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앞 항구에서 손님이 짬 양태루어낚시로 잡아오신 양태입니다
오늘 펜션에 오신 손님분들이 루어낚시를 하시고 싶다고 하셔서, 펜션앞 항구로 안내해 드리고, 간단하게 액션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지요.
서해에서 낚시를 주로 즐기시는 분들이라 패턴을 잡기 좀 어려워하시더군요.
낮에는 별 수확이 없으시다가, 저녁에 바베큐를 끝내시고 다시 낚시를 나가셨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비가 쏟아집니다.
잠시뒤 철수하셨는데, 그 짬시간에 수확물을 들고 오셨더군요.
![2012-07-18 22.11.00.jpg](/files/attach/images/120/081/920/b0370ad3441e6c21f972f8f56c24fe40.jpg)
![2012-07-18 22.14.35.jpg](/files/attach/images/120/081/920/509d3a8921b51096785826f48733cc9e.jpg)
사이즈가 괜찮습니다.
바로 회로 변신하였습니다
![2012-07-18 22.38.03.jpg](/files/attach/images/120/081/920/4b8e5725cb287e2ab58a8810dbdf261d.jpg)
회가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양태회가 광어회보다 더 맛있더군요.
서해권은 장대라고도 합니다.
무늬가 약간 다른 넘으로 보이는군요?
아랫지방은 참 좋아라 하는 녀석인데 이쪽에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네이크 헤드 입니다.
식감이 복어식감이구요. 광어보다 더 나은것 같습니다.
한마리 회의 양이 꽤 많습니다.
세심히 사시미를 뜨면 더 나오지만, 빨리 뜨니 저정도만 나옵니다.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86/786.jpg?20200225161050)
무조건,,,
밤에 휘둘러 보면 조과가 나온다는 말씀이죠??
낮이 뜨거운 여름이다 보니, 밤낚시가 시원하고 좋지 않습니까/
어식어종의 특성상 야간에 방파제 근처에 많이 모이기 때문에 좀 확율이 높은가 합니다.
양태만 보면 전 왜 삼광님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냠냠..
오늘 오전에 어디에서 오신분들인지 모르겠지만, 몇명이 와서 한두시간에 광어와 양태를 너무 많이 잡아가시더군요.
먹을만큼만 잡는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저는 그분들을 포인트 파괴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74/774.jpg?20200225161049)
이상하게 가시가 좀 많은 녀석인것 같습니다.. 제가 회 뜨면 꼭 가시가 하나씩 씹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