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31 )
안녕 하세요.
어제와 오늘도 집사람과 청도천에 다녀 왔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서 인지 체감 온도가 추운감이 있어
옷을 단단이 챙겨 입고 팔조렬을 넘어 감니다.
청도천 상류 가금리 앞 작년까지만 해도 이곳에 오면
튼실한 배스 몇수 얼굴 보고 했는데 금년에는 완전 무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수면은 완전 장판 수준이고요
스피너. 크랑크. 미노우. 지그헤드등 몇가지 루어 교체해 보았지만
입질 한번 주지를 않습니다.
더불링거 인가요 빨간것으로 교체하여 캐스팅 몇번 하지 않아
어렵게 마수 합니다.
집사람도 잔챙이로 마수 하고요.
두번째 배스 인데 배가 부른것을 보니 아직 산란을 못했나 봄니다.
이후 입질이 뚝 하여 하류 예리교 상류로 이동 하였습니다.
집사람이 먼저 내려가 튼실한 배스 걸어 내오네요.
풀 밭이라 게측하기 어려워 자로 재어 보니 4짜 초빽이네요.
이후 역시 입질이 없어 교평교로 가자 합니다.
고평교로 이동 하여 스베로 상류 다리를 향하여 캐스팅하여
끌어 오는데 발앞에 수초가에서 덜컹 물어 줍니다.
지그헤드에 씨테일웜에 잔챙이로 추가수 한마리 했고요.
사진 찍고 나니 집사람도 한수 사진 같이 찍어 봤습니다.
이후 한시간 이상 배스 불러 보았으나 더 이상 조과 내지 못하고
철수 하였고요.
그리고 오늘 오전볼일 보고 나니 오전 9시반.
비가 온다드니 햇빛이 쨍 하기에 둘이서 청도로 내 달려 감니다
오라는 사람도 없는데 말입니다.
집에서 출발 할때 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 하드니 청도에 도착하니 바람이 더 불기 시작 합니다
스피너 채비 하여 날리니 바로 요런 배스가 얼굴 보여 줍니다.
두번째도 스베에 턱걸이 3짜로 안겨 주네요.
이후 입질도 없고 바람도 많이 불고 빗방울고 떨어 지고 하여
서둘러 철수 했는데 집에 도착하자 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 하네요
이렇게 이틀간 청도 조행기간단히 마무리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틀 연속으로 청도천을 달리셧군요.
그래도 많은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히들은 잔챙이배스와 놀다 왔습니다.
어르신한테도,,,
곧 6짜배스가 덤벼 들겁니다.
요즘 조행자주다니시는것 보니
컨디션이 좋으신것같아 전화드렸습니다
.
꾸준한 마릿수 부럽습니다
최대한 노력하면서 자연에 순응 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4월 5월이 배스 황금기이니까
지금 열심히 다니셔야 합니다
기온차가 심해서 복장에 갈피 잡기가 어렵습니다.
손 맛 축하드립니다.
전 강낚시가 어렵더라구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잘 물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