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달창지...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느지막히 달창지로 향해 봅니다..
오전 보다는 오후에 활발히 움직인다는 사전정보에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더군요..
11시쯤 보트를 펴고 준비하니 여러사람들이 철수를 하기 위해 나오시더군요.
조황을 물어보니 어렵다 말씀들 하십니다...
상황이 좋질 않구나해서 마음을 비우고 출항합니다..
첫번째 슬로프 주변에서 부터 확인을 해 봅니다...
채비는 6" 쉐드웜으로 버징......쉘로우 수초 지대부터 차근히 확인해 들어 가는 순간...
첫 캐스팅에....강한 바이트가 들어 옵니다..
미듐해비대가 드랙이 풀릴정도의 강력한 파워가 느껴 지네요..
첫수에 49가 나와 줍니다...
출발이 좋구나 싶은 생각에...기분이 산뜻하네요..
이후 상류로 이동하며 계속 쉘로우 버징을 노려 봅니다...
쉘로우 수초 연안에서 라이징이 심심찬게 목격되는걸로 봐서...낮시간대에는 쉘로우로 올라 타나 봅니다..
베이트피쉬도 연안에 밀집되어 있는 모양이고...암튼....버징만..열심히 긁어 봅니다..
이후 상류로 이동하며...몇수 더 추가를 합니다..
이런 넘들이 대거 나옵니다....
달창지는 지금껏 다니면서..가을철에 버징이 더 반응이 좋다는걸 실감캐 하는 순간입니다..
최상류는 지난 태풍으로 인해 지형이 많이 바껴 있더군요...그래서인지...반응이 시큰둥 합니다..
천천히 하류로 내라가 봅니다...
첫번째 골창 안쪽.....라이징이 보이지만....보트가 다가가니 빠져 버리는듯.....잠잠해 집니다..
두번째 골창....집터 바로 앞쪽....쓰레기 덤이가 보이고....라이징이 보입니다...
멀찌감치 뒤에서....쓰레기 덤이 위쪽에 놓고....엣지 부끈까지 끌어 줍니다...
엣지에 떨어지자 마자....강한 물보라....아무래도 기다린듯 보이네요...
엄청난 힘.......꾹꾹....아!~~~~이거 힘이 장사네요.....얼마만에...이런 손맛을 보는건지...
혹시나 했는데...역시나.....5짜 올라와 줍니다....
확실히 5짜 맞습니다.....
5짜를 비롯해....4짜급이..무데기로 나와준 포인트 입니다....
잘나오죠.....
잘 나온다고는 할수 없지만....지겹지 않게 대꾸리들 나와주는 상황입니다...
아~~~이젠 됐다...싶어 철수를 합니다...
시간은 대략 오후5시 정도.....
보트를 말리는 동안 슬로프 주변에 라이징 보이길래 버징을 살살......퍽......참나......달창...참 좋아요...
금일조과는 5짜 1수....4짜...중후반....8수.....잔챙이는 필요없음....입니다....
달창 가시는 분들....쉘로우 수초지역과....쓰레기 덤이 그냥 넘기지 마시고....꼼꼼히 확인 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있을때...버징을 치시는 분들이 거의 없더군요.....
간만에....엄청난 달창 배스들 상대하고 나니....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제 달창....주말 특별히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대박 날겁니다...
이상 동방의 가을 달창 소식이였습니다...
49..
아무리봐도49..
에헤이.....50 맞다니까..그러네.....
입을 닫고 촬영하지 않았으므로 무효.
입 닫으면 정확히 49.5임
아~~~`간만에....대꾸리 손맛좀 봤는데....왜들 그러실까...
대꾸리 손맛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하빈지 꽝조행올리셨는데.. 소원푸셨네요.
역시 잘잡으십니다.
네.....요즘은 하빈지가 더 어렵습니다...
짬낚으로 줄기차게 들락거렸는데....배스는 손가락에 꼽힐 정도니...참....
감사합니다..
저도 5짜 비스무리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49.5정도....
헐....뿌뿌님 까지.....5짜 맞다니까요....
달창 잘 나오는군요. 근디 5짜가 좀 아쉽군요...크크
저는 어제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정란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도착하니 시마노컵이 열리는터라 배스보트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더군요.
건너 슬로프에서 조용히 보트 펴고 상류로 가서 낚시했습니다.
벌써부터 군데 군데 스쿨링이 되어 다운샷웜 채비로 재미 좀 보고 왔습니다~
행님 잘 지내시죠...
그러네요...요즘은 얼굴들 보기 힘드네요....
출조도...계획보다는 즉흥으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해서 접고 펴는게 용의한 벨리를 구입했죠...
참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네요...언제 날잡아 번개 함 해야 하는디....
역시 보팅이 답인가요 ...
전 어제 워킹가서 두마리잡고 끝이었는데요...
수초지역 붕어꾼들이 2m간격으로 들낚시대 쫘악 ~~~
실력차이가 느껴지는 조행기네요 축하드립니다 5짜
꼭 보팅이 답이라는 상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벨리를 타보니 아주 좋더군요....총비용...12만원에....벨리한대.....뚝딱.....
역시 배울점 밖에 없다는... 얼굴좀 보고 삽시다.
배울게 뭐에 있다고....하하
그러게요....얼굴좀 보고 살아야 하는데....마음에 여유가 어찌 이리 없는건지....
가을타나 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물색이
아직까지 흐릿한데도 불구하고..
대꾸리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달창 전역이 아직 흙탕물을 방불케 할 정도로 탁합니다..
돌아올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듯....
감사합니다..
저는 그날 꽝 하고 왔는데.......시간이 없어 아예 하류 쪽으로 못 가본 탓도 있겠지만
대단 하십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문의 드립니다...
달창지에 슬로프가 있나요?
가고싶어도 콤비라 슬로프 없으면 그림의 떡....입니다요....ㅠㅜ
슬로프라 하기엔 좀 뭐하지만....트레일러 내릴수 있는 곳은 감나무골식당 쪽 말고는 어려울 겁니다.
여기서 트레이러도 많이 내리시니..참고 하셔요..
그래도 가능은 하군요...감사합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배를 구하고 태풍 3일후에 달창지 갔다가 첨하는 보팅에 흙탕물에 완전고전하고,
승용차가 차체가 좀 낮아 슬로프 들어가다가 밑바닥 꽝하고 웬지 달창지는 꺼려져 딴데로만
돌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네...승용차로는 들어가는데 조금 애로사항이 있긴하지만....그리 어려운 편은 아닌듯 합니다만..
저도 승용차지만....불편하다고 생각해 본적은 별로 없는듯 하네요...
질서만 잘 지켜주면...그나마 좋은 편에 듭니다...
슬로프가 SUV 아니면 군데 군데 패인곳이 있어서 좀 힘들지요.
동방님 조행기에 어제 달창 다시 도전해보았습니다.
바람불고 추워서 그런지 오전에는 잔챙이들만 나오고
오후에 버징으로 5짜, 4짜들 손맛 보고 왔습니다.
그러셨군요...
요즘은 오후에 활발한 움직이이 보인다해서...아침일찍 출조는 조금 무의미 한듯 보입니다..
손맛 많이 보신듯 하네요...축하드립니다.
어렵다던 달창지에서 역시나 잘 잡으시네요~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달창에 가고 싶어요~ 크랭크던지러~~~
이날 크랭크에는 크게 반응이 없었나 봅니다..
조행기를 보고 크랭크 치시는분들 많으시던데....별로 라더군요...
그때 그때 다른가 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