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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크랭크베이트

박정태(배스찾아) 박정태(배스찾아) 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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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

 

이제는 마름이 다 삭아서 포인트로서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몰론 아직 수온이 오르는 시간에는

 

배스가 있을수 있겠지만 낚시가 확률게임인 이상 좀더 확률이 높은 곳을 찾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브레이크나 험프를 찾는것이 옳은 일일것입니다. 물골을 끼고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습니다.

 

한가지 시간이 참 중요합니다.

 

어느때에 배스가 있느냐 이것이 언제나 우리 낚시꾼이 선택해야 할 몫입니다.

 

다 같이 달창에서 낚시를 했는데 어느누구는 많이 잡았다. 누구는 거의 꽝이었다..

 

............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물론 많겠지만 시간이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달창은 언제나 아침 피딩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언제나 10시는 되어야 달창에 도착하는 나로서는 아침 피딩은 저 먼나라 야그입니다.

 

제가 노리는 피딩시간은 11시 전후입니다........

 

딱 수온이 변하는 시점이  되는 것입니다. 아침 햇살이 퍼지면서 수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니 수심은 대략 3-4미터권이 제일 적당합니다.

 

11시 전후로 물속피딩.......

 

...................

 

감나무 식당 앞에 보면 돌험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그 험프들 수심이 약 3-4미터 정도 될것입니다.

 

바로 내가 노리는 포인트입니다.

 

그 많은 험프에서 딱 한 두곳에만 배스들이 모입니다.

 

그 이유는 모릅니다.

 

.......................

 

오늘 포인트를 찾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스쿨링이 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씨알이 작더군요. 보통 40전후로 나와야 완전한 달창의 스쿨링인데 오늘은 30 전후로 나옵니다.

 

흙탕물이 조금만 더 안정이 되면 완벽한 스쿨링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작은 알-리그입니다.

 

20120930_124015.jpg

 

그렇지만 아시겠지만 알-리그 계속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쉬운 바이브레이션으로 바꾸니 계속나옵니다...

 

물색때문인지 사일런트계열에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칼라를 가리지 않고 시끄러운 것이 중요합니다.

 

20120930_125407.jpg

 

20120930_125824.jpg

 

20120930_130306.jpg

 

20120930_133026.jpg

 

어느 정도 잡고 나니 뜸하내요..

 

저도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기고 잠시 주위를 둘러보니 싸늘합니다. 사람도 없고 기온도 낮습니다. 완전 초겨울...입니다.

 

약간 한기를 느낄정도로 춥습니다. 그래도 배스가 계속물어주니 별 문제가 아니내요.

 

이제는 약간 사이즈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해서 험프바로위를 크랭크로 운용합니다.

 

조금 나아졌지만 이제는 배스들이 빠진듯 합니다.

 

20120930_133823.jpg

 

20120930_135047.jpg

 

.............

 

이젠 완전 바닥을 노려서 리액션으로 한마리 잡고 포인트를 옮겨야 할 듯합니다.

 

역시 리 액션이 조금 나은 씨알을 부르는 건 틀림없는 사실인 듯 합니다.

 

유명한 프로선수들이 그렇게 강조를 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20120930_135347.jpg

 

20120930_135356.jpg

 

어렇게 추석선물을 달창이 저에게 안겨주내요...

 

잘 놀고 일찍 철수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들어오는 저 선수들은 누구일까요.?

 

연휴 즐겁게들 보내세요...

 

이상 추석 염장성 달창 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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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역시 고수십니다.
언젠가 한수 배울수있게 물가에서 한번 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12.10.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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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험프를 찾아서 낚시를 하였고 크랭크를 사용하였지만

다운샷으로만 배스를 만났고 3짜 4수 , 2짜 3수 했었습니다.

흙탕물이라서 누구든 잘못잡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선전했다 생각했는데 .....

아니었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12.10.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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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뿌뿌)
달창은 수위에 따라 배스가 모이는 포인트가 다르더군요 갈수기일수록 우리에게 유리합디더
12.10.03. 19:30

대물 전문꾼이시라

아쉬우셨겠지만 손맛 축하 드립니다

12.10.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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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도 흙탕물이던데... 아직 흙탕물이군요....언제쯤 맑아질려나....24일에 스피너베이트로 연안에서만 나왔심더...

12.10.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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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배스마루)
수온때문인거 같은데요
이제는 조과와는 변로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12.10.03. 19:38

항상 조행기를 많이 보고 잘 배우고 있습니다. 저 역시 추석전 달창에 들어갔지만, 물색이 너무 좋지않은듯하여,

래틀음이 시끄러운 크랑크나 미노우등을 써보았지만, 저에겐 어찌나 어렵던지... 같이 간 동생이 하드베이트 장비가 없어 꼼꼼히 체크해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하드베이트에 나오고있다는게 예상은 맞아떨어졌네요~조만간 다시 도전하러 가야겠습니다.

손맛 너무너무 부럽심더~

12.10.0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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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그 선수들 중 한명이 저였겠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그 부위에서 어탐 부지런히 보고 다녔는데, 써모클라인과 4미터권에서 낮마리 확인은 됐는데

반응을 얻는데는 실패했습니다.

마릿수 조황 축하드립니다.

12.10.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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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하하 전 어탐없이 그냥 어떨때는 어탐이 혼란만 주더라구요
12.10.03. 19:47

아~ 언제 달창 가보나... 지금 어디지??

12.10.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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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잡으십니다.

달창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언제고 한번 꼭가고싶네요.

12.10.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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