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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워킹, 그리고 헤비커버!!

임성규(임님) 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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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11271.jpg

요즘... 어이없는emoticon 위쪽 나쁜놈들 때문에 정신없는 한주를 보냈습니다. 가족분들 안녕하세요, 임님입니다...

덕분에 주말에도 30분이내 지역에 머물러야 한다는 아주 즐거운(?) 지시도 내려졌구요...

간만에 배 한번 띄워보려했으나...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영결식 중계방송 보고

바로 집앞에 있는 금호강으로 바람 쐬러 가봅니다...

 

한겨울에 한뼘짜리들하고 놀러 찾는 곳이지만 지금 시기에는 어떤 녀석들이 있나 궁금해서

로드 2대 들고 가봅니다.

비고레 67MH, 68H 그리고 7.1:1의 DOYO 루비나블랙스페셜,쟈니모리스를 셋팅하여

출발~~~ 물론 릴에는 DAN라인 J&T 12/14LBS를 감고 있습니다...

 

오늘의 채비는 노싱커/텍사스...이렇게 무장하고 쉘로우의 수몰 나무와 잠긴 수초대를 공략해봅니다.

작은 녀석들이지만 그래도 반갑다며 얼굴을 보여주더군요... 고맙게....

사본11273.jpg

한뼘녀석부터 3짜 초반 녀석까지 심심치 않게 나와주었습니다... emoticon

 

사본11277.jpg

사본11275.jpg

이리저리 계속 걸으면서 여기다 싶으면 살짝 던져보고, 지져보고, 끌어보고, 띄워보고....

등등의 액션을 주니 보란듯이 나와주었습니다.

 

게다가 지난번에 아는 지인(이훤경프로,KBFA 프로)으로 부터 선물받은 버클리 웜으로 물속 수초대 위를 살살 비벼

보기좋은 히트도 몇차례 했습니다...

 

사본11274.jpg

 

사본11272.jpg

 

아직 시판되지 않은 웜이라던데... 테스트용으로 일본에서 받았다고 자랑하시길래

한봉 빼앗아 온 웜이 오늘 효자 노릇을 해주네요....emoticon

 

그러던중... 잔돌바닥이 있는 2m정도 되는 수초있는 곳에 텍사스 채비로 살살 끌어오던중 그나마 좋은 녀석이

나왔습니다. 비고레 H 로드의 민감하면서도 강력한 허리힘으로수초랑 같이  끌어내보니 4짜 초반 되어 보이네요..

 

사본11276.jpg

 

아주 짧은 입질... 겨울의 길목이니 당연한 얘기겠지만요.....

일반 보팅할때보다 워킹으로 이런 녀석을 잡으니 더 기분 좋았습니다... 야호~~~emoticon

 

 

4시간 동안 이리저리 운동삼아 옮겨다니며 손에 비린내 충분히 뭍이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제는 워킹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가 맞나보네요...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 한번더 달창 보팅을 했으면 좋으련만...... 빨리 이 상황이 멋지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임님의 토요일 워킹 짬낚시 조행이었습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새요~~~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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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아직 차에서 보트를 내리지 않았는데... 내일 시간이 되어 달창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띄워볼 수 있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moticon

지난번 율하교 밑에서 시간이 없어 먼저 철수하고 문배스님의 염장메일을 받았는데... 이제 추워지면 저도 가까운 금호강 여기 저기를 떠돌아 다녀야겠습니다. emoticon

 

비린내 충전 지대로 하고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11.27. 17:0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아직 차에서 보트를 내리지 않았는데...

내일 시간이 되어 달창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띄워볼 수 있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moticon

 

똥바람이 불길 기원해 봅니다...emoticon

10.11.27. 17:38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태클을 걸 시기가 아닐텐데... emoticon

어탐 센서거치대를 하나 더 만들어서 보낼까 말까 하는데... emoticon

10.11.27. 19:1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어탐 센서거치대를 하나 더 만들어서 보낼까 말까 하는데... emoticon

 

형님의 5짜...아..아니....6짜 대박을 기원합니다....emoticonemoticon

10.11.27. 19:55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오늘 달창에서 똥바람 맞아가면 몇수 했습니다..

DSCN5177.jpg

첫수를 46~7정도 사이즈로 출발.. 기대 만땅... 하지만.. emoticon

DSCN5181.jpg

 

DSCN5183.jpg

30십 후반에서 40 초반까지.. 7수 .. 대부분 상류에서 잡고 하류에서 마지막 한 놈 만 취수탑 근처에서...

쉘로우에서 좀 빠져있는듯하구요 다 크랭크로 잡았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낚시 했습니다.. 내일 올해 마무리 보팅도 달창에서 할까합니다..

임님은 비상대기라 오실수 있을려나.. 강물님... 내일 달창 오실 때.. 새로 영입한 어탐 구경시켜주세요... 

 

센서 거치대 제작하시단고요... 제 어탐 센서 브라켓입니다.. 참고하시라고...emoticon

DSCN5173.jpg

 

DSCN5174.jpg

 

자작품은 아니고요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인데 얼마전 눈에 띄어 센서브라켓으로 사용해보니 괜찬네요..

요즘도 파는지 모르겠네요.. 아주오래 전에 필요 한 일이 있어 구입해뒀는데 어느 날 눈에 띄여 용도 변경해 봤습니다..

10.11.27. 21:17
임성규(임님)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답글이 너무 많아서... 물가에서 뵙겠습니다...emoticon

10.11.29. 20:05

날이 추운데도 불구하고..배스녀석들 등지느러미를 바짝세운게...아직은 살만한가 봅니다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1.27. 17:37
임성규(임님) 글쓴이
육명수(히트)

금호강은 이제부터 시작 아닌가 하네요... 잘지내시죠???

10.11.29. 20:02
profile image

요즘 비상 시국이라 힘드시겠습니다.. emoticon 

달창에서 함 뵐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보팅으로는 어려울듯하고 금호강 워킹 어디로 가시는지요.. 물가에서 함 뵙기를... emoticon

 비린내 충전 축하드립니다..

10.11.27. 21:39
임성규(임님) 글쓴이
구경태(Moon Bass)

쬐금~ 힘듭니다... 그래도 월급쟁이가 시키면 해야죠.... 금호강 장례식장부근입니다... 이번 주말에 달창 가면 뵐수 있을라나요???

10.11.29. 20:05
profile image

오호...

다녀 가신 포인트가 장례식장 포인트가 아닌가요?

지난번에 한번 가봤는데 요즘 공사 때문에 거의 포인트가 사라졌던데...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전에 저도 한번 나가봐야하는데.. 도통 기회가 생기지를 않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1.27. 22:50
임성규(임님)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아기 많이 컸죠?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애들 감기가...완전 독해!!!! emoticon

10.11.29. 20:04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추운 시기에도 역시나 실력이 출중하시니 손맛을 보시는군요!!

저도 그 기운을 받아 내일 힘을 내야할텐데요.

10.11.28. 20:34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실력은 뭐...별거없는거 아시면서.... 그냥 아무나 던져도 나오는곳이 금호강이랍니다...emoticon

10.11.29. 20:03
임성규(임님)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어르신 감사합니다... 올해는 못뵈어 죄송할 뿐이네요...

10.12.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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