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4.10.) 안동 조행기입니다.
올해 첫 조행을 안동으로 갔다오고 이제야 생각나서 간단한 조행기 올립니다.
대구의 둘째 친형이 주로 바다용으로 사용할려고 구입한 인프타콤비T3를 프로게임이 없는 날을 이용해
안동에서 한번 타보자고하여 오랜만에 안동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고기에 대한 욕심은 없고, 가족과 여행삼아 간다고 느지막히 아침9시쯤에 주진교에 도착하여
배를 내리니 생각외로 그래도 고무보트인 인프라 15마력이 잘나갑니다
주진교에서 금방 비석섬이 지나고, 절강에 다다르네요
물론 옆을 지나치는 배스보트는 그냥 제트기같지만...
미질 부근에서 의외로 서스펜드 미노우에 올해 첫 반가운 안동배스의 얼굴을 볼수 있었구요
이후에도 모두 미질과 사월부근에서만 그날 조과인 8마리정도를 모두 보았고,
그냥 마음비우고 꽝 맞을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오랜만에 따스했던 봄날을 약1주 유지했던게 행운이었던거 같네요
입질도 약하고 힘이 없이 그냥 잡아 끌려 나오는데, 측은하기도...
아마 혹독한 긴 겨울을 지나고 나서 인것 같기도 합니다.
형님은 이 배스는 아니지만, 2020g 의 배스도 낚아 당일 최대어를 잡기도 했습니다,
오후 3시쯤에 도산서원으로 놀러갔던온 가족들과 주진교에서 간단히 베이컨, 양송이구이로 허기를 채웁니다.
간단히 요기를 한후 좀더 낚시를 하려 하였으나 기다리는 가족을 위해 철수를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간 주진교에서 생각외로 배스를 만날수 있어 그나마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조행기 올릴거면 사진을 좀많이 찍을건데, 그것만 아쉽네요
아무래도 4월초'까지는 무리인듯싶고,
봄내음이 물씬나는 5월정도에, 배스가 마법에 걸리는 18'c에 이르면 한번더 안동을 가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더많은 사진과 정보로 뵙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역시나 가족들과의 여행은 가장 부러운 것중 하나입니다.
첫 조행에 많은 손맞 축하드리고 가족과 함케 나들이 아주 좋읍니다.
감사합니다.
전 이제 1탄인걸요
"인생에서 낚시한 시간은 빼준다"는 말처럼 낚시가 장수의 비결인것 같습니다.
벌써 27탄인 부부배스님이 항상 제일 부럽습니다.
저는 올해는 10탄 까지만 목표로 세워봅니다.
첫조행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네요... 가족과의 나들이..참으로 부럽습니다..
역시 안동호 배스님은 때깔도 곱고 덩치도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징한 손맛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축하드립니다.
가족 나들이 보기좋은데요 ~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형님에게서 이야기 많이 들었읍니다..
당일날 형님에게서 포토메일도 받았구요...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
다음에 대구 내려오시면 얼굴 한번 보자구요...
예전부터 김프로님 팬이었습니다.
다음에 꼭 인사 한번 드리겠습니다.
댓글중에 "인생에서 낚시한 시간은 빼준다" 정말 좋은 말인데요
그럼 열심히 낚시 다녀야겠습니다.
안동 조행 잘봤습니다.
주진교서그냥하류로 냅다 달려야것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