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해량교

요즘 전 세계가 코로나19  땜시 비상이라 맘편한 분들이 얼마나될지.

저 역시도 산뜻한 컨디션은 아닙니다

이럴땐  낚시 가야죠

해량교 갑니다

해량교  주차편하고 가깝고  똥통쪽 보다는 물도 훨 깨끗하고(?)

웨이딩 하기 딱좋은 수심이고.

그래도  전 이곳에서  한번도 대박낚시를 못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그림부터 보여주고

잡은 순서대로 아닙니다

준비해서 들어가보니  수심 평균 50쎈티정도.

웨이더 입고 낚시하면  좋은게 수심낮아도

군데, 군데  물골이나  배스가 있을만한곳을 찿을수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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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없어 건너편

꾼의 손길이별로 닿지않은곳으로 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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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휘져으면 배스들이 보여야 하는데

오늘은 보이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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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싸한게 서너마리만 잡으면  철수 해야겠다는  맘으로 

여러곳 던져보지만 반응없네요

아마  30 ~ 40 분 을 그냥보내고.

웨이딩 아니면 아무도 캐스팅 할수없는곳.

배스도 그걸알기에  저곳에 알자리 를 만들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알자리를 지키고있지않을까

수심이 얕아 가까이 접근은 못하고 멀리서 넣어봅니다

캐스팅  너댓번 해도 무반응!

한번만 더 던져보고 반응 없으면 다가가 눈으로 직접 확인할려했는데

수심이 얕다보니 물살이 일렁이더니

 라인이   쭈 우 욱  빨려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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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도 땡기고  수초도 감고 한바탕 난리를 쳐도

다가 가지는 않았습니다

포인트 망가 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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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이런때 두각을 나타내죠

런커급 배스가 수초를 감아 나오지를 않아도 느긋이 기다려줍니다

웨이더를 입었기에 다가가 수초속으로 손집어넣어 꺼낼수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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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라온놈

왼쪽 바위 너머쪽에서 나왔습니다

첫수 치곤 싸이즈가 괜찮아  20여미터 이동해 계측

콜크 끝부분이 39 쎈티니까

오짜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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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고 하셔도 잡은 제가 오짜라 하믄 오짜맞아요

한숨 돌리면서 멀리 지천철교 한번 바라보고.

우쨋거나 요즘 금호강은 조과가 예상에 훨 못미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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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는 캐스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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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수달이 대낮부터 설치나?

무슨 수달이 저렇게 커?

개 한마리가 강을 건너고 있네요

물속 배스들이 개를보고 수달로 착각하고 다 도망가버린건지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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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경륜이 얼만데

낚시 가서 한마리 밖에 못잡았다  할수는 없기에

불꽃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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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캐스팅 말만 들었지  첨봤네요

릴에서 불꽃이  번쩍,번쩍 튀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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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잡은넘들이 저위 배스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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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쉬는 날은 개구리들고 금호강  가던지

아님  연호지 분위기보러 연호지 가던지 

날씨 좋으면 금호강

바람불고 날씨 않좋으면 연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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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한 조과면  오늘 대박 조행 맞죠

전부 4짜들만 . . . . . .

그림 한장 빠진게 있네

오짜그림

배스들이 많이 보던 배스들 이라고요?

금호강 배스들이 다 그놈이 그놈같지

배스가 특별난것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