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는 항상 그곳에 있으니까? NO.41
부부배서님 100회 조행 행사에 처음 다녀온 저는
그여운이 오래동아 남아있네요
첫 참석 이라 그렇겠지요
참석하신 모든 분들 일일이 뵙고 인사는 못나누었지만 반가웠고요
주최 하신 골드웜님과 본부조 일을 맡아 보신분들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결산에서 많은 흑자가 발생해 골드웜네 자산이 빵빵하면
청소 이벤트 선물도 빵빵하게 보내주실건데 아쉽네요
제가 왜 청소 이벤트 선물 걱정하냐고요?
저도 청소 한번 할려고 봉투 준비 되어있거던요
본론 들어갑니다
제가 가장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낚시가는곳 팔달교 입니다
일전에 제집 마당 이라고 말한적있었지요
요즘은 메이저 리그 야구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리그가 끝나고 챔피언 먹을려고 매게임 결승전 처럼 총력을 펴니까
보는 이들은 아주 재미있지요
며칠후는 코리언 빅리그 선수 유현진도 나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게임 끝나고 어중간한 시간이라
팔달교 갔습니다
일찍준비하고 갔으면 100회 행사장인 왜관2교 하류권에 가볼려 했는데
시간이 맞지를 않데요
그곳 에서도 실전 경험을 쌓아놔야 내년을 노려보지요
괞찬은 로드 한대 주는데 . . . . .
골드웜님 내년에는 최대어상에 제일 비싼 경품 걸어두세요?
저도 확률 10% 는 있다고 생각되니깐요 . . . .
오늘은 늦은 출발이라 대구리 포인트 바로 공략 들어갈
작정입니다
완전 군장 하고 강가운데 들어섰는데.
오! 마이갓도 . . . . .
저의 배스낚시 준비물 1호..
없으면 울트라 슈퍼 어탐 작동불능.
뭔지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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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나와 시간도 없는데 어쩌지?
다시 나갈수도 없어 그냥 강행합니다
저의 배스낚시 공헌도를 손가락으로 꼽아보니?
# 동물적인 챔질감각 ?
# 귀신처럼 포인트 보는안목 ?
# 타고난 낚시 기술?
# 집중 공략 스타일 ?
# 수없이 다닌 낚시경력 ?
위 사항들보다 더 중요한 하나 ?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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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슈퍼 어탐기(?) 입니다
울트라 슈퍼 어탐을 작동 시키기 위한 준비물 1호는 ?
편광 선글라스 입니다
수심 없는 금호강 에서는 항상 배스를 보면서 ,
다니는 길도 보고 . 지나갈 시간도 예측하고, 싸이즈도 보고 하면서
낚시하는데 어탐 작동이 안되면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 으로 낚시 할수밖에 . . . . .
오늘 맨땅 낚시 했으니까 조과 꽝 이겠네 ?
하시겠지만 . . . .
골드웜님 전에 무슨 어탐기는 지점을 등록 할수 있다 자랑 하시던데
제 머리 저장 용량 ? 500 티바 정도 됩니다
어탐 없어도 대구리 배스 있는곳 지점 등록 다 되어있지요
등록된 지점 찿아가 볼까요
서론이 무지 길었네요
항상 이야기 하지만 목적지 정한곳을 빙둘러가
목적한곳이 사정권에 들어오게 합니다
배스들 경계심 제로 상태.
캐스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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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당연히 나오지요
못잡았으면 조행기 쓰지를 안으니까 ?
대구리 포인트라 했드시 괜찬은 싸이즈 올라옵니다
당연히 마수배스고요
두번째 배스 ?
이곳 배스들 경계심 무지 심하네요
수심 낮은 원인도 있겠지만 . . . . .
두어 마리 잡아 물파장과 먹이 사냥등의 등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배스들은 모여 드는데도 과감한 입질을 안네요
미끼에 다가 오지만 덥치지를 않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수많은 배서분들이 들락 거리는곳 이라 배스 들이 경계심 당연히 높겠지요
5짜급도 보이는데 잡아 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는 배스는 나오고 . . . . .
전반적 으로 싸이즈는 약간 좋으네요
잔챙이 포인트가 아니니까
팔달교 다녀 보신분 위 사진 보시면 캐스팅 위치 감잡으실수 있겠네요
잔챙이 싸이즈는 아니지만 큰놈들 무리속에 작은 놈 들이 미끼를 덥치는
상황 이네요
거의 3짜 후반급의 배스!
저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큰놈들이 안보이면 만족할 싸이즈 지만 경계심 많은 큰놈들이
유유 작작 돌아 다니는걸 보니까 불만인 싸이즈가 되는거죠
" 어이 ? 수초밑에 있는놈 다보이는데 한번만 물어주마 안되겠나 ?
사진 한번만 찍고 고이 보내줄께? "
안나오고 요런놈 나옵니다
" 꿩 대신 닭이 에요 "
그래 고맙다. 나중에 또보자 !!!
이 사진은 안올리려 하다가 올립니다
작은 곳부리 나무 뒤에서 배스 노는곳 보면서 캐스팅 하고
훅킹되면 얼른 내려와 물안에서 들어 올리는 그런 낚시 했습니다
오늘 열 몇번 오르락 내리락 했지요
자세는 당연히 쪼그리고 앉아서 . . . . .
왜 그렇게 배스 잡을려고 용쓰냐고요?
그렇게 해서라도 전 배스가 잡고싶어요
지금까지는 낚시갈때 반바지 입고 웨이딩 다녔는데
오늘 긴바지 입고 웨이딩 해도 물이 쪼끔은 차게 느껴지네요
수온은 확실히 내려간 모양이네요
오늘도 마리수로는 많이잡으셨네요
조행기 항상 재미있게 쓰시네요
언제한번 오월동주님놀이터 습격한번 해야겟는데요
거리가 좀 머네요
팔달교가 만만 하네요
다른 배서분이 아무도 없으니까?
요즘 문천지 안다니세요?
그나마 잘잡히지도 않아서요
저는 마리수로 잡는거 엄청좋아해서요
밑걸림에 크랭크베이트 두개 헌납했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잘 안나오네요!
포인트 진입이 어려워요
역시 잘 잡으십니다.
근간 노곡교 부근으로 한번 도전해 볼 작정 입니다.
수온이 내려가 불안합니다
우연히 뵙게돌수도....
채색좋은 배스들을 확실하게 잡아내시고 계시네요.
늘 100% 승률의 게임을 하고계시는 듯한 느낌입니다. 조만간 사진에 오짜도 한마리 보일거 같습니다.
댓글에 언급된 노곡교 일대를 지난 일요일(5일 오후1시~6시까지) 다녀왔습니다.
조행기 쓸 준비를 안하고 가볍게 간터라 조행기는 없습니다.
바람이 워낙 많이 불어서 낚시하기는 힘들어도 배스들 경계심은 조금 줄어든듯 보였습니다만.
여전히 배스 얼굴보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수초밑에 배스들이 붙어 있는거 같습니다. 너댓마리 잡고 왔네요.
같이간 친구는 60정도되는 가물치도 한마리 낚아내더군요.
야구본다고....
오후에는 바람땜시 포기했고요
5짜가 꿈은아닌데 글쎄요
노력해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