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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늪 --12월04일

김명진(피싱프리맨) 14년 전 5130

12월4일 번개늪을 독차지 했읍니다..

발열내의에 두꺼운 파카입고서 느즈막하게 번개늪에 도착하니 제방공사가 한창이더군요..

수위는 좀 빠져있지만 보팅하긴 딱 좋은 상황이었읍니다

크기변환_P1010683.jpg

오전엔 잠깐 약한바람이 불었으나 거의 장판수준이었읍니다..

연안쪽 돌무더기등에선 잔챙이들이 마구마구 덤비더군요...

쪼메한넘이 컷테일 6.5인치를 우악스럽게 받아먹더라구요...입질순간엔 대물인줄알았읍니다...

번개늪 중앙에서 하드베이트에 반응이 좋았읍니다..

마리수와 씨알 모두 연안보다는 중앙쪽이 좋더군요...

바이브와 미노우가 효과적이더군요..

예전엔 번개늪하면 잔챙이지만 마릿수고 장척하면 대구리였는데..

요즘은 번개늪 사이즈가 더 좋은것같더군요..

늪중앙에서 하드베이트를 사용하면 기본 3짜후반 이상으로 나와주더군요...

근데...이상하리만큼 상류쪽에선 입질이 없더군요..

준설영향인듯 물색도 탁하고 부유물도 많이 떠다니고...

제방에서 산장앞 그물포인터까지에서만 입질이 활발하더군요..

오랫만에 마리수와 씨알면에서 흡족한 조행이었읍니다....

이제 다음주 12일은 대청..그다음주 19일은 해창만으로 올해 배스낚시를 마무리 해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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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번개늪 중앙에서 하드베이트라 귀가 솔깃합니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번개늪에도 준설선이 떠있는 모양이네요

10.12.05. 15:24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준설은 이제 거의 끝난거 같구요...제방공사가 한장이더군요...

10.12.05. 21:19

이상훈(공주머슴님)

스쿨링하였는가요?? 아~!! 떼배스는 도대체 언제쯤 만나볼지...

부럽습니다. 마릿수와 손맛~~

10.12.05. 20:00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한자리에서 많이 나오는건 아니고요...심심치 않을만큼 나와줍니다..

10.12.05. 21:18

박정태(배스찾아)

오랜만에 조행기를 보니 반갑습다....언제 소주 한 잔 해야 할낀데 말입니다! ㅎ ㅎ ㅎ

10.12.05. 21:07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박정태(배스찾아)

니가 마시자고 하면 언제든지 OK다..

날 잡으까???

10.12.05. 21:17

하용수(엘리트)

회사에 급한일이 있는 바람에 오늘도 출근! 날씨도 좋고 고기도 잘 나왔고~

완전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2.05. 21:31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하용수(엘리트)

수고했다....항상 일이 우선이지....

이번주에 협회행사가 대청에 있으니 같이가자...

10.12.06. 07:17

김영수(허탕조사)

바다에 볼락낚시 가지말고 베스 손맛이나 보로 갈낀데 ..아쉽네요~~~손맛 축하드립니다

10.12.05. 21:35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주말 날씨가 오랬만에 좋았읍니다...

바다도 좋았을꺼 같은데요~~

10.12.06. 07:18

오승욱(스타)

차에 보트를 다시 싫어야 겠습니다.

번개늪 급 땡깁니다.

10.12.05. 21:56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오승욱(스타)

생각보단 좋더군요...

준설이다 제방공사다 해서 많이들 안오시는듯하더군요...

저희 일행이 2주 연속 번개늪을 전세내다시피 했읍니다...

10.12.06. 07:21

오진용(오션)

번개늪.. 복수전 하러 가야하겠습니다..

확실한 리포터이신 피싱프리맨님의 조행을 보니 힘이 납니다. 아싸~~

간만에 마릿수 손맛 몽땅 축하드립니다.

10.12.05. 22:16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오진용(오션)

조용하니 좋더군요..

확실히 하드베이트에 반응이 좋더군요....

10.12.06. 07:23

정진수(배스마루)

번개늪... 한번은 가야 할건데... 좀 어렵네요....

배는 어디서 펴셨나요?

10.12.05. 22:21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저희는 제방옆 작은 공터에서 보트를 폈읍니다..

공터에 주차를 하고 포장된 도로에서 보트를 펴고 접으니 흙도 덜 묻고....

물가도 바로옆이라 띄우는데 힘도 안들고 .....좋습니다..

산장쪽에서도 보트펴기 어렵진 않을듯합니다...

10.12.06. 07:27

이 철(2%)

음... 토욜 그리 잡아대셨으니 일욜 거의 몰황입니다.

너무 너무 달라요~

모두 속지 마시기를...

10.12.06. 07:49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이 철(2%)

일요일에도 많이들 잡았다던데요....

그러게 토요일에 오시지......

10.12.06. 09:28

이호영(동방)

번개늪 함 가보고 싶은데...올해는 발길이 떨어지질 않네요...

이번주는 기필코....이맘때 번개늪 만한 저수지도 드문데...말입니다..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10.12.06. 08:35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이호영(동방)

그러게요....번재늪이 편안하고 좋죠....

제방을 높이면 수위도 조금 올라갈듯하더군요...

상류쪽에 준설한곳도 수위가 깊어져서 낚시하기 좋아질듯합니다..

10.12.06. 10:54

박재완(키퍼)

아직까지는 겨울답지 않게 포근해서 번개늪 생각이 별로않났는데 이제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니 손 호호 불어 가면서

배스 잡던 생각이나네요 조만간에 날 한번 잡아서 내려 가봐야 겠습니다.

10.12.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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