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족류 낚시

간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만사 구찮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대상 어종이 무늬오징어, 갑오징어, 쭈꾸미, 문어, 낚지, 호래기 기타 등등입니다.

?갑오징어

2012-2013 시즌 첫 갑오징어

이전에는 남해 삼천포/창선, 전남 여수/녹동으로 다녔는데

올해는 통영 풍화리권에서 예년보다 빠르게 시즌이 시작되었네요

감성돔 잡으러가서  꽝치고 갑오징어만 잡았습니다.

첫 출조 조과

멋진 갑오징어 먹물 페인팅

같이 동출한 형님 등판에 저거 뿌리고 맞아죽을뻔 했습니다......

두번째 출조 조과

내만권이라 골드 디오로 살살 다녀왔네요

갈때마다 두명이서 50수 정도는 하고 오는것 같습니다.

욕심 없이 먹을 만큼만...

세번째 무인도야영 출조 조과

동생들(2)과 보트에 집 가득 싣고 무인도에 내려 일박 했습니다.

정말 색다른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네번째 출조 흑룡님 쿨러 조황

?거진 500mL 생수통 만한 녀석도 출몰하고

보통 동행한분들과 같이 담아서 나눠 오는 편인데

따로 담더군요.....

뭐 그래도 둘다 비슷하게 잡은듯 해보였습니다.

35수씩???

기상 조건이 좋을때 조심해서 나가면 체면 치례는 하고 들어오는 편입니다.

통영 풍화리 오비도 인근에서 갑오징어가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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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나무섬 12번 자리

800g 급

올해는 킬로 오버를 한마리도 못잡았네요

시즌 초반에 호미곳에서 들어뽕을 못해 10여분 씨름을 하다 놓친 녀석이 2kg은 넘어 보이던데.....

나무섬 부속섬

야 마시따 에게를 물고 나왔네요

요녀석은 요주리 에기를 물고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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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야기

거제 에깅중 올라온 양태

3.5호 에기가 입속으로 잡수 해버렸습니다.

남해권 호래기 시즌의 시작

올해는 두족류들이 전년에 비해 빨리 나오는듯 합니다.

아니면 제가 예전에 느렸던것일수도 있구요

참 배스는 지난주 장성엘 다녀왔는데 영 신통찮더군요.

조금 잠잠해지면 합천호나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