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집앞강 & 남해미조 무늬오징어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7152

0

27

?13일 토요일,

그리고 14일 일요일...


이틀을 내리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저하늘에 반짝거리는 별빛보다 찬란하고 영롱한 중전마마님과 원래의 약속은


주말중 하루만 낚시다녀오기로 하는거였으나 


9일 한글날 이런저런 심부름을 들어준 관계로... 



또.... 한가지 소식은 오른손목이 좀 부상이었습니다.

그냥 저냥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는데,

낚시할때 훅셋동작에서 좀 아프네요.


추석전 예초기와 호미질로 손목이 좀 안좋았는데...

보팅용 회수기 만든다고 4미리짜리 도압관을 좀 무식하게 꺽었더니...

탈이 났던 모양입니다.


일주일 내리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낚시갈라꼬.....  



토요일은 오전에 학원아이들 시험치뤄놓고....


집앞강으로 공격 갔습니다.



20131012_132551.jpg

20131012_132557.jpg


북풍이 상당히 강한편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4짜 두마리가 연속으로 저를 반겨주네요.


골드웜표 웜스피너 어우동버젼에  나왔습니다.



강계는 지금 수온이 21도로 하루하루 수온이 떨어지면서... 

고기들의 활성도가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턴오버 따위는 필요없는 흐르는물 강계...

역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마름은 빠른속도로 삭아내리고 있었습니다.


며칠사이에 이렇게 빨리 삭아내린다는게 믿기질 않더군요.




20131012_133353.jpg

20131012_144223.jpg


포인트가 어디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으신데,

정말 뻔하더라는 겁니다.


직접 찾아보는 재미! 


힌트를 드리자면 


빽빽한 수몰나무들은 지금 포인트 구실을 못합니다.

이유는 수온이 높을때 썩으면서 가스가 발생하고 지저분한 환경을 제공하는것이

멋진 장애물이라는 매력에도 불구하고 기피하는 이유가 된것이고요.


빽빽한 수몰나무 말고

좀 듬성한 수몰나무들이나 독립적은 수몰나무들... 

유속까지 조금 있어서 깨끗한 환경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배스는 존재합니다.


또하나는 마름이라는 코드였는데,

이번주 부터는 삭아내리고 있으니 무의미해져가고 있고요.


연안 잡수초대는 여전히 좋은 포인트여건을 제공합니다.


그외...

지형적인 포인트... 

예를들면 1-2미터로 쭉가다가 4-6미터로 뚝 떨어지는 지형들

험프, 채널, 곶부리, 자갈밭 이런곳들을 찾아내면 모두 포인트가 됩니다.


공략의 핵심은

빠르게 치고 빠지면서

하나의 패턴을 찾아가는 것.



20131012_150757.jpg


이렇게 자잘한 녀석들도 마구 물어주더군요.


서너시간 그렇게 강배스들과 놀아주고 조금 빨리 철수...


다음날을 준비합니다.


. . . 

?

13일 일요일


어디로 갈까 무진장 고민했었는데,

동해가 되면 동해쪽으로 가려했으나 파도가 높고

거제권은 낙동강에서 뿜어낸 흙물 영향이 조금 있다하고...


그래서 2013년 첫 남해 미조권까지 출조길에 올랐습니다.


당일치기로 달려갔다오기엔 부담스러운 

왕복 500키로 가까운 거리.

하지만 남해 미조 한번정도는 가볼만 합니다.


그런데 조금 불길했던것은...

골드웜의 기억에 미조리 무늬오징어 사냥은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더라는 사실.



12. 09. 09 남해미조조행기 http://goldworm.net/935978


12. 10. 04 남해미조공격 http://goldworm.net/944653


두번모두 배를 띄웠던 곳이

현재는 방파제 공사중.


그래서 이번엔 미조항 지나서 점찍은 곳에서 보트를 띄웠습니다.


쥬브는 충분히 가능하더군요.




남해미조리.jpg


대략 움직였던 포인트들을 찍어놓고 보니 정말 많이도 다녔군요.

그런데 조황은??? 




20131013_085511.jpg

20131013_085525.jpg

미조의 멋진 절결의 돌섬들.



물때표상에 1물.

유속이 약함


며칠전 민물유입으로 물색 탁함.


아침 9시경 간조.

오후 3시경 만조.



새벽 3시 집에서 라이트닝님과 둘이서 출발.

새벽 6시경 도착하고 바로 보트펴고 출동.


아침 11시경까지 꽝...    




미조는 나에게 아픔을 줬어!!! 




20131013_112159.jpg

20131013_112153.jpg


오전 11시경... 


송정솔바람해수욕장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던중에 드디어 획득성공.


신발만하지요?


저도 뒤이어 두마리 연타 성공.


그리고 라이트닝도 한마리더 추가...



종일 정말 열심히 낚시했지만...

총 4마리의 부진한 조과를 기록합니다.



2마리는 에기를 회수하려고 빠르게 감을때 수면에 따라붙는걸 보고 스돕.  그리고 바이트 상황


다른 두마리는 1/4온스 싱커달아 바닥찍고 흔들때 바이트 



        20131013_131132.jpg


남해 미조의 바위섬 절경은 정말 압권입니다.




20131013_154138.jpg


골드디오 G5 에 대해서 몇번 언급했는데,


정상보트 프리미엄330을 루어환경에 맞게 고쳐보려고 만들었던 테스트버젼입니다.


요즘 야마하15마력과 함께 운영하면서 "구관이명관" 이라는 말을 실감하는 중인데...

조만간 이 보트조합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올리겠습니다.



배를 폈던 곳은 답하마을이라는 곳인데,

사진의 슬로프비스무리한것이 있는데, (트레일러는 턱이 높이 이용불가)

간조때는 좀 어렵지만 장화신고 밀어넣으면 가능.


이쪽이 좋은 이유는 가을철에 북동풍에 유리한점이 많아서 입니다.



오후 3시 30분경 배접고 철수.


돌아오는길 함안에서 칠서까지 쭉~ 막히고...

세시간 꼬박 운전해서 돌아왔더니 어리벙벙합니다.


그래도 주말은 이렇게 화끈하게 낚시를 해줘야 일주일이 또 활력이 넘치겠죠.


미조는 갈때마다 뭔가 좀 어렵다 싶습니다.

멀리 간만큼 기대를 했건만... 


그래도 바다가 이렇듯 낚시할수있게 허락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던지 모릅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2789P
다음 레벨까지 171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공유스크랩
27
profile image
미조까정 대단합니더
주말낚시는 하도 못하고 지나가버렸습니다.
정말 많은곳을 공략하셨네요
그나마 면꽝해서 다행입니다.
돌아오는길 고속도로 상황보고 저는 막히면
무조건 진주서 빠져서 국도를 이용합니다.
차 하나도 안막히구요 거리도 짧습니더
길또한 좋구요
마지막에 고령에서 88타야하는데 이또한 막히면 국도
그라고 동고령(성산IC)서 올리고 달리면 끝입니더
길좋습니더 한번 이용해 보셔요
이번주는 출똥은 가능할런지
토요일 친구넘 돌잔치가 껴있네요~~~
13.10.14. 06:48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저도 진주우회코스를 항상 애용했는데,
이번엔 고집을 해봤습니다.
더 피곤하더군요.

이제 유부남이 되셨으니 당분간은 좀 자제하세요.
제가 그랬죠? 유부남낚시꾼들 다 존경하게 될거라고... ^^
13.10.14. 14:51
김진충(goldworm)
진주서 국도타고 31번 국도 구미 가깝읍니다...
명절에도 안밀리지요!... 집이 진주라!... 잘 안다는!..
진주 합천 성주 구미 이리 가면 됩니다!...
13.10.15. 00:07
profile image
곽명일(삼류)
삼류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진주관통 - 합천 - 성주 이코스가 좋은듯 합니다.
고속도로 피곤해요 . ^^
13.10.15. 01:52

미조권은 에깅 시즌 초기에 좋은 조황을 보이고 후반에는 별로입니다..

거제권은 난바다와 접해있어서 조류와 해류의 영향을 함께 받아서

여러 종류의 대상어가 다양하기에 좋은점이 있지만

급심에 연안 수심이 깊어서 산란장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미조는 여러 섬으로 바람도 많이 가려주고 산장할 장소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죠..

 

그리고 물색이 탁하고 흐릴때는 여러곳 이동하며 빠르게 움직이는거보다는

확실하다 싶은 포인터에서 엥카를 내리고 다양한 액션으로 지속적으로 공략하면

무늬가 덤벼들더군요...

경험으로는 무늬가 게속적으로 잘 나올때도 한가지 액션으로 30분이상 나와주지는 않읍니다..

입질이 뜸하다 싶으면 액션에 변화를 주고 수심층도 이동해가면서  또다시 입질을 유도 해야 합니다..

수고 많았음니다...

골드웜도 올해 대박 한번 맞고 시즌이 끝나야 할낀데......

다음주 지깅대회에서 대박 맞으시길````

13.10.14. 07:34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맞는말씀 같습니다.
다음해엔 초반전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이 탁해 그런지 어째서 그런지..
하여튼 농땡이 안부리고 열심히 낚시했으니 뭐 후회는 없어요.

대박은 늘 맞고 있어요.
전 몇마리만 잡아도 항상 대박이거든요. ^^
13.10.14. 14:52
profile image

태풍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주중에 내린 비 영향이 많았을걸로 판단되는 군요.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4마리면 충분합니다.

 

미조의 절벽풍광이 그리워 지는 군요.

13.10.14. 09:20
profile image
저원
미조 1년에 한번은 가볼만한 곳인듯 합니다.
삼천포만하더라도 마음편한데, 미조는 역시 멀어요. ^^
13.10.14. 14:53
profile image

갑오징어 맛있죠.... 내가 먹어본 바다생선중에 젤로 맛있는 어종입니다. 4마리 축하합니다.

13.10.14. 09:32
profile image
김근호(불꽃전사)
앗....! 잘못적었습니다... 무늬오징어 맞습니다.
내가 먹어본 바다 어종중 최고로 맛있는게 무의오징어입니다...
지송합니다...하하
13.10.15. 15:11
profile image
카아! 미조 역시 골선당님 대단하십니더.
여차하믄 삼천포서 ㅂㅐ로다가. . 키키키
통찜 언제 맛보여주실라꼬예?
광어회 파티를 함해야하는디. .
13.10.14. 14:00
profile image

여수 남해권은 시즌이 조금빨리 끝날겁니다

지금부터는 무늬보다는 갑오징어 잡으시는게 더 나을겁니다

3-4년전에 송정해수욕장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만쪽에서 사이즈 좋은 갑오징어로

마릿수로 타작을 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13.10.14. 16:00
profile image
강성호(런커)
이번주는 부시리지깅, 담주는 친구들 데리고 발키리타고 쭈꾸미독배
일단 2주가 묶여있는데,
그사이에 무늬시즌이 다 마감되가지 싶습니다.
가는 가을이 아쉽네요.
13.10.14. 16:01
profile image

완연한 가을이라서 그런지 골드웜님의 조행이 더욱 빡빡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 한타임 쉬실 겨울에도 빙어조행을 이어가실 것 같구요.

 

그나저나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13.10.14. 17:38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
후회안되게 열심히
그리고 여유롭게 즐기면서... ^^
잘 봐 주셔서 감사해요 ^^
13.10.14. 21:56

참말로 부지런히 다니십니다

전 골드웜님과 추석에 한번 다녀오곤 계속 일과 씨름 중 입니다

그래서 20일날이 더기다려 지는데 이번에도 바람이 심상찮네요

아쉬운 손맛 이지만 축하 드립니다

13.10.14. 21:53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아직 단정하긴 어렵죠.
기도를 해야할지... 풍어제라도 지내야할까봐요 ^^
13.10.14. 21:55
김진충(goldworm)
괞찮아 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골드웜께서 잘 기원해 보심이 ..^^
13.10.14. 22:03
profile image

그런데 테일이한테 물어본바 올해는 무늬조황이 별로 안좋다구 하더라구....^0^

그래도 4마리 낚았으면 거의 도사 수쥰...하하

13.10.15. 15:13

저도 무늬오징어 잡고 싶은데

아직 초보라 잘 안되네요...

언젠가 잡아서 조행기 함 올려보겠습니다...

13.10.16. 13:50
profile image
김덕수(lovingcare)
여수쪽은 시즌이 일찍 시작되고 늦게 까지 가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꼭 도전 성공하시길 빕니다. ^^
13.10.16. 14:10

라이트닝님이 들고 계신 무늬사이즈가 엄청 좋아보이는데요~

 

멀리까지 가셔서 고생하셨습니다.

13.10.17. 13:08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고생한만큼 좀 많이 낚아야되는데...
항상 뭐 그렇죠.
아쉬움을 안고 복귀... 또 복수하거 갈테다 하면서 일주일 버티고... 반복입니다. ^^
13.10.18. 18: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골드디오 G5 리뷰
    인프라콤비덕 200B 골드디오 265 3대 골드디오 미니 골드디오 G2 골드디오 G3 여태 골드웜을 거쳐간 보트들입니다. 이보트들과 함께 10년이상을 천번씩 펴고접고를 반복했습니다. 언젠가는 트레일러로 가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리봐도 지금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
  • 131016 집앞강
    ?일본쪽을 강타중인 태풍영향으로 바다 파도 그림이 아주 벌겋게 표시되고 있더군요. 포항 영일만쪽에는 큰 선박하나가 좌초되고 있다는데 인명피해도 걱정되고 벙커씨유 유출도 걱정되고... 이런저런 어수선한 가운데 아침 느즈막하게 집을 나서봅니다. 추울거라고 잔뜩...
  • 배스 얼굴 보러 가자 121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좀 멀리 하양에 양지못. 와촌에 소월지. 오후 철수 길에 문천지도 다녀왔읍니다. 오전 8시 반경에 하양 양지못에 도착하여 보니 개구리 밥이라 하나요 저수지 전체가꽉 깔렸네요. 자작 스베로 채비 하여 제방 우측으로 가면서 두드려 봅니다. 우측...
  • [모슴이의 바다조행] 요즘 바다로만 달리는 현실~!
    안녕하십니까~~~ 세아이의 아부지이자.. 공주님의 모슴인 공주머슴입니다. 모 삼광님과.... 모 원님 덕에.. 바다의 매력에 훔뻑 빠져가지고는... 시도때도 없는 바다를 달립니다. 한번은 말도... 한번은 삼천포.. 한번은 포항... 뭐.... 동해 남해 서해 두루두루 돌아다...
  • 고무보트의 어탐기 장착 관련정리
    네이버 지식인에 답변을 달다가 생각이나서 골드웜네 리뷰에도 올려봅니다. 고무보트에 어탐기 장착에 대한 고민. 보팅을 시작하면 한번은 해보게 되어있습니다. 고무보트말고 트레일러에 얹는 보트들 즉 깡통, 콤비, FRP배스보트 등은 고정방식을 채용하면 되고 센서는 ...
  • 집앞강 & 남해미조 무늬오징어
    ?13일 토요일, 그리고 14일 일요일... 이틀을 내리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저하늘에 반짝거리는 별빛보다 찬란하고 영롱한 중전마마님과 원래의 약속은 주말중 하루만 낚시다녀오기로 하는거였으나 9일 한글날 이런저런 심부름을 들어준 관계로... 또.... 한가지 소식은 ...
  • 배스 얼굴 보러 가자 120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 집사람과 남천에 끄리 사냥 갔는데 기온이 뚝 떨어지니 끄리와 강 준치 입을 꽉 다물어 버렸는지 입질이 없읍니다. 이왕 낚시 왔으니 배스 얼굴이나 보려고 하류로 내려 갑니다. 하류로 내려 가면서 조기급으로 첫 마수 걸이네요. 사진 저멀리 보이...
  • 여긴  거제도  안경섬
    1.장소 : 거제 안경섬 2.일시 : 2013. 10. 12 3.날씨 : 맑음 4.채비 : 슬로우지깅 5.조과 : 대박 사이즈는 60~80까지 최대 110까지 9명이서 총 50마리 이상 간만에 대박 조행 .. 멸치를 쫒는 상좡이라서 은색지그에 반응이 좋았음 ..
  • 릴에 감겨있는 라인 풀기
    릴에 감겨있는 라인을 풀어내려고 할때나 감겨있는 라인을 풀어서 다른 릴에 옮기고자 할때 사진에서처럼 전동드릴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네임펜이나 싸인펜 펜대에 빈 스풀을 고정하고 스풀이 고정된 펜대를 전동드릴 척에 물려서 드릴을 돌리면 줄...
  • 집앞강 짬낚
    1.장소 : 2.일시 : 3.날씨 : 4.채비 : 5.조과 : 느즈막히 나왓는데 사짜 두마리 마중나오네요. 골드웜표 웜스피너 굿... 강바람이 터지고 잇어서 하류권으로 갈까말까 고민중
  • 배스 얼굴 보러 가자 119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 늦게 연호지에 도착하여 보니 어제 내린비로 수위가 많이 늘어 낫네요. 지그헤드에 반똥가리 웜 끼워 무너미 부근에서 열심히 두드려 보아또 입질이 없읍니다. 새물 유입구를 노려라. 새물 유입구를 찾아가 웜 똥가리 날려 보았지만 별 의미가 ...
  • 태풍뒤의 무늬오징어!
    난데없는 가을태풍으로 며칠동안 낚시를 나가지 못하다가 오늘 새벽에 펜션앞 바다를 보니 낚시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낚시대를 챙겨서 나갔습니다. 너울이 좀 있는 편이었으나, 무늬오징어를 잡을만한 파도였습니다. 열심히 흔들었으나, 입질이 없더니 순간 낚시대가 ...
  • 배스 얼굴 보러 가자 118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 아침에 골드훅님의 놀이터인 금호강 공항교 상류 보에 나가 보니 금호강 물이 많이 불었네요. 골드훅님과 집사람과 셌이서 스푼으로 강준치를 노려 보았으나 집사람만 한수 하고 골드 훅님과 저는 꽝을 쳤네요. 낚시 시작하고 바로 한수 합니다. 싸...
  • ...별로 친하지 않은 대미지...
    2013년 10월 9일 아침 5시 30분.. 달빛님의 전화를 받고 집 앞으로 나갑니다. 어제 통화에서 신령천을 둘러보자고 약속했지만.. 많은 비로 수위가 높아졌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새물찬스를 기대하면서. 달배님 차에 몸을 싣고 신령천으로... 도착해서 보니. ...
  • 배 스 얼굴 보러 가자 117번째.
    안녕 하십니까. 지난주 토요일에 골드훅님과 공항교 상하류을 둘러 보았읍니다. 몇년전만 해도 공항교 주변에 꺽지도 수없이 잡았는데 요즘은 많이 변하여 배스 얼굴 보기도 어렵네요. 공항교 교각 주변에서 조기급으로 마수 걸이 합니다. 공항교 하류 복현동 쪽에서 역...
  • 금호강 . 리벤지를꿈꾸며 . . .
    며칠전 금호강쌩자리2 에서 언급한 버글버글한 배스 4 ~ 5 짜들을 왜못잡았을까 ? 생각해보니 잘못한게 몇가지 있데요 . 첫째 . 웨이더를 입고 배스 서식처를 짓뭉개면서 진입했고 , 둘째 . 하류에서 상류쪽으로 캐스팅해 루어 액션이 자연스럽지 않았을것이고 . . . . ...
  • 신령천 짬낚!
    장현수(또라에몽) 장현수(또라에몽) 조회 416313.10.07.15:16
    1.장소 : 신령천 상류 보 2.일시 : 13.10.07 14시경 3.날씨 : 맑음 4.채비 : 새드웜 노싱커 5.조과 : 30분 짬에 한마리! 잠시 외근길에 신령천 보에 가봤습니다! 시간만 많으면 마릿수도 할수 있겠습니다!
  • ...딱 한마리...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조회 512213.10.07.12:11
    2013년 10월 5일 토요일. 아침에 눈을 떠보니 8시가 되었네요.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로드와 태클가방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아들램이가 외박 나오는데.. 집에 도착하기 전에 손맛이라도 보고 오자면서.. 집 뒤 세검지는 몇일전에 가 보니 만수위에 대낚분들이 있어서...
  • 131006 집앞강
    ?10월 6일은 원래는 거제대구낚시 슬로우지깅대회가 예정된 날입니다. 그런데... 시심하듯 태풍이 거침없이 밀어올리네요. 일본날씨, 일본파도, 윈드그루 바람예보, 기상청 이렇게 네가지를 동원해봐도 일요일 기상조건이 영 나쁩니다. 토요일 이런저런 짱돌을 굴려봐도 ...
  • 옥계 간 만에 다녀 왔습니다
    1.장소 : 구미 옥계 2.일시 : 10/04 3.날씨 : 맑음 4.채비 : 새드웜 5.조과 : 4짜1, 3짜1, 잔챙이 다수 간만에 옥계다녀 왔습니다 2시 부터 4시 반까지 2시간 정도 첫 캐스팅에 4짜가 올라와서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처끝발이x 끝발이네요 매년 이맘때 조과가 좋았는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