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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새길 탐사와 대꾸리(5/5)

이봉환(Avalon) 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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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와이프랑, 어른 끼리만 야유회 나갑니다.

안동호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길이 -사실은 중간에 끊어진 부분이 이어져-

완성 됐다하여 탐사 길 입니다.

오랬만에 낚시 준비도 하고

아... 설레는 마음...

고속도로  주변 산을 보니

완연한 초여름 이군요.

 

안동댐에 도착 했습니다.

 

 꾸미기_DSC03616.JPG

 

역시나 물 많이 줄었네요.

 

네비게이션에서 끊어진 부분을 달려 봅니다.

 

꾸미기_DSC03617.JPG

 

새로 업그레이드 함 해야 되겠습니다.

 

저 멀리 물가까지 차가...

보트 내리려나 봅니다.

 

꾸미기_DSC03619.JPG

 

조금 더 달려, 

산야로 내려가서 캐스팅 해 봅니다.

포인트는 좋아 보입니다.

 

오른편

 

꾸미기_DSC03628.JPG

 

왼편

 

꾸미기_DSC03629.JPG

 

잔챙이 두수 하고, 나 하나 와이프 하나

제가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데

한자리 고수 하던 와이프

다급히 나를 부릅니다.

큰 놈 하나 걸었는지 제압을 못합니다.

줄 감지말고 기다리라고 한 후 뛰어가는데

드렉을 덜 풀어놓았는지

딱 하는 소리와 함께 6lb 카본 끊고 도망갑니다.

.......

줄 좀 튼신한 걸로 바꾸라고 나무랍니다.

......

안동 똥바람이 터지네요..

 

드라이브 모드로 바꿔 주진교로 향 합니다.

 

간간히 보트 몆대 보이고

주진교 건너편에 도보 하는분 몇분 있고

조용 합니다...

 

늘 그렇듯이 도크장 사이로 루어 날립니다.

줄 정리 하고 릴 감으려는데 뭐가 덜컥 합니다.

장애물 있나? 생각하고 낚시대를 위로 탁탁 치니

갑자기 베이트릴 드렉 차고 나갑니다.

무 뽑 듯이 챔질 한번 해 주고 배스 제압 하기 시작합니다. 

아...그리던 안동호 대꾸리, 얼굴을 드러냅니다.

 

꾸미기_DSC03631.JPG

 

꾸미기_DSC03632.JPG

 

 

오래간만의 안동호 나들이

배 안타고 도보로

댐 입구에서 주진교 까지 드라이브와 낚시

나를 실망 시키지 않고 반겨 주는

안동호 대꾸리답게 배스 비린내 흠뻑 풍겨 줍니다.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다음 번엔 주진교 지나 반대편 탐사 함 나가  봐야 겠습니다.

 

수위 139.92m

수온 16.8'C (11시경, 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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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잘 지내시죠...

자주 인사드려야 하는데...죄송합니다..

조만간 한번 찾아 뵙겠읍니다... 

 

그리고...대꾸리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5.11. 18:40
이봉환(Avalon)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감사합니다,

다 덕분이죠, 뭐...

조만간 한번 뵈면 좋겠습니다.

피싱으로 제가  한번 놀러 가죠....

10.05.12. 10:14
이봉환(Avalon) 글쓴이
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오랬만에 배스 비린내 맡으니 좋으네요.

10.05.12. 10:20

역쉬 안동큰배스는 도크장에 다 숨어있나 봅니다emoticon

 

오랜만에 조행기 올려주셨네요

 

아발론님 잘지내시고 계시죠emoticonemoticonemoticon

10.05.11. 18:55
이봉환(Avalon) 글쓴이
타피

예....

온라인이라도 이렇게 뵈니 좋습니다.

조만간 점심 미팅이라도...

 

10.05.12. 10:23
profile image

조행기 쓰시는데 반나절 이상 소비하신듯 한데요.

아무래도 일하다 글쓰시다가를 반복하신듯 합니다.  emoticon

 

사진에 배펴려고 한다는곳이 아마 구지골쯤 될듯 싶은데요.

여우골 구지골이 밋밋해보여도 도보하기에 편하고 고기도 잘 나오는 편이랍니다.

산야보다는 여우골 구지골을 추천합니다.

10.05.11. 19:09
이봉환(Avalon)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예, 감사 합니다.

다음번에는 좀더 쉽게 쓰겠죠.

 

여우골은 잘 모르겠고

다음번에는 구지골 한번 내려가 봐야 겠습니다.

 

10.05.12. 10:30
profile image

안동호의 듬직한 대꾸리 배스님 만난 것을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안동호의 대꾸리를 꿈꾸며 저도 들러봐야겠습니다.

10.05.11. 20:09
이봉환(Avalon)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감사합니다.

운전하고 갈 땐 좀 함들지만

대물 한마리 하면 기분 너무 좋죠.

10.05.12. 10:45
profile image

한 날 잡아서 구지골..산야..워킹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오래전 다영아빠와 함께 ..한 낮에 대물 터ㅡ트린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가족 나들이에서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토크장 쪽은..보팅을 하고 난 이후로는 워킹하시는 분들 위해 절대 안 들이데고 있답니다.   emoticon

10.05.11. 20:37
이봉환(Avalon) 글쓴이
오진용(오션)

예, 감사합니다.

워킹 하는 분도 대물 한마리해야죠.

10.05.12. 10:47

자주 뵈었었는데 작년에는 조금 소원했습니다

자주뵈요...

오랫만에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5.11. 21:15
이봉환(Avalon) 글쓴이
오철환(오디오맨)

저도  뵙고 싶네요.

조만간 점심 미팅을....

10.05.12. 10:49

대꾸리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안동 역시나 대꾸리를 선사하네요

10.05.11. 21:57
이봉환(Avalon) 글쓴이
블랙엔젤

 큰놈 한마리 잡아, 기분 최고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0.05.12. 10:51

드라이브, 안동 낚시 여행...   "조만간 꼭 해야지"  하면서 맘먹고 있었던 일인데

 

워킹으로 대꾸리까지 포획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0.05.12. 07:53
이봉환(Avalon) 글쓴이
심민철(레오)

감사합니다.

안동 자주 가고 싶네요...

10.05.12. 10:52
이봉환(Avalon)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안동 대꾸리 손맛 보면,

자꾸 가고 싶어 지겠죠...

10.05.12. 10:54
이봉환(Avalon)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작년에 가남지에서 한번 뵜었는데...

10.05.12. 10:56

도로 개통되고 나서 저도 처음으로 저 사진의 배펴는 장소인 구지골을 가보았습니다.

역시나 꽝이었구요 emoticon

산야는 제가 안동에 갈때마다 들르는데 물빠졌을때는 영 재미를 못봤었는데... 잡으셨군요.

포스가 느껴집니다.

도크장 역시도 제겐 별로 좋지 않은 곳이었는데, 용하십니다.

도크장에선 뭘 운용하셨는지요?

10.05.12. 12:11
이봉환(Avalon) 글쓴이
예병희(프리배서)

감사합니다.

1/8온스 황동싱커에 6인치 야마센코 달아 텍사스리그 운용했습니다.

그날 따라 도크장에 들어갔던 분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10.05.12. 13:13
profile image

안동은 저에게 꿈의 필드 중 한곳입니다!

올해는 꼭 안덩엘가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처가가 의성이라 집사람 허락을 득하여 꼭 바람도 쐴겸 들러봐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12. 14:55
이봉환(Avalon)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감사합니다,

안동가셔서 대꾸리 한마리 하세요...

10.05.12. 16:53
이봉환(Avalon) 글쓴이
김도현(도깡)

차살때 달려 있었습니다.

팝업형 네비가 터치 스크린 많이 사용시

뒤로 넘어가는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제건 구형(리모컨형)입니다.

감사합니다...

10.05.14. 10:04

물량이 줄어 구지골 포인트도 워킹으로 많이 다닐수 있었을껀데 거기는 안가셨나보네요

 

대꾸리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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