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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남부오픈토너먼트 3전 우승의 궤적

이 철(2%) 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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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017.jpg

 

설원 속에서 얼어붙은 얼음장을 깨고서야 시작되는 기이한 배스 토너먼트...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혹한속의 배스 토너먼트...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고 이런 배스 토너먼트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에 이런 게임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은 오랜 시간 동안 나의 뇌리에 각인되어 남아 있을 듯하다.

 

느지막이 배를 세팅하고 장성으로 출발하였다.

예전 같으면 새벽에 서둘러 출발하여 프락티스를 했지만, 혹한속의 프락티스가 오히려 몸에 해가 될까염려되어 느긋한 마음을 가지기로 하고 대회에 임하였다.

 

지리산을 넘어가면서 펼쳐진 풍경은 백색의 눈밭이었다. 다행스럽게 달링는 길에는 눈이 다 치워졌기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장성호에 도착... 하지만 게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 길이 고난(?)의 길로 돌변한다는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하였다.


보트를 런칭하기전에 장성호의 물에 손을 담가보았다. 수온 1.6도의 얼음장 같은 물...

잠시 갈등에 휩싸였다. 실전 프락티스? 마인드 프락티스?

열정이 식었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후자를 선택하고 느긋한 식사를 하고 숙소에 들었다.

 

이번 대회는 나의 메인 스폰서인 도요엔지니어링 관계자분도 대회에 직접 참가하시고 물품 스폰도 하기에 나름 부담감이 있기도 했다. 늦게 도착한 여러 분들과 밤늦도록 난상토론을 벌이다 방으로 돌아오니 마침 아시안컵 축구 경기를 시작하고 있었다. 아~ 다시 갈등...

꼬박 밤을 새워 축구경기도 다 보고 잠을 뒤척이다 기상...


허둥지둥 아침식사를 하고서는 보트 런칭...

지역리그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부오픈토너먼트에 디아웃도어의 스폰이 더해지면서 40여대의 참가보트와 100여명의 참가 분들로 인해 새벽부터 장성호는 시장 통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혹한 속에서도 열정으로 뭉친 이들과 같이 토너먼트에 임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기에 결과에 대해서는 담담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였다. 17번 출발... 그런데...

중류권을 지나면서 앞서 달리던 보트들이 좌우로 급히 방향을 선회하였다. 유빙이었다!

 

밤새 얼어붙은 얼음이 달리는 보트의 물결로 인해 깨지면서 보트의 진행을 막고서고 있었다. 보트를 돌려 얼음이 깨진 틈으로 보트를 몰아 겨우 유빙군을 뚫고 다시 출발...


DSC01937.jpg

 

1차 포인트는 채널과 연결된 본류대 직벽...

메인 루어는 무게별로 준비한 지그였다. 바닥상황에 따라 무게를 달리하면서 천천히 공략...

세번째 캐스팅 도중에 로드웍을 하는 도중에 지그 무게와는 다른 미세한 느낌... 훅셋!

제법 힘을 쓰면서 버텨보지만 이내 허연 배를 보여준다. 그리곤 잠시 침묵...


보트 위치를 채널자리 위로 지나가보니 잔잔한 어군이 보이면서 베이트볼을 따르고 있었다.

그래! 피딩이다. 예전보다 출발시간이 늦어졌기에 예상보다 빠른 피딩이 찾아온 것이다.

보트 위치를 다시 이동하여 지그 무게를 바꿔 캐스팅~

예상이 적중하였다. 한겨울에 프리폴링중 턱! 하고 전해지는 둔탁한 입질감... 역시 멋진 장성 배스였다.

옆의 후배도 프리폴링 중 준수한 녀석으로 히트!

 

짧은 피딩이 끝났는지 금세 소강상태였지만 다시 지그 무게를 바꿔 이번에는 바닥 공략...

바닥의 잔자갈 지형을 행오프하며 프리폴링하는 순간 바로 받아먹는다...

연달아 히트! 히트!

15여분사이에 리미트 달성!! 그리곤 금세 물칸을 열어보았다.

피딩타임에 집중하고자 앞서 잡은 녀석들의 피징(디개스)을 하지 않았기에 모두 허연 배를 하늘로 향한 상태...

 

토너먼트에서는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리는 것도 중요한 과정의 일환이기에 의식(?)을 준비하듯 경건한 마음으로 하얀 수건을 바닥에 깔고서 한 마리씩 녀석들을 달래가면서 디개스를 실시하였다.

얼어붙은 손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디개스를 하고 나서 물칸으로 돌려보낸 녀석들이 금세 기력을 회복하니 한껏 힘이 솟는다.

총 무게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빠른 시간에 리미트를 채운 것에 만족하며 더욱 집중하기 위해 포인트 이동~


1500그램을 기본 무게로 두 마리가 그 이하였기에 이 녀석들만 교체하면 승산이 보이는 듯 하였다.

그리곤 한동안 침묵...

오후부터 눈이 내린다는 예보의 전초전인지 검은 눈구름이 산자락에 걸쳐져 있었고 잠시 모습을 보이면서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었던 햇살도 금세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다시 몰아치는 살을 에는 듯한 바람...


시간적 여유는 있었지만 몸의 여유는 전무한 상태...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몇 시간 자지 못한 피로감이 리미트를 채웠다는 안도감과 함께 밀려드니 집중력이 갑자기 흐려진다.

 

다시 포인트 이동~ 보트를 달리면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기에 금세 정신이 들었다.

수몰나무가 잠겨있는 수중 능선 포인트...

혹한에 라인과 로드 가이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바람까지 몰아치니 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감기 전조인 콧물을 대충 소매로 닦아내며 로드를 수면과 수평 되게 유지하며 루어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순간 툭! 미세한 바닥의 진동이 얼어붙은 손에 전해온다. 반사적인 훅셋! 돌발적인 훅셋 상황에서 로드가 손에서 미끄러져 버린다. 급히 다시 로드를 부여잡고 텐션을 유지하니 다행히 아직 녀석의 꿈틀거림 전해온다. 

운 좋게 사이즈 교체!


그리고 1시간 30분이 남은 상황~

하류권에는 거의 보트가 없는 상황이었다. 순간 밀려드는 불안감... 그렇다면 상류에서??

 

귀착 직전 시간에만 상류를 공략하기로 했던 계획을 급히 수정하여 상류로 내달렸다. 예상대로 상류 험프와 채널지역에는 많은 보트가 몰려있는 상황이었다. 조용히 가이드 모터로 바닥을 확인하며 접근... 베이트볼이 보이면서 같이 이동하며 먹이 사냥하는 배스들이 어탐기에 찍히고는 있었지만 진작 본인은 자신감이 없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곳에서 엄청난 마릿수가 나왔다고 한다. 30여분을 허비하다 다시금 하류도 이동!


그리고는 한 마리 교체에 온 힘을 쏟았다. 아침 리미트 달성의 포인트를 다시금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노바이트... 30여분 남은 상황에서 갈등이 엄습한다. 한 마리 교체를 다시금 외치면서 포인트 이동!

그리고 얼마간의 정적 뒤에 옆에서의 히트 소리~ 로드 휨세가 예사스럽지 않다. 급히 뜰채를 준비하고 녀석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지만 허망하게 빠져버리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숏바이트가 자주 나더니 급기야 게임피쉬가 아!

허망함을 급히 벗어버리고자 다시금 캐스팅~ 캐스팅~

 

귀착시간 5분을 계산했을 때 10분의 여유시간... 랜딩하고 디개스하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지금쯤은 나와 주어야 하는데라는 마음의 고대가 극에 달한 시점에 로드에 전해지는 묵직한 무게감! 훅셋을 하는 시간에 루어를 뱆어버릴 수 있기에 그냥 릴링만으로 텐션을 유지하며 녀석을 끌어올렸다. 

 

도요엔지니어링 코바 레인보우 스페셜 7.9:1 초하이스피드 베이트릴(스텝 전용)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조심스레 디개스하고 무게를 재니 오늘 최고 중량이었다. 야호! 주먹에 불끈 힘이 솟는다.

우렁한 보트 엔진 소음을 뒤로 하고 귀착하는 동안의 설경속의 장성호 모습은 아직도 느린  화면처럼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설원속의 토너먼트... 그리고 우승...

정말 오랫동안 기억될 멋진 추억거리가 생김에 다시금 다음 토너먼트를 고대해 본다.


끝으로 토너먼트 준비에 밤낮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대회관계자 분들과 많은 후원을 해주신 디아웃도어, 그리고 도요엔지니어링에 감사의 말씀을 더해 봅니다. 그럼!


* 메인테클

1. 도요엔지니어링 코바 레인보우 스페셜 7.9:1 + PROTOTYPE 6.5M + SUNLINE 12LB  

2. 도요엔지니어링 루비나 블랙 스페셜 7.1:1 + PROTOTYPE 6.5ML + DANLINE 10LB 

3. 도요엔지니어링 코바 블루 7.1:1 + VIGORE 6.6M + DANLINE 10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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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 철(2%)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어르신도 올해 건강하시기를...

감사합니다.

11.01.27. 22:52
이 철(2%) 글쓴이
김동진(라이더)

승승장구 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11.01.27. 22:53
profile image

새해 첫 우승 축하합니다. 

 

시작이 좋은만큼, 올해에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세요~~

11.01.27. 08:39
이 철(2%) 글쓴이
김영대(무리야)

1월에 첫 우승하니 한해가 편안할 듯 합니다.

11.01.27. 22:54
이 철(2%) 글쓴이
김국현(STYLE)

시원스레 잘 마시겠습니다.

11.01.27. 22:54

멋지네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11.01.27. 08:55
이 철(2%) 글쓴이
이우식

설경이라 더욱 멋지죠?

11.01.27. 22:55
이 철(2%) 글쓴이
최인상(현진아빠)

감사합니다. 현진아빠님!

11.01.27. 22:55

축하합니다.

멋진 출발 하셨네요.

위닝 리포트도 멋지고요.

11.01.27. 10:51
이 철(2%) 글쓴이
장인진(재키)

리포트 3일 걸린겁니다...

11.01.27. 22:56
이 철(2%) 글쓴이
권수일(깜)

오우~ 깜님! 잘 지내시죠?

11.01.27. 22:56
profile image

돌아갈때 88로 가셨는데,

보트끌고 많이 힘드시진 않으셨는지?

 

호남-경부 경유해서 돌아온 저희는 시야가 좀 가린것만 제외하면 돌아오기 좋았답니다.

 

역시 오랜 경력답게 고기들 상태가 아주 좋더군요.

1등 축하드립니다. z1_clipping.gif

11.01.27. 16:56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지리산 넘어갈때 조금 고생을... 갑자기 나타나셔서 놀랐습니다.

11.01.27. 22:57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형님은 언제 거까지 다녀오셨대요?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합니다.

 

이프로님 우승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꾸준하실것 같은데요.

11.01.28. 07:34
이 철(2%) 글쓴이
박주용(아론)

올해부턴 게임 다시 시작하니 다짐을...

11.01.28. 11:54
이 철(2%)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뭐 자주 있는 일이죠...

11.01.27. 22:58
이 철(2%)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그렇죠~ 1월 우승은 처음이네요~

11.01.27. 22:59
profile image

늘 멋진 모습 보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금년 한해도 늘 좋은 성적이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날씨가 풀리면 슬슬 가동하겠습니다.  올해도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11.01.28. 10:10
이 철(2%)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설날 지나면 날 풀린다니 달리셔야죠~

한번 보입시더~

11.01.28. 11:54
profile image

이프로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장거리 출조에...이미징프렉티스..그리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

값진 우승을 하고 오셨다니 자랑스럽습니다.

먼거리 출조 마다않으시는 사유가 장성호가 이프로님께 아주아주 매력적인 필드인듯 합니다.

올해 시간이 허락되면 가이드 한번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1.01.29. 12:13
이 철(2%) 글쓴이
오진용(오션)

가이드 서비스...

언제든 가능합니다.

11.01.31. 12:07
이 철(2%) 글쓴이
허석(인생은한방)

오늘부터 날이 풀린다니 고고씽~

11.01.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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