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않되는 날의 조행
[낚시]
낙동강 왜관권
뭘해도 않되는 날의 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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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5[일] 낙동광 왜관권으로 배스루어 도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강풍으로 보팅도 불가능하고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온 세상이 뿌옇게 숨을 쉬시기
를 방해를 하는 가운데, 공주머슴님,허우적님,헌원삼광님 이렇게 4명이서 우르르 몰려 다니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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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본강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둠벙이 주 포인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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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서 도보낚시는 너무 오랜만이여서 조우분들을 따라 스피너베이트로 수몰나무를 공략 해보았으나, 입질은 받지 못하고 라인이 바람에 날려서 나뭇가지에 걸려서 비싼 스피너베이트만 날려 먹었습니다.
그래서 바이브레이션으로 교체하여 어거지로 면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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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낙동강 성주편에서 왜관편으로 반대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진짜 정말로 낚시가 돼지 않더군요.
배스가 입질만 하면 나무에 쓸려서 라인터지고, 10여개의 채비가 수몰나무에 걸려서 터지고, 합사1호 라인이 중간에 팡팡 터져 나가버리는 악운에 시달렸습니다.?
헐~~~!!
나중에 보니 로드 탑가이드가 깨져 있내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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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낙동강 반대편 처음 하던 포인트로 이동하면서 시원한 냉면으로 열받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낚시를 시작하였으나 또 나뭇가지에 스피너베이트와 애지중지하던 리프바이브레이션까지 뜰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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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에 강준치는 한번에 입질을 하지 못하고 딸려오다가 ? 떨어지고 하다가 겨우 한마리 랜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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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잔챙이 배스로 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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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진심 뭘해도 않되는 날이였습니다.
낚시가서 스트레스만 만땅 쌓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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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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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로드 : [지루미스] SJR 781 IMX
스피닝 릴 : [시마노] 트윈파워 NO.2000
스피닝 라인 : [다이와] 제이 브레이드 8합사 1호 / 모노라인 8lb
스피닝 루어 : 번지리그 / 바이브레이션 / 스피너베이트 / 스몰라바지그 / 스위밍지그 / 노싱커리그 /지그헤드
저원
수몰나무에서 데미지를 많이 입으셨네요.
채비에다 가이드까지~
액땜했다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미차부리것더군요.
지금까지 분이 안 싹힙니다.
골드웜님한테 수거해달라고 하세요~ 
흐흐,,,,
오늘 아침에 공주머슴님이 보트 띄워서 벌써 수거했습니다.
앵?
그건 반칙입니다.
똥바람 장난 아니었나 보네요.
저는 해 다 질녁인 5시에 동락공원에 띄웠는데
그바람 뚫고 구미천합수부 잠시 치고...
남구미대교 부근 좀 치고..
그래도 몇마리씩 잡았습니다.
용골이 깊어 그런지
쥬브보단 바람에 잘 버티고..
잘 째고 달리고...
똥바람도 두렵지 않아요~
낮에는 바람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보트 한대가 떠 있었는데 전진이 잘 않되더군요.
광주는 야구도안햇거던요
.
전수몰나무우거진곳은 런커가 있어도패쑤합니다
.
그래도 다음날 본전?하셨네요
아니 쪼매는 손해보셨겠네요
.
뭐던 많으면 좋은건데 스트레스 만땅은
안좋은건가 보내요 흐흐흐
미세먼지 하도 마셔서 용각산 먹고 있습니다.
목구녕이 딱꼼딱꼼합니다.
저는 헤비커버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어깨 재활중이라서 베이트장비 못 사용해서 이런 사단이 난 겁니다.
본문의 "이넘의 강준치" 에서 그날의 분이 어땠는지 알거 같습니다.
이넘에 강준치들이 입질은 강하게 펄퍽 때리는데,,,,
랜딩하면 딸려오다가 떨어지고 해서 완전 꼭지 돌았습니다.
낚시 안되는날 채비 많이 떨궈 먹습니다.
저는 낙동강에서 배스 몇마리 못 잡아 봣습니다.
저도 낙동강에서 수년째 보트타고 돌아 댕겼지만 5짜 한마리 구경 못 했습니다.
저원님은 멀티 플레이어십니다.
언제 가까운 바닷길을 따라가고 싶은데..
늘 생각뿐이라서...
고무보트 치우고,,,
우리 같이 모여서 유어선 타러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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