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 농어낚시 나가봤습니다.
올해 3번째 농어낚시에 3연속 조과물을 얻었습니다.
풍랑주의보속에서도 낚시할 곳은 엄연히 있습니다. 그곳을 우리들은 마지막 보루라고 하지요.
평소에도 잘나오고 악천후속에서도 잘나오는곳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 곳이지만, 악천후속에서는 어쩔수 없이 가지만, 섭섭치 않게 하는 곳이지요.
오늘의 출조지는 후자에 속하는곳입니다. 즉 별기대를 안했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래도 농어는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그것도 힘좋고 맛있는 점농어입니다. 비록 깔다구급이지만, 올해는 민농어는 잘 안보이고 점농어만 얼굴을 보여줍니다
내일은 파도가 좀 죽으면 펜션옆 기수역 몽돌밭 포인트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매년 대물 농어를 선사하는 곳입니다. 비가 조금 온 후에 조과가 좋은 곳입니다.
대꾸리 사진을 좀 올려주세요~
그래야 마음이 동해서 영덕으로 출조를 가지요~
저도 따오기 잡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지금 치고 있는 파도가 하부층 냉수대를 뒤집어서, 베이트피쉬를 많이 끌어모으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따오기들도 연안으로 몰리겠지요.
꽝 없는 농어 조행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많은 개체수는 아니지만 갈때마다 얼굴을 보여줍니다.
감사합니다. 민농어보다 점농어가 힘을 좀 더 쓰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 농어손맛을 볼수 있을련지...
축하드립니다~
에깅대에 합사0,8~1호정도만 감으시고, 릴은 배스용릴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농어얼굴보는거야 그리 어렵지 않지요.
늑돌이님 실력이시라면 광어와 양태, 우럭, 농어쯤이야 쉽게 잡으실텐데요.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히트님 작년 영덕루어 패전을 설욕하셔야죠~
이번 파도가 잠잠해지면 광어루어가 활발해질겁니다. 농어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