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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2 짬 하빈지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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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농어 꽝 충격에 휩쌓여 이틀을 그냥 보내고

오늘 아침은 하빈지로 짬낚시를 나가보았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적게 보는 하빈지

도착해보니 참 평화롭고 좋더군요.

 

갈때는 언제나 대박으로 막 쏟아지면 어쩌지?  뭐 이런 기대로 갑니다.

 

배를 펴려고 도착한곳은 중간골창 안쪽 포도밭 옆.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배 접을때 도로위에서 할수 있어 깨끗이 접히니 좋기 때문입니다.

 

도착해보니 쓰레기가 장난 아니네요.

어차피 아침 피딩도 지나가버렸겠다.

 

한봉다리 줍고 시작합니다.

 

 

 

DSCF9422.jpg

 

봉다리는 그대로 두면

청소차가 오질않아서 일년이 지나도 그자리에 있게 됩니다.

반드시 차에 싣고 큰도로변까지 나와서 버려주셔야 합니다.

 

 

 

 

 

 

 DSCF9424.jpg

 

?새로 영입한 선수들

바로 R-TYPE이라는 라팔라낚시대입니다.

 

미듐라이트 스피닝, 그리고 미듐 베이트대

 

저는 개인적으로는 탱탱한 낚시대를 좋아합니다.

둘다 탱탱한것이 감도 전달도 좋고 훌륭하다 싶네요.

 

가격 또한 14만 15만원으로 적절하다 싶습니다.

 

어떤분들은 골드웜이 좋은 낚시대를 많이 가지고 있을거라고들 합니다.

낚시대나 릴 하나 구입하려 하면

"경력이 얼만데 이정도는 사야지"  뭐이런 이야기도 들어봤구요.

 

너무 싼것은 품질이 솔직히 떨어지는 부분이 있고, 재미가 반감될 경우가 있습니다.

비쌀수록 좋긴 하지만 적당히 비싸며 최대한의 성능을 부릴수 있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R-TYPE처럼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낚시대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피닝은 바이오마스터1000번,

베이트는 도요 우라노와 짝지어놓으니 손발이 잘 맞더군요.

 

 

 

 

 

 

 

 

 DSCF9427.jpg

 

?갈색 가루들...

 

이것들의 정체가 뭘까 싶어서 여러경로로 알아보는데 수초군락이 남기고간 흔적들이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비슷한것이 번개늪에도 있더군요.

 

하빈지가 유독 많은것은 무슨 이유일까 싶기도 합니다.

 

혹시 상류에 축사와 연관된 무엇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어쨋건 기분좋은 현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DSCF9428.jpg

 

?바닥 3미터 아래까지 다 보이더군요.

물이 너무 맑습니다.

하빈지의 연중 물색중 가장 맑을때가 아닐까 싶네요.

 

너무 맑으면 고기들이 숨어버려서 잡기가 힘듭니다.

 

얕은 쪽들은 보트가 가면 다 도망가버리네요.

 

3미터권 전후의 중류권에서 미노우 저킹에 드문드문하게 한마리씩 나왔습니다.

 

면꽝성공....

 

 

조황은 전반적으로 아침저녁에 집중되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밤낚시에도 잘 나올거 같네요.

 

낮은 애들이 길게자란 말풀들속에 다 숨어버린거 같습니다.

 

노싱커 등의 웜으로 한참 기다려주면 물어주기도 하더군요.

 

낮보다는 아침저녁 밥시간을 노려보세요.

 

 

 

 

 

 

 

 DSCF9429.jpg

 

중류권에는 꽃잔치가 열렸네요.

정말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DSCF9430.jpg

 

?라이블리 저크 라고 적힌

제가 애용하는 미노우입니다.

 

 

 

 

 DSCF9432.jpg

 

스타님과 허우적님 일행도 만났죠.

커피도 한잔 나눠마시고,

과자도 하나 얻어먹고....

 

고기가 잘 안나오더니 12시경 철수할때 보니까

중류권 한가운데서 텍사스리그 웜으로 느리게 긁어서 몇마리 하는걸 보고는

 

철수 했습니다.

 

 

하빈지도 이제 시즌에 본격 진입한듯 합니다.

 

 

아참 수온 14도 였습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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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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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 저크" 라는 요녀석이 어느회사제품인지 문의하시는 회원분이 계신데요.

저도 어느회사였던가 기억이 잘 안납니다.

 

아시는분들이 많으실듯 한데요....  타피님 출똥~!

11.04.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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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아름답게 핀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신거 축하합니다.

11.04.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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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알로하)

참 평화롭고 좋은 풍경입니다.

그런데 아침일찍 안갓더니 고기가 안나와서 좀 별로였어요.

11.04.13. 15:04

티엠코 회사 제품입니다. 예전에 다솔에서 세일했던 제품으로 저도 애용합니다.

11.04.12. 14:59

라팔라 R-TYPE 로드는 저도 MH대로 하나 있습니다..가격대비 좋은 로드죠..

 

선장님과 같은 로드를 쓴다는게 기쁘네요.

 

그러고 보니 골드웜에 가입한지도 꽤 오래되었던거 같은데

 

아직 한번도 뵌적은 없네요 ㅎ

 

나중에 함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11.04.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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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팔라 로드에 도요루비나 셋트를 쓰고 있는데..조합은 괜찮은듯 합니다..

지루,코블스 조합보다 더 많이 쓴다는....

11.04.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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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중가형의 적절한 가격의 낚시대라야 부담도 없고 좋은거 같습니다. hehe.gif

11.04.13. 15:05

하빈지 갔으면 뵀을 텐데 좀 아쉽네요

 

저는 달창 가따 왔습니다.

11.04.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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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타래)

달창 상황이 그래도 훨 나아보이는구만요.

하빈지는 정말 별로였어요.  피딩타임을 놓쳐서 그런듯...

11.04.13. 15:05
profile image

라팔라 로드가 전체적으로 짱짱하게 나오는듯 합니다.

어제 엑스칼리버 휘둘러 보니 엄청 짱짱하더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4.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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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손에 딱 잡히고 탱글탱글한 느낌이 좋더군요.

앞으로 잘팔릴듯 합니다.

11.04.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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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농어 개시를 못하게 있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주말에 파도가 높아지고 바람도 좀 분다고 합니다.

아 ~ 어디로 가야하나~

11.04.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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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장비보다 경제적인 낚시를... 그리고 항상 솔선수범 하시는

 모습이 언제 뵈어도 참 멋집니다.

 

말하기는 쉬워도 몸소 실천하기는 힘든 법인데 골드웜님을 생각하면 꼭 그런 것도 아닌듯 하네요

 

 

11.04.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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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뚜벅이)

돈버는 일은 마음대로 안되도

취미생활이나마 내 마음가는대로 해야안되겠나 싶습니다.

그냥 하다보니 되는거죠 뭐... 대단할것도 없어요~

11.04.13. 15:07
profile image

히흐...  하빈지 가고 싶어유~!  언제나 시간을 빼지..   주구장창 한번 던져줘야겠습니다.

하빈지 홀대가 만만치 않군요. 러버지그 던지고 싶어유~!!

11.04.13. 05:11

골드웜님 선상커피 서비스 잘받았습니다.  역시 물위에서 먹는 커피가 환상입니다.

 

작은미니에 아주 멋진구성과 정리로 커피까지 준비하시고 역시 오랜 낚시 연륜에  여유로움이 묻어 남니다.

 

오후에는 수온이 16도 까지 올라가고  저는 하드베이트로 우째 한번잡아 볼려고 했는데  역시 텍사스리그로만 6수정도

 

하고 허우적님은  13수정도 했습니다.  골드웜님 보트편 포도밭 앞쪽 골창에는 알자리 지키는 들이 많이 보이고

 

마름속에 있는 베식이들을 잘꼬셔내면  손맛좀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11.04.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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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스타)

수온이 15도 전후면 대다수 배스들이 산란모드로 들어간다고 하죠.

올해도 아침 저녁 짬짬이 들리면서 하빈지 재미를 볼거 같습니다.

11.04.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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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짬낚시 횟수가 많이 줄어드신듯 합니다.

염장이라도 좋으니 자주 자주 올려 주세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아..글구 빅풋 어디서 판다고 하셨었죠...?

11.04.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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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축하드립니다.

고가장비보다 몸에 익숙한 장비가 최고인듯 합니다.

11.04.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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