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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5 낙동강 공략

김지민(닥스) 김지민(닥스) 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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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5월에는 어린이날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죠..

 

어린이날 같은 경우 아직 솔로인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날입니다..

 

고로 5월 5일은 낚시를 가는 날이죠.

 

원래는 5월5일 부터 5월 6일까지 장성을 한 번 더 달릴려고 했는데..

 

이차저차 하는 개인적 사정이 서로 꼬여서 장성은 포기하고

 

5월 5일 골드웜님이 다녀오신 신천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오전 9시 반..

 

진평동민의 브레인 눈탱장군님과 만나서 왜관 2교로 차를 이동했습니다.

 

가끔 이곳으로 가는 일이 있어 슬로프가 될 만 한 곳을 봐둔적이 있어

 

자신있게 달려갔는데...

 

쉽게 접근할 공간이 없어서 30분 정도는 해맸네요..

 

우여곡절 끝에 왜관 2교에서 배를 빠르게 펴고

 

신천 방향으로 신나게 달렸습니다..

 

달리는 도중에 바람을 보니..

 

"이거 집에 갈때 고생 좀 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골드웜님 조행기를 보고 신천까지 달리는데

 

생각보다는 멀더군요..

 

미리 거리를 파악했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며

 

연료통에 적게 남으 기름이 이제 걱정되기 까지 합니다.

 

신천에 도착하여

 

골드웜님 따라하기 모드..

 

스피너 베이트를 장전하고 합수부 부터 스피너베이트를 긁으면서 진입합니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4짜가 조금 안되는 배식이..>

 

4짜고 조금 되지 않는 배식이를 만납니다

 

10년 가까이 낚시를 하면서 낙동강에서 만난 배스는 처음이네요

 

나름 감개무량하게 만드는 배스 녀석 입니다.

 

첫 수를 나름 쉽게 올리고 다시 탐사를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어렵더군요..

 

역시 골드웜님의 실력에는 한참 못 미치는 실력이 문제인가 봅니다..

 

<눈탱장군님도 한 수>

 

눈탱장군님도 네꼬리그로 한 수 올립니다.

 

눈탱장군님은 수몰나무보다 그냥 바닥에 가라 앉혀 바닥을 살살 긁어주니 배스 한 마리가

 

얼굴을 내밀더군요.

 

사진을 자세히 보면 원단색이 다른 부분이 보일 겁니다..

 

저 부분은 바늘 구멍이 생겨서 보수를 한 건데..

 

진평동민 1박 2일 장성호 공략때 테러 당한 겁니다..

 

왠만 하면 의심을 안하겠지만 저 부분만 집중적으로 바늘 구멍이 몇 개나 나있습니다..

 

낚시 하면서 로드거치대를 거는 곳이라 절대 낚시도중에는 바늘을 걸 수 없는데...

 

좀 그렇더군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저러시면 곤란합니다...

 

밤에 몰래 나타나 보트에 구멍이나 내고..

 

반성 좀 하세요...

 

눈탱장군님이 쉘로우에 고기가 붙어 있을거라는 추측에

 

노싱커 채비로 나무 밑으로 스키핑을 넣습니다.

 

제가 스피닝의 달인을 몇 분 본적이 있는데

 

그 중 한 분이 눈탱장군님이 아닐까 싶네요..

 

스피닝을 장비를 다룸에 있어서 저보다 완벽할까??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거뜬하게 4짜를 잡는 스피닝의 달인>

 

스피닝의 달인은 먼가 달라도 다릅니다.

 

보통 보트 뒷 자리에 타면 상당히 낚시를 하는데 힘든 법인데

 

그에 굴하지 않고 시원하게 4짜를 뽑아 올리시더군요.

 

그리고 눈탱장군님이 미노우로 배스 아동학대를 한 마리 했지만..

 

사진은 남기지 않습니다..

 

왜?? 민망하니깐요~

 

<프리리그에도 한 마리>

 

직벽쪽에도 고기가 붙었을 것 같아

 

프리리그로 직벽에 넣자마자

 

바로 받아 먹은 녀석 입니다..

 

음..

 

고기들이 이곳 저곳에 붙은 느낌이네요..

 

직벽&쉘로우&수몰나무

 

전체적으로 고기는 고루고루 퍼졌던 것 같습니다.

 

<크랑크에도 한 수>

 

신천 깊숙히 들어갈려고 했으나..

 

안쪽에 붕어꾼들이 포진하고 있길래

 

들어갔다간 마찰이 일어날 것 같아 돌아나오는 길에 잡은 녀석입니다.

 

라팔라 크랭크 베이트 인데..

 

아마 골드웜님께 받은 녀석 같습니다

 

바늘이 좀 특이한 녀석인데 그 바늘에 제대로 걸렸네요..

 

여기까지 신천을 둘러보고 다시 하류로 한 번 달려 봅니다..

 

달리다 보니 멋진 직벽이 있더군요..

 

시계를 보니 더 이상 내려가면 해가 떨어질 것 같아

 

멋진 직벽을 탐사해보기로 합니다..

 

<보기만 해도 좋은 풍경의 직벽>

 

눈탱장군님이 던지자 마자 입질 받았으나..

 

훅킹과 동시에 라인이 터지네요...

 

새로 채비를 매는 사이 터진 자리에

 

제가 던져 봅니다..

 

그리고..

 

<눈탱장군님이 반 반이라고 말하는 녀석>

 

눈탱장군님의 네꼬리그를 물고 있는 녀석을 그대로 뽑아 올립니다..

 

눈탱장군님의 웜도 회수하고 손 맛도 보고~~

 

눈탱장군님께서는 반반 잡은 것이라네요~

 

진짜 이런 경우는 반반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을 잡고 직벽으로 이동하는데..

 

풋가이드 발판이 이상하네요..

 

전진 스위치가 잘 안눌러집니다..

 

에고에고..

 

일단은 계속 낚시를 하기로 하고..

 

<오늘의 장원!!>

 

프리리그가 떨어지자 마자 툭...

 

그리고 라인이 옆으로 달립니다..

 

훅킹을 하니 힘을 많이 쓰더군요

 

혹시나 바늘이 털릴까봐 강하게 들어뽕!!

 

그리고 사이즈 계측..

 

46cm정도 되는 배스 입니다..

 

이정도면 괜찮은 녀석인 듯 싶네요..

 

이제 철수길..

 

성주대교를 지나 자전거 도로에 뚝방이 보이길래

 

잠깐 던져보고 가자는 눈탱장군님..

 

그리고..

 

<먹었던 것을 게워내고 있는 배스 녀석..>

 

다운샷으로 한 마리 올립니다.

 

올라오는 도중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먹었던 것을 게워내더군요..

 

무슨 물고긴지는... 비밀 입니다..

 

왜냐면 배스 녀석도 부끄러울 테니깐요~

 

이제 정말 철수..

 

똥바람을 해치면서 올라갑니다

 

가는 도중 역시나..

 

연료가 부족해서 엔진이 비실비실 되더군요..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도착!!

 

<보트 말리기는 기본~>

 

보트를 물에 씻어내고 말립니다..

 

낙동강..

 

참 달려보고 싶었던 곳인데 시원하게 달리니 기분이 참 좋네요

 

조행기는 원래 5일날 밤에 올릴려고 했으나..

 

몸이 부실한 관계상 몸살이 나서

 

6일까지 비실비실 되다가 이제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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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 하면 의심을 안하겠지만 저 부분만 집중적으로 바늘 구멍이 몇 개나 나있습니다..

 

낚시 하면서 로드거치대를 거는 곳이라 절대 낚시도중에는 바늘을 걸 수 없는데...

 

좀 그렇더군요..


갑자기 연이어서 신천쪽으로 보팅을 많이 가니 애들이 프레셔 좀 받겠는데요?

다들 이리 잘 잡아내시니...

 

장성에서 일욜 새벽에 보팅을 하려고 보니 보트 옆쪽 튜브에 신발 자욱이 많더군요.

우린 모두 웨이더 입고 낚시를 한거라 보트 튜브에 모레 신발 자욱이 남을 이유도 없고, 같이 간 일행들이 일부러 밟았을 일도 없는데 말이죠~

이상하다 생각만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없어진게 없어서 말이지요...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13.05.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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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럼 보트정박하고 자는데 와서 테러를 한건가요?  미스테리네요

13.05.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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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규식(뿌뿌)

보트 정박하고 잘때 일어난 일 같습니다.

 

보트위에서 낚시 하면서 훅을 건거 같습니다...

13.05.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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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천에 보팅이랑 워킹족들이 좀 모이더군요

 

아무쪼록 고기들이 프레셔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상한게 제 보트만 구멍이 났다는거죠..

 

그냥 잘못 관리했나 싶었는데.. 어떻게 저쪽에만 집중적을 몇방을 뚤려 있는지...

 

아무튼 미스터리 입니다..

13.05.07. 14:5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지도만 없어 졌지요. 머할려고.. 고것만...가져갔는지..

13.05.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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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재욱(버럭)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사람 마음 같습니다
13.05.07. 22:27

루어를 걸어 놓고  로드거치대에 올려놓으면  딱 그자리에  실 빵구 나더군요  저도  바늘 구멍 하나 


있습니다.      낙동강   저도 달려 보고 싶네요  

13.05.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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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오승욱(스타)

트레블 훅에 걸린 자국도 있고요..

 

로드거치대가 미치지 않는 곳까지 골고루 빵구가 다 뚤려 있더군요..

 

이상하게.. 한 곳에만 집중적이다 보니 테라가 아닌가 짐작이 됩니다.

 

낙동강 달리면 재미는 보장 됩니다.

13.05.07. 14:53
profile image

보트 원단 접합하는것은 드라이기를 쓰면 좋더군요.

나름 내공이 올라서 좀 큰것도 이젠 쉽게 붙이고 있습니다.

나중에 보강이 필요하시면

"골드웜 수리센타" 를 이용하이소~


주중에 우곡교 쪽으로 탐색한번 갈까 하는데... 저번에 드린 탑승권 좀 쓰세요! 

13.05.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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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어버이날인 내일을 제외하고는 낚시가 가능하네요

아껴둔 탑승권 이제 쓰겠습니다~

골드웜님이 날 만잡으면 바로 탑승권 들고 가겠습니다
13.05.07. 16:07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일단 모레(목욜) 출똥하는걸로 해보죠.

보트는 제보트로

출발장소는 우리집 지하주차장

시간이랑 자세한건 내일 전화로 알려드릴께요.


준비물은 구명조끼, 잠바, 낚시대 세대까지 그리고 기본태클

마지막으로 꽝쳐도 원망하지않는 마음가짐!!!

13.05.07. 18:26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마지막으로 꽝쳐도 원망하지않는 마음가짐!!!emoticon_19.gif


원래 뒷자리 탑승자는 선주가 낚시하는데로 따라가야합니다. 그리고 이설을 달면 안됩니다.

선주의 낚시함에 따라 피해가 가지 않게 조심해서 뒷자리에서 자기의 낚시를 하는게 기본입니다.

13.05.08. 08:50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저원
절대 많이 잡은게 아니고요

똥바람을 많이 맞아서 그런것 같네요
13.05.07. 22:21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낙동강은 런커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내요

저는 오히려 금호강이 탐나는데요~
13.05.07. 22:22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박경찬(요세재미들린)
보팅이 배를 띄우면 좋지만

그 과정이 고생이네요~

감사합니다
13.05.07. 22:23

실력자 들이 동출 하셔서 그런지 조과가  훌륭 합니다

눈탱 장군님 레꼬를 그대로 물고 나온 배스라

물고기 아이큐가 높지 않다 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되로된 배스를 못뽑아 올리는 유천이 아이큐가...

 

13.05.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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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외환(유천)
아마 산란장을 만드는 녀석이라 그 자리에 계속 있는것 같습니다

유천님도 배스 많이 뽑을실 수 있습니다

걱정은 마세요
13.05.07. 22:25

나중에 저도 낙동강으로 데리고 가주세요~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13.05.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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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근로자의 날에 낙동강 가시지 않았나요??

못가셨다면 언제든지 동출 환영입니다
13.05.07. 22:26
김지민(닥스)

못갔습니다.

 

회사일때문에요...

 

다음 기회에 저도 좀 끼워주세요~~~~~

13.05.07. 23:03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그런 슬픈일이 있었군요

 

다음에 갈땐 꼭 연락 한 번 드릴게요

13.05.08. 00:58

낙동강 살아있네~~~~~~~~~~~~~~~~~

 

점점 우리 낙동이가 살아나구 있구만... 좋아 진다고 봐야지~~~

     

고생했네..

13.05.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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