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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수로(9/25)

김신광(사발우성) 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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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옥계수로 다녀왔습니다.

+1님 대구처가에 놀로 간다구 하셔서  버스타는 곳 까지 모셔드리고

회사에 일이 있어 회사로 출근 하더차에 간만에 옥계수로로 가봅니다.

매년 이맘때가 옥계수는 피치라고 할정도로 잘 잡히더군요 가슴 장화 입고 물에 들어가면 바로 옆에 던져도

물어 줄 정도입니다.

옥계수로 도착해서 물가에 나선 시간이 정확히 11시 42분 입니다.  첫 캐스팅에 3짜 녀석이 입질을 해줬습니다.

그녀석 보내고 상류로 올라 갑니다.

첫 캐스팅에 입질 받을때 까지만해도 대박이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후 바람도 불고 해도 구름에 가려 조금 어려운 낚시가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위로 위로 계속 올라가봅니다.

얼마 전  까지만해도 있었던 스키핑 포인트가  무참히 베어져 버려서 쪽박이란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대략 50m 상류로 올라간거 같은데 4마리 정도 히트했습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몇마리 못할꺼라 생각했는데

위로 올라 가면서 수몰 나무에서 대박을 터트렸네요..

이건모 집어 넣으면 나오는 수준입니다.

웜을 가라 않혀서 짧은 트위칭이나 펑핑을 주면 여지 없이 물고 째주는데 손맛이 좋았습니다.

보통 한자리에서 3수 이상씩 나오더군요

오늘 총 조과는 35수 이상 했습니다. 3짜는 10수 가량 되고 나머진 2짜네요

그래도 마릿수는 대박이 었던거 같습니다.

P100925001-tile.jpg

공산명월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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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저도 오늘 옥계수로 잠시 머물도 왔는데,

작은녀석 하나가 위로해주러 나오더군요.

 

마릿수 대박이십니다.

10.09.25. 22:45
김진충(goldworm)

옥계수로는 하류쪽은  너무 시달려서 안나오고 

제작년 부터 다니던 요곳이 대박터인거 같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던지면 나와 수준입니다

아마도 가슴장화 없인 못오니 배스들이 하류보단  사람손을 덜 타서 그런거 같습니다.

 

10.09.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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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옥계~ 루어플러스 뒷편에 다녀왔는데,

잔챙이 2마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보고 상류나~ 한번 올라가봐야겠네요.

 

손맛 축하드려요. 옥계 터줏대감다우시네요.emoticon

10.09.25. 23:32
이준영(매력남)

자주 다니다 보니 나올만한 곳을 알고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언제 시간 되시면 포인트 안내해 드릴께요

10.09.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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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많이 보셨군요.

저도 옥계천 상류에 나름의 냉장고를 하나 장만 해두고 왔습니다

마릿수는 적지만 씨알이 괜찮게 나오는 냉장고로 말이죠~

emoticon

10.09.26. 00:13
김지민(닥스)

닥스님 제 냉장고도 싸이즈 큰넘들은 쪼매 있습니다.

모 젤큰넘이 4짜지만 그래도 1주일에 한녀석은 꼭나옵니다.

10.09.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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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퇴근길에 저도 옥계에 잠시 들려 봤는데 잘나오더군요
오늘 퇴근길에 또 들려볼 생각입니다.

10.09.26. 10:08

옥계수로는 사발우성님 냉장고군요...역시..

저도 좀 꺼내주세요

10.09.26. 12:37
육명수(히트)

히트님 요즘 잘잡으시면서 옥계수로는 왜 탐을 내시남유 요긴 보트 없는 사람들이나 가는 곳이쥬emoticon

10.09.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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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옥계수로에 저렇게 마릿수 손맛을 보시다니요~emoticon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옥계라 가끔 들러보긴 하는데 한두마리 정도 조황을 볼까 말까 했었는데..

대단하십니다~ 나중에 한번 포인트 한번 알려주세요~!

축하드립니다

10.09.26. 12:48
김영규(초짜똘이)

감사합니다.

예전 제 조행기 보시면 상세하게 포인트 설명한 글이 있습니다.emoticon

10.09.27. 11:51
김태균(뚜벅이)

뚜벅이님은 백고지 마니아시면서 emoticon

언제 같이 들이 대러 가시죠... 

10.09.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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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한꺼번에 보니 참....대단하십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9.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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