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손님이 잡아오신 농어입니다.
오늘 오신 손님들이 낚시를 나가시길래 광어와 양태루어채비를 해드렸는데, 그중 낚시초보 손님이 농어를 잡아오셨습니다.
농어루어중에서도 지그헤드+웜의 채비로는 상당한 기교가 필요한데, 덜컥 50이 넘는 농어를 잡아오셨네요.
제가 볼때 확실히 어복이 많으신 분입니다.
회를 떠서 숙성시켜 드리니 맛이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직접 잡아서먹는 회맛이 최고이지요.
오랫만 입니다
로드 처음 잡는 사람이 사고 치는거 많이 들어 봤습니다
12.08.09. 23:13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김외환(유천)
아무래도 루어의 액션이 불규칙하다 보니 잘 어필되는것 같습니다.
12.08.10. 10:22
어복없는 1인 부럽습니니다
12.08.10. 00:07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잘 잡으시더군요
12.08.10. 10:52
어복 없는 1인 더 추가합니다...
요즘은 직장일에 집안일에 시간이 없어도 너무 없어 낚시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모포항에 무늬잡으러 갔다가 꽝치고...
언제 날 잡아서 영덕권으로 넘어가야겠네요...
12.08.10. 09:06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아무래도 루어인구가 많은 포항보다는 영덕권의 고기가 좀 순진하겠죠.
12.08.10. 11:26
전 오늘 저녁에 포항으로 날라갑니다.
고구마 무늬캐로요.
숙성된 회맛....
12.08.10. 10:29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박주용(아론)
그쵸 요즘 나오는 무늬가 딱 고구마 사이즈입니다.
맛있는 무늬 입맛 보고 오세요.
12.08.10. 13:01
농어 못본지가 오래되었네요.
올해는 통 바다로 못가보고 있습니다.
가을엔 정말로 바다만 들락거려야지 카믄서 벼르고는 있는데,
올 가을 바다가 잘 대접해줄지 모르겠네요.
12.08.10. 15:18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무더위가 꺾였으니, 바다로 달리셔야죠.
12.08.1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