
짬낚시엔 그만이죠....
도보,밸리,보팅 다 하고 있지만 밸리 분명 매력 있습니다...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엔 내려 오셨나요?
저는 스피너베이트에 입질 조차 해주지 않던 배스님들이 배스마루님에게 다 몰려갔나 봅니다.
저도 얼른 다시금 주력 채비인 스피너베이트로 손맛을 봐야 할텐데 정말 부럽습니다.
하빈지에서의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배미남님도 잘 잡으시던데요....
낚시 친구도 많으시고 전 주위에서 왕따입니다...
역시 밸리는 이동성이 좋네요..
보트 같으면..이곳에서 낚시다가 접고 다시 다르곳에서 피는것은 거의 생각할 수가 없는데...
밸리 아주 멋집니다.
그렇죠....
전 6밴 스타렉스인데 바람넣은채로 짐칸에 실어넣으면 됩니다..
잠깐잠깐 낚시하고 이동할땐 최고죠..
블루길이 완전 대물이네요.
창평지 배스 사이즈가 좀 굵어진거 같습니다.
불루길 그렇게 큰 놈은 저도 처음입니다...
창평지는 좀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배펴고 접기 귀찮아 죽겠는데 저도 밸리 한대 알아봐야겠습니다.
손맛축하드려요
그러나 포인트 이동시엔 보트가 또 부럽습니다...미국엔 가이드를 단 밸리도 있던데요...
손 맛 보신 거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
밸리보트에 어탐기는 어찌 설치하니요?
그리고 배터리는 또 어떻게 충전이 가능한가요?
저도 밸리조행을 자주 하는 편인데 어탐기가 없어서 그냥 대충 눈대중으로 하는 편인데요...
밸리에 어탐기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어탐기설치는 우선 멀티브라켓을 하나 사셔야 하구요....
요렇게 인두로 구멍을 낸 후 실이나 합사로 밸리 외피에 박음질 하면 됩니다...
배터리는 아래사진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멀티브라켓1개, 배터리1개,충전기1개 약 35000원인가?.....그정도 들었습니다.
근데 어탐기 갖고 계신거죠... 아니면 어탐기 까지 추가면 돈이....
그리고 요거 특허 출원중입니다....
밸리에 허밍565 달고 낚시하는 사람을 발견하시는 분은 인사 나눠요..
아! 감사합니다.
배스마루님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셨네요. 감솨감솨
어탐기는 물론 있습니다.
그런데 밸리보트에 어탐기를 단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배터리가 생각보다가벼운 모양이네요.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리발 위에 배스
스베 물고 나온 블루길...너무 귀엽습니다
밸리낚시가 좀 느긋하고 아기자기 한것 같습니다...
뭐 빨리 하지는 못합니다.. 발로 저어야 하거든요..
잘잡으시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현혜사랑님의 대물잡는 법을 한번 전수 받아야 할텐데.. 전수 시켜 줄꺼죠..
역시 바람 부는 날에는 스피너베이트가 대세인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는 바람많이 부는날, 바람 조금부는 날, 바람 안부는 날, 흐린날, 맑은날, 비오는 날 뭐 심지어는 눈오는 날도 스피너를 꼭 한번은 던집니다..
벨리를 끌고가는 배스손맛 재미있었겟습니다.
많은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4짜만 넘어도 밸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5짜에 가까워지면 끌고 다닙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는 저번주 창평지에서 꽝 맞고 왔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그렇군요.... 6일날에 수온은 20도가 넘었지만 아직 상류쪽에 수초도 덜 올라왔고.. 암튼 좀더 있어야 마릿수가 보장되겠네요...
우리편이였군요!!
드디어 골드웜에서 편가르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빨리 줄 서세요...
밸리에 어타기까지 대단하세용.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필드에서 한번 뵈어야 할텐데.....
100m끌려간 손맛 축하드립니다.
분명 5짜가 맞을겁니다요
손자도 의외로 정확하거던요
밸리도 아주 재미나것습니다.
여름에 수영복입고 밸리타면서 하는 낚시도 재미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