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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

저원 원로 저원 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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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

 

 

 

 

 

 

올해도 어느 듯 막바지로 치 닺는 같습니다.

 

 

 

 

1월에는 고등어 잡으러 다니고,,,

2월에는 봄 도다리 쫓아 다니고,,,

3,4,5월에는 배스를 혼내주고,,,

6,7,8,9에는 무늬오징어, 참돔한테 혼나고,,,,

10,11월에는 쭈꾸미, 갑오징어 맛에 홀려다니고,,,

12월에는 뽈뽈거리는 볼락이 따라 밤을 지세우고,,,

 

 

 

늘 그러듯이,,,

넘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데,,,

 

 

 

항상 나만 바쁘게 돌아 다니는 군요.

 

 

 

 

 

 

 

 

 

 

 

2013.11.16[토]

몇주 만에 길을 나서봅니다.

3000포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벌써 안달이 나 있지만,,,

 

 

 

신혼의 단꿈을 꾸는 자는,,,

그 달콤함에 빠져 한 시간이나 늦게 접선을 합니다.

 

 

 

안개 자욱한 고속도로,,,

마음은 급하지만 답답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느긋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출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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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햇살에 아롱이는 삼천포의 바다를 가르며,,,

찌낚시 포인트로 향합니다.

 

 

 

 

 

 

 

이날은 컨셉은,,,

1차 찌낚시로 가을 감성돔이고,,,

2차는 몸집이 커진 갑오징어 이고,,,

3차는 뽈뽈 볼락이 사냥을 계획하고 출조하였습니다.

 

 

 

 

 

그렇게 삼천포 화력 발전소 앞,,,

방파제에서 찌낚시에 들어 갑니다.

 

 

 

 

저는 바다 찌낚시는 처음이라,,,

헌원삼광님한테 배우면서 시작을 합니다.

 

 

찌가 물속으로 쏙쏙 들어가는게,,,

눈맛이 일품이더군요.

 

 

 

볼락도 올라오고,,,

메가리도 올라오고,,,

심심치 않게 찌가 들락날락 거립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분명,,,

로드에 전해지는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훅셑을 두어번 더 해가며 릴링을 하는 도중에,,,

헐렁,,,!!

 

 

나의 첫 감성돔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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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재미나게 배우면서 낚시를 하는데,,,

앙카줄이 터져버립니다.

 

 

어쩔수없이 연안으로 나가 돌멩이 하나 주워와서,,,

낚시를 다시 시작을 해보지만,,,

 

물때가 죽어 버립니다.

 

 

 

 

 

 

바로 찌낚시를 포기하고,,,

갑오징어를 잡으로 선회하여 나옵니다.

 

 

눈에 들어오는 쭈꾸미 낚시배들,,,

바로 한 자리 비집고 들어가,,,

애자를 내립니다.

 

 

 

쭈꾸미를 한참을 잡고,,,

갑오징어 포인트로 향합니다.

 

서너군데 포인틀 찔러 보았지만,,,

갑오징어는 보이질 않습니다.

 

 

 

 

 

시간은 벌써 서산에 기울어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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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속 갑오징을 노려보고,,,

헌원삼광님은 볼락이 채비로 바꿔서,,,

 

여기서 난리가 납니다.

 

1타 1방은 물론이고,,,

채비가 수면에 떨어지면 바로 받아 먹기 일수입니다.

 

저도 볼락에 가세하여,,,

뽈뽈거리는 재미를 즐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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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이 작다고 경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작아도 탈탈거는 손맛 요거이 거의 죽음 입니다.

 

그리고 맛 또한 어느 어종에 비하여도,,,

우월하게 좋습니다.

 

 

 

 

 

그렇게 날이 어두워 지도록,,,

볼락이에 빠졌다가...

 

아주늦게,,,

배철수를 합니다.

 

 

 

 

 

 

 

 

 

 

삼천포에 들리면,,,

언제부턴가 이집의 맛에 끌려갑니다.

 

식당 상호가 "복덩어리"입니다.

 

검복을 덩어리체 넣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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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국물맛이 환상적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물고기를 손질하는데 혼낫습니다.

마릿수가 너무많아서,,,

 

 

 

 

 

삼치도 잡았는데,,,

손질해서 소금 살짝 뿌려 그늘에 몇일 말리면,,,

고들고들해지면 구워 먹는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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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가 없어서,,,

하루만에 구워 먹어 버렷습니다.

 

 

왜 삼치구이 삼치구이 하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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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말로만 듣던 삼치꾸이,,,

정말 보드보들하고 쫀득쫀득하고,,,,

식감이 대단한데,,,

 

특히 비린내가 적어서 먹기가 좋았습니다.

13.1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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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박경찬(요세재미들린)

감사합니다.

 

맛이요?

글로는 형언할수가,,,?

 

꾸이 생선으로는 최고 인듯 합니다.

 

 

13.11.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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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유어선,,?

발키리에선 요런거 잡으마,,,

 

불법입니다.

 

 

 

13.11.18. 17:34

안녕하세요 저원님~ 그루브입니다^^


저원님의 월별낚시정리,,,보면서 내년시즌엔 저도 다양한 루어낚시를 시도해보고 경험해보리라는 공감을했습니다


(블로그포스팅엔 코멘트가 안되어 오랜만에 골드웜에 들려 댓글써봅니다^^)

13.11.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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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허승범(그루브배스)

그루브배스님 안녕하십니까?

 

저 또한 님을 초록물고기에서,,,

글로서 많이 뵈었지요.

 

몇 해 전 합심하하여 고복지에서 만남을 가지기도 했구요.

 

블로그에 댓글을 못 달게 한것은,,,

저 같이 나이 든 사람이 같이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서 닫아 버렸습니다.

 

이렇게 별도로 찾아 안부를 전해 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꾼은 언젠가는 물가에서 뵙겠죠??

그날을 기다리며,,, 

13.1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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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박정화(눈먼배스)

냉동 볼락이 ,,,

한 봉다리 들고 출동,,,,

13.11.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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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오승욱(스타)

삼광님이 더 많은데,,,

 

어제 저녁에도,,,

마눌님이 쭈구미 먹물라면 끓여 먹든데,,,

 

어디다 숨겨 놓든가 해야 겠습니다.

13.11.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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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
냉장고쫌 털어갈까요
이것저것 많이 있습니더
우럭. 볼락. 갑돌이. 쭈꾸미. 돌문어.
13.11.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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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우리집,삼광네,모슴네,,,,

냉장고 3개 털면 동네 잔치 하것네,,,

13.11.19. 15:04

오호~ 삼치구이도 좋지만 여기 울산은 삼치가 조금 잡히는 편이라 저는 저놈의 볼락이 탐나네요..맛나게 드세요..부럽~ 

13.11.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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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오세원(런커파)

저도 볼락낚시 경력이 미천하지만,,,

이렇게 볼락이 쏟아져 나오는 건,,,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13.11.19. 09:50

항상 부러운조행기 입니다

남쪽바다를 동경하지만 저에게는 넘 멀기만한 필드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13.11.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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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임형률(다정이아빠)

어중간한 위치이지만,,,

대구에서는 동해,남해,서해를,,,,

13.11.20. 09:07

1년을 낚시로 보내셨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겠군요

같은 취미를 공유할수있는 사람들이 늘 곁에 있음이

부럽습니다

내년에도 더많은 추억과 조과를 올리시길 바랍니다

13.11.19. 21:44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김외환(유천)

시리지널 타켓입니다.

여기서 빠진 몇몇 어종이 있지만,,,

 

유천님과 출조하고픈 일입니다.

13.11.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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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죠??

13.11.20. 09:10

바다로 나가보고 싶습니다..

 

언제 바다로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축하드립니다~

13.11.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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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늑돌이님 바다로 오지마셔요,,,,

월등하신 실력으로,,,

내가 잡을 물고기 다 잡아  가면 안됩니다.

13.11.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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