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11년 첫 조행기...(금호강 매천교일대)

이호영(동방) 이호영(동방) 4300

0

20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작성을 해 봅니다..

너무 추운 올겨울 낚시를 전혀 다니지 못했네요..

그나마 설연휴때 날씨가 많이 풀린 관계로 집앞 매천교(동양자동차)일대부터 똥통까지 탐색을 해 보았네요..

그러나 역시...모든 분들이 알다시피 4대강 사업으로 금호강이 폐허나 다름이 없죠..

물색은 아주 탁하고...배스의 입질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2월 2일 오후 2시쯤 다리밑에서부터 천천히 시작해 봅니다...

때마침 강물님께 연락이 오네요..

"뭐하노?"...."낚시가는디요"......"부럽다..."

하하....배스 잡으면 선물로 포토멜 날려 드리마 했죠...

그러나...입질은 없고...하염없이 시간만 흘러갑니다...

하류로 차례차례 지지고 나가다 보니...물살이 조금 빠른 곳이 있어 던져 보았네요..

채비는 네꼬...

그냥 물살에...흘러가도록 나둬 봅니다...

잠시후...뭔가 묵직한 느낌에...입질은 없는데...뭔가가 라인을 끌고 갑니다...

뭐지 하고 순간 훅셋....이런.....손님고기가 올라 옵니다...

 

P110202001.jpg

누치네요....사이즈는 좀 됩니다...어림잡아 4짜는 조금 넘는듯 하네요...

힘은 아주 당차게 쓰네요..드랙도 치고 나가고...오랜만에 손맛이라 어떨떨 하네요..

 

이후 계속 밑으로 내려가 똥통포인트까지 내려가 봅니다..

 

P110202002.jpg

사진이 휴대폰사진이라 화질이 좀......

엄창난 인파가 몰려 있더군요...웨이더에 들어가 계시는 분들도 있고...암튼 분산합니다..

 

이후 입질은 전혀 받질 못했습니다..조행기 올리기도 좀 쑥스럽구만요...

 

2월 5일...

문배스님...강물님....버럭님....금호강을 열심히 탐색해 봤지만...입질은 오는듯한데...조과는 없네요...

문배스님 손님고기로 메기 한수 하셨네요...바로 방생...전 지그헤드로 바닥 끌고 오는데...엄청난 무게감에..릴링...

움직임이 없습니다..뭐지...하는데....분명...물고기입니다...근데..움직임이 없어요....계속 릴링.....사진은 없습니다..

잡은게 없으니....

그러나....5짜가 넘는 아주 빵이 좋은 시체의 배스군요........엄청큽니다...살아있었다면 아마 대박일듯....아쉽네요...

한번도 잡아보지 못한 5짜가...시체로 올라오다니...올해 낚시..참....불안합니다...

강물님 먼저 철수하시고...문배스님과 축구장 포인트로 이동....말이 안나오네요...

이건 폐허 수준이 아니라...물이 없습니다...물이....."그럼 낚시는 누가 하노"......

고인 물에 훌치기 낚시꾼들만이 왁작지글 하네요....하는수 없이 발길을 돌려 철수를 합니다...

별 조과 없이 설연휴가 끝났네요...이젠 날씨도 많이 따뜻해지고...봄이 오는듯 합니다..

 

하빈지 소식이 궁금하네요..얼음이 녹았을런지....금호강 가기 싫어요...

하빈지 얼음 녹으면 살짝 귀뜸해 주셔요...젤 먼저 달려가겠습니다..

 

그럼 골드웜회원분들...2011년 어복충만하시고...가정에도 평화가 가득하시고...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공유스크랩
20

하빈지는 2/5일 기준 전부 얼었습니다.

가장자리 일부 녹았지만 낚시할 여건은 안되보이더군요..

11.02.07. 07:58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유병목(곰사마)

정보 감사합니다...아직 녹지 않았다니 아쉽네요...

이번주 계속 따뜻하다 하니...이전주말 기다려 봐야 겠네요...

11.02.07. 08:02
profile image

연휴 5일을 뒹굴 뒹굴만 했네요...

이날 크랭크로 문배스님이 메기 한마리 잡았었지요... 물이 맑았으면 제가 낚아채서 오겠는데, 금호강 메기는 쫌...

 

어제 문배스님이랑 산불초소 아래서 강창교까지 훑었는데... 역시 아래쪽은 배스가 다른데로 멀리 이민가버린거 같습니다.

손님고기로 강준치 한마리 지그헤드로 올리고, 둘이서 맛있는 짬뽕먹고 헤어졌습니다.

 

이글 읽으시는 분들 올 한해에도 어복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02.07. 08:14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연락 온걸..넘 늦게 봤네요...역시 하류도 어렵군요...

이젠 정말 날 따뜻할때까지 기달려야 하는건지...

11.02.07. 21:00

5일날똥통에 사람들 많아서 서재쪽 다리밑에서 던젔었습니다 큰사이즈는없었지만 나름 마릿수조황을 보았습니다 새해에도어복충만하시고 복많이받으세요

11.02.07. 10:22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정명환(단군꼬마)

금호강에서 손맛을 보시다니 대단하십니다...이넘들이 자꾸 회유를 하며 돌아다니는 느낌이네요...

 

11.02.07. 21:00

누치 손맛은 어떻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배스손맛은 아니지만.. 누치로나마 대신할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손맛 축하드리고요~

 

하빈지가 녹았다는 소식이 들리면 저도 좀 알려주십시오!!

 

두번째로 달려갈 1인입니다.

11.02.07. 17:30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누치도 나름 손맛은 그럭저럭...입니다...

배스보다는 못하네요...

하빈지 녹으면 동출 함 하시죠..

11.02.07. 21:02
profile image

아구... 연휴 마지막날 몸이 근질근질해서 한번 달려볼까 하다가 그냥 집에서 쉬는게 정신건강상 좋을듯 하여

 

포기했는데 쉬길 잘한것 같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강물님이 흐르는강물처럼님 맞나요?

 

한번 뵈었는데... 같은동네 살면서도 동방님은 스쳐지나가며 한번 뵌게 다네요...

 

언제 한번 물가에서 뵈야하는데... 올해 첫보팅 대형 필드말고 가까운 저수지권에서 가이드

 

걸고 느긋하니 즐기실 마음있으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쉬는날 맞아떨어지면 동출한번 했음 하네요...

 

2월달엔 아무래도 무리일듯하고 3월초 즈음엔 번개늪이나 장척지 한번 갈까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딩기에 가이드만 있는지라 대형필드는 좀 거시기 하네요 

11.02.07. 19:52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권택진(초짜)

네...강물님..흐르는 강물님 맞습니다..

초짜님 한동네에 계셨군요...언제 시간 맞으면 동출 함 하셔요..

저도 대형만 다니는건 아니거든요...

11.02.07. 21:04
profile image
권택진(초짜)

그때쯤 저두 불러주세요.. 저두 딩기에 가이드만 있어서..

11.02.07. 21:35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김락현(락군)

출조를 한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11.02.08. 17:42

여러모로 많이 힘들어 지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낚시는 낚시니까요...

11.02.07. 23:05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이준녕(엑스존)

아직은 많이 힘든 시기네요..꽃피는 봄을 기다려 봅니다.

 

11.02.08. 17:42
profile image

이제 슬슬 발동 걸어 볼까요~~ 하하

손님고기라도 이름만 제외하면 손맛은 훨씬 좋았을거 같습니다.

아직 차갑긴 하지만 봄기운이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즐겁고 대박조행 많이많이 하세요~

11.02.08. 16:57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오진용(오션)

아직은 조금 이른듯 합니다..저수지권 얼음이 녹아야 발동 걸릴듯 한데요...

꽃이 피면 봄도 오겠죠...오션님께서도 어복 충만하실겁니다.

11.02.08. 17:43
profile image

그리운 금호강, 사대강 사업때문에 많이 망쳐졌나보네요.  안타깝습니다.

11.02.13. 02:26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네...일정 구간의 포인트만 남아 있을뿐...거의 폐허가 되어 버린 상황입니다..

금호강 전역이 포인트란 말은 이제 옛말이 되어 버렸네요...뭘 위한 사업인지...도통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비단..낚시꾼을 위한건 아니지만...수질이 극도로 악화되어...물고기가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저렇게 올라오는걸 보면 아직 살긴 하나 봅니다..

11.02.15. 07:3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금호강 동양자동차학원2
    요즘 들어 아주 즐겁습니다. ~~ 일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아주 많고, 업무적 인간관계에 분노가 다스려 지지 않을 때가 참 많지요! 분노,미움,의심... 이러한 마음은 결국엔 나에게 가장 큰 고통이라고 하더군요 그럴때 마다 다스려지지 않는 나를 이끌고 나가는 곳이 있...
  • 만경강... 배스대신.. 징헌 손맛..
    토요일 밤.. 블로그 이웃분이.. 만경강 모 포인트에서 손맛을 보셨다는 글을 보고는... 일요일.. 오전에 만경강으로 달렸습니다. 물론, 모 포인트란 곳은 제가 일전에 들렀던 적이 있는 포인트... 삼례 IC를 나와서.. 포인트에 도착하니.. 시간은 10시경.. 햇살은 있지만...
  • 안녕하세요 안동호 다녀왔습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배종만 입니다 절기는 이미 입춘을 지났지만 아직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배스낚시 필드인 안동호에 다녀왔습니다(사실 뭐 마음만 먹으면 쉬운일이지만 오늘 너무나 추워서..) 아마도 안동호 소식을 궁금하실 ...
  • 물가 나들이 6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대구에도 눈발이 조금 날리더니 오늘은 다행이 눈은 오지 않고 싸늘한 바람만이 부네요. 바람이 불어서 망설이다가 매호교 밑에 도착 하니 오전 10시경 벌써 훌치기 하시는분이 대략 대여섯정도 하류 남천 합수부 쪽으로 내려 서니 이곳 바람이 당...
  • 물가 나들이 5번째
    안녕 하십니까. 금년은 무사히 피해가나 싶다 했는데 설이튼날 부터 고뿔이란놈한테 발목을 잡혀서 5일동안 병원다니면서 주사 맞고 약먹고나니 발목을 풀어주어 어제 하루 더 쉬고 보니 따뜻한날 아까운 시간을 일주일을 그냥 흘러 보냈읍니다. 그리 하여 오늘 아침 9시...
  • 어탐기를 하나 장만하고 나서 사무실에서 심심해서 외국싸이트를 뒤지다가 찾은 글들인데, 저같은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www.bassresource.com 에서 발췌했습니다. 어탐기의 기본적 세팅 방법 2. Set the sensitivity control between 75 and 100...
  • 겨울낚시 조행기 (금호강)
    어김없이 또 한해가 넘어 가는군요! 서울에서 2달 반 가량의 일을 마무리하고, 이제 잠시 쉴 틈이 생겨, 집에서 가장 가까운 낚시터인 금호강 동양자동차학원과, 지천철교 포인트를 찾아 낚시를 해봤습니다. 저수지가 얼어 낚시가 불가 할 때면, 가끔 찾는 겨울 포인트, ...
  • 깜.'s 2011년 신년 첫 수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449111.02.07.16:33
    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골드웜네 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먼저 새해 인사 드립니다. 꾸버덕~ 새해 출조에서 두 번 정도 꽝을 맞고 이번엔 정말 꽝 없는 곳으로 가자...고 마음을 다잡고2월 5일 토요일 친구와 12시경에 현...
  • 2011년 첫 조행기...(금호강 매천교일대)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작성을 해 봅니다.. 너무 추운 올겨울 낚시를 전혀 다니지 못했네요.. 그나마 설연휴때 날씨가 많이 풀린 관계로 집앞 매천교(동양자동차)일대부터 똥통까지 탐색을 해 보았네요.. 그러나 역시...
  • 조행기_110206 (현풍수로,교암수로)
    안녕하세요. 금성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저는 회사 일이 많아 설연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있다가.. 오늘 날씨도 좋고 시간도 나고 장비도 테스트할겸 해서.. 남녁으로 낚시 탐방에 나섭니다. * 포인트 : 현풍수로 ( 경북 현풍 소재 ) * 장 비 : 2000번 ...
  • 2011 첫배스
    이동규(조조만세) 조회 438511.02.04.20:29
    그동안 추운날씨와 부친의 병세악화로 회사와 병원으로 출퇴근하다시피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부친의 병세는 차츰 좋아져서 한숨놓으니 물냄새가 그립더군요 대망의 첫배스 출조!! 낚시조우와함께 ,,, 2011 첫배스는 잔챙이로 시작합니다. 금호강 배스.. 잔챙이로 ...
  • 물가 나들이 4번째
    안녕 하십니까. 금년은 유난이도 추웠던 겨울이던같읍니다. 거기에다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어 명절인데도 고향을 찾아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가 하면 뭐 이런 저런 사유로 저히도 금년에는 저히집가족들만 조촐하게 차레를 지내고 아들(미니배스)과 같이 짬...
  • 대호만 얼음 구멍치기.. 결과는...?
    토요일... 1월의 끝을 바라보고 있는 화창하고 맑은 날.. 지인 두분과 함께 대호만으로 달려봤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설정된 목적지는 삼길포항.. 이곳을 찍고 가야.. 정확하게 대호만 수문과 수로 입구쪽에 위치한 장소에 도착이 가능합니다. 늘 그렇듯.. 출발전의 그 설...
  • 평택 통복하수처리장 꽝
    2011/01/29(음12/26), 07:40~10:20날씨 : 기온 -4도, 맑음, 바람없음개황 : 수온 2도, 만수위, 흐린물 조과 : 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혹시나 새해 첫배스를 만날 수 있을까하는 희망에 물가에 다녀왔습니다. 기대하였던 새해 첫배스는 만나지 못하고 야생오리들만 만...
  • [경천호] 빙어조행~!  이 정도는 해줘야...
    추운 겨울에 낚시를 못가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빙어낚시를 권합니다. 저도 그냥.. 배스보팅을 못하고 있으니.. 빙어라도~~!!! 경천호는 예전부터 좋았지만.. 앞으로도 좋을 거라 믿으며~~ 빙어낚시로는 인근에서는 가장 좋은 듯 합니다. 그런데 올해 추운 날씨에도...
  • 물가 나들이 3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어제 보다 추위가 누그러진것 같읍니다. 금호강 가천동 잠수교 부근에 나가보니 율하교 아래에는 무슨 공사를 하는지 임시 다리를 만들어서 강바닥에 흙을파서 실어나르며 가천동쪽으로 강을따라 올라 가면서 임시 차도를 만들어 놓았네요. 율하교...
  • 얼떨결에 구경하고 온 남부리그
    12월 중순쯤엔가 하빈지에 얼음 얼어서 보팅을 포기한 이후로 한참을 쉬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오랜기간 낚시대를 만져보지 않은적이 있었나 싶네요. 주말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얼음이 얼어서 도와주질 않고 있고요. 해가 점차 길어지는 모습을 보니 긴 겨울도...
  • 물가 나들이 2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 보다 오늘은 더 추운것 같읍니다.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경산 남천에 나가 낚시를 하는데 캐스팅 하여 라인을 감아 들이는데 낮인데도 가이드에 얼음이 얼어버리네요. 장갑을 두개나 끼었는데도 손은 시럽고 머 그렇읍니다.그나마 이따끔씩 배스...
  • 2010-2011 남부오픈토너먼트 3전 우승의 궤적
    ? 설원 속에서 얼어붙은 얼음장을 깨고서야 시작되는 기이한 배스 토너먼트...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혹한속의 배스 토너먼트...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고 이런 배스 토너먼트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에 이런 게임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은 오랜 시...
  • 신묘년 첫 배스
    안녕 하십니까. 골드웜 가족 여러분 추위에 모두들 무탈 하신지요. 저에게는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조금은 바쁜 계절이라서 그런지 오늘 처음으로 낚시대 잡아본것 같읍니다. 오전 12시가 조금 지나서 금호강 안심교 부근에 나가보니 이일대 금호강은 꽁꽁 얼어 있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