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믄 나와 ! 오리지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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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조행기는 쓰야겠는데 배스는 못잡고 해서
" 느믄나와! " 라는 제목으로 구라 조행기 한번 올린적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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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 조행기는 연 2 회 정도는 웃어줄수 있지만
상습이 되면 안되죠.
그건 회원님들을 농락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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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조행기는 오리지날편 " 느믄나와" 입니다
이조행기를 며칠후 낚시한번더 다녀온후 쓸까?
하다가 자랑이 하고 파서 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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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금호강 고수답네 ! "
이소리가 듣고 싶어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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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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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도 살짜기 내린다 해야하나?
우중충한 날씨속에.
바람도 쓰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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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해인가?
눈내리는날 50회 조행기때 5짜급 잡은추억도
되새기면서
" 눈오는날은 또 5짜 ? "
라는 기대도 해보면서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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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날은 골수가 아니면 낚시 안나서죠 .
난 골수니까 당연히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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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금호강 금호대교밑에서
채비 묶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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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모든 기량을 펼쳐보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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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는 반드시 잡을수 있는 다리 상류쪽 에서
시작합니다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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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없는데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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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40 십여분을 노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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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 아닌데?
한마리는 잡아야 정석인데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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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입질한번 못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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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없이 하류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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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날씨속에 가장자리쪽으로
수많은 배스들 ??유유자적 하는모습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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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배스무리속으로 채비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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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계 출행랑이면 ?오늘은 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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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에 관심을 보이면 오늘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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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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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 미소가 쓰 ~~~~~으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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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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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브레이크 라인이 ?형성되어있는것
와보신분들은 다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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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들이 브레이크 라인 바로 앞에서 놀고있기에
?10여미터 뒤에서 공략들어갑니다.
싸이즈 아쉽지만 첫배스!!
요즘 배스 얼굴 보는것 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잠시뒤 두번째 배스 올리지만
배스들이 경계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채비 착수음에 도망가지는 않지만
채비에 무관심한 . . . . . . .
팍팍 물어주지는 않지만 뜨문뜨문 배스는 나오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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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들 노는 위치 머리속 GPS 에 표시(?)해두고
멀리서 머리속 GPS 에 표시해둔곳 장타공략으로
작전 변경 합니다
작전이 적중합니다
물론 배스들이 피딩타임 들어간거와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건진 모르겠지만 . . . . . . .
느믄 나오네요
물살을 거슬러 올리는
강계 배스의 파워!!
상상 을 초월합니다
덜컥!
밑걸림인가 싶어 라인을 쌀짝 느쳐주면
쫘 ~~~~~ 아 ~~~~~ 악 당기는 배스!!
초겨울 강계배스의 파워인지?
배스 천하장사 타이틀 가진 놈 인지
모르지만 싸이즈에 비해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네요
거의 4짜 초반급의
조류를 거스러며 올라오는 놈! 놈!! 놈들!!!!!!!!
배스 막나오는데 더이상의 인증은 컷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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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조과!
억지 4짜 포함 6수
3짜급 대여섯수.
2짜 서너마리 . . . . . . .
총 3시간의 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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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정도 조과면 제 개인의
노하우도 당연히 있겠지요
저역시 저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금호강만 수백회 다녔는데 . . . . . . .
분명히 말할수 있는건
" 배스는 가까이 있다 .
가까이 있는 배스를 공략하는게
저의 노하우 아닐까요? "
막나올때는 인증샷 남기는 시간도
아깝데요
오늘 끝까지 끝장낚시를 하고싶었는데
홈플러스 할인티켓 날짜가 오늘이 마지막날이라고
홈플가자고 전화 바리바리 오네요
" 말안들으면 다음부턴 낚시가지마라칸데이 "
무서운 우리 와이프!!
나오면서 오늘의 포인트 전경을 담아옵니다
전에는 수심없다고 궁시렁 거렸는데
요즘은 이동하기가 안전하니까 어쩌면 이게 너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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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동안 금호강 여기, 저기 많이댕깄습니다
이런 조과 한번씩 만나야 낚시가 쭈 ~~~~~~~우 ~~~~~~~욱 이어지는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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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저도 갑자기 나오기 시작하니 쪼끔 놀랬습니다
조행기가 FTV생방송 수준입니다.
사실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
도착, 시간, 채비, 중간중간에 커피한잔 보태면
방송한편 보는것 보다 좋을것 같은데요
뭐, 조금 더 보태면..
기상정보^^
처음에는 얼렁 마수해야하는데 에 꼿히고
좀잡으면 4짜 나와야 하는데에 꼿히고
뜨문뜨문 나올때에 하늘한번 쳐다보고, 커피한잔할 여유를 가지지요
채비야 늘 다운샷, 노싱커, 프리리그 잘사용합니다
쉬는날은 낚시방송을 너무 많이봐와서 흉내잘내지요
겨울이라 갈 곳도 마땅찮은데, 저도 금호대교로 가봐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조행기네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바람없고 햇빛 따뜻한 날은 꾼에게는좋지만
배스가 잘나오는날은 아니라는걸 이번에 깨닫게되었습니다
역시 고수는 다른가 봄니다.
이해가 가기전에 동행 낚시안될까요.
이날은 수면의 적당한 파장이 배스의 경계심을
없에주지않았나 생각되네요
저도 동행낚시 정말 바라지만
요즘 겨울은 시간과 일정을 미리정하기가 쉽지않아서 . . . . . . . .
요즘 고속도로 자주 지나가고 있는데
금호분기점 지날때마다 내려다보고 한숨 한번 쉬고 갑니다.
금호분기점 아래 일명 똥통에서
배스낚시 초창기를 보냈고,
그리고도 한참을 들락거렸던 곳입니다.
위아래 지천철교나 매천대교 쪽도 참 많이 다녔지만
그래도 메인은 항상 금호분기점 아래가 있었죠.
굳건히 지키고 계시네요 ^^
낚금되고, 똥통은 토사가밀려와? 평균수심 50도안되고, 갈곳이 점점 좁아지고있습니다
새로운곳 찿아부지런히 발품팔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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