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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7 대청호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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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대로라면 포항농어를 잡으러 갔어야 했지만,

토요일 바람과 파도가 워낙 세고 높았던 관계로

일요일까지 여파가 미칠까 우려되어 급히 대청으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새벽4시 출발,

보름 하루전인지 달이 거의 다 차올랐더군요.

달 차오른걸 보니 또 이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가사의 내용이 어떤걸 이야기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달이 차오르는 것과 낚시꾼의 관계는 틀림없이 연관이 많지요.

 

보름달의 산란의 신호탄이기도 하고

늑대인간이 변신하는 날이기도 하고

골드웜이 낚시가고 싶어 미치는 날이기도 합니다.

 

어쨋거나 가사에 나오는 "소년"이 저같다는 생각을 자꾸 해봅니다.

갤럭시S에 AUX단자를 차에다 연결해놓고 이노래만 반복해서 계속 들으며 추풍령을 향해 달려갑니다.

 

아론님과 만나 추풍령휴게소의 명물, 칼제비를 한그릇 뚝딱하고 석호리로 고고

 

 

석호리에 도착하니 팀막달려의 자운영님과 빵조사님이 보트를 펴놓고 준비중이시더군요.

경남에서 이 먼곳까지 한달음에 오시다니 역시 대단하시다 싶습니다.

 

지난주엔 또 나주에 다녀오셨다죠.

 

 

 

첫 포인트로 삼은곳은 용호리 집터....

 

 

 

DSCF9433.jpg

 

집터 자국의 돌모양이 보입니다.

자근 자근 미노우로 긁으며 진입해보았으나

입질 무...

 

 

 

 

 DSCF9434.jpg

 

홈통 끝에 다다랐을때....

 

드디어 한수 올리네요.

 

 

 

 DSCF9436.jpg

 

올해 두번째 오짜입니다.

 

마스크에 콧구멍이 벌렁거리는걸 보니

사진찍던 이때 많이 좋았던 모양이네요.

 

사용한 루어는 "라팔라 맥스랩13"

지난해 농어 세번째 도전만에 9짜를 잡게 해준 녀석도 이 루어였습니다.

주로 농어태클로만 사용하다가

 

조행 떠나기 하루전인 토요일 집에서 뒹굴 거리며 라팔라코리아 바뀐홈페이지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맥스랩 동영상.

 

바로 링크를 걸어봅니다.

 

 

 

 

 

 

?동영상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캐스팅때 루어속에 베어링들이 뒤로 몰리면서 비거리가 잘 나오며

워블링 액션에서 옆면의 반짝임이 우수하고

바늘의 품질 또한 우수하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보태면...

배스는 색깔 크게 안가리는듯 하고, 파란색, 빨간머리 두가지는 농어용에 좋습니다.

60cm정도밖에 안들어가서 이거 물겠나 싶어도 농어낚시 경험으로 보면 5미터 밑에서도 치고 올라와 물어줍니다.

이날 제가 즐겨 쓰는 루어들 기준으로 1.5미터 2미터 들어가는 미노우 크랭크도 먹혔지만,

맥스랩의 얕은 수심공략이 훨씬 더 좋은 입질을 받아낼수 있었습니다.

제경우 액션은 짧은 트위칭을 빠르게 끊어치듯이 다다다다~ 하다가 1~2초 스테이를 반복합니다.

 

 

 

새벽 보트 세팅때...

농어낚시를 못간것이 영 찜찜하여 아침에 태클박스를 챙길때 농어루어들도 함께 보트에 실었답니다.

그것이 하루종일 효자노릇을 할줄은 이때까지도 잘 몰랐습니다.

 

 

 

 

 

  DSCF9440.jpg DSCF9441.jpg

 

이녀석의 활약,

잠시뒤에 기대해주시고요.

 

 

아론님은 뭐하나 싶어 가보니 지지기 모드로 낚시중이십니다.

 

 

 

 

 

 

 

 

DSCF9437.jpg

 

 ?한폭의 그림같지요?

 

49 42 두마리를 이미 포획하고 흐뭇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해가 떠오를 무렵 추소리로 이동.

 

 

수정가든 가기전 자주 들리는 곶부리에 보트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쏘선생을 마주하게 되네요.

 

 

 

 

 DSCF9442.jpg DSCF9443.jpg DSCF9444.jpg

 

역시 라팔라 맥스랩으로 잡았구요.

 

곶부리 돌 주변에 바짝 캐스팅하여 트위칭 액션 한번 넣어주는데 덥석 해줍니다.

 

맨손으로 잡았다가 아래턱 이빨에 찔려서 피도 봐버렸지만,

그래도 기분 좋더군요.

 

올해도 새끼 많이 치라고 고이 돌려보내줬습니다.

 

 

수정가든 너무 병풍바위 까지 진출해봅니다.

역시 아름다운 대청호의 풍광들....

 

 

 

 

 

 DSCF9445.jpg DSCF9446.jpg

 

병풍바위 입구 까지 도착하니 자운영님 빵조사님 두분은 잔챙이 일색이라며 본류대로 돌아가자 하시네요.

 

이때까지 제 조황은 오짜 한마리 4짜 한마리 잔챙이 대여섯수, 거기다가 쏘선생까지....

저는 일단 기본은 한샘이었습니다.

 

아론님도 비슷하게 잡으셨는데,

자운영님 빵조사님 두분 조황이 나쁜편이더군요.

 

대청호가 전반적으로 보면 나오는데서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 접근하면 어디를 촘촘히 공략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게 되고

그것이 부진한 조황을 만들게 되는거 같습니다.

 

몇년째 대청호를 공략하다보니

저도 이제는 기본은 챙기는 현지꾼이 다되가는듯한 느낌입니다.

 

자운영님 다음에 오시면 가이드 잘 해드리겠습니다.

 

 

 

 

 

 

 

 DSCF9448.jpg

 

석호리 초입에 위치한 곶부리 능선,

 

이곳에서 일주일전 오션님이 큰녀석을 잡아냈다고 올리신 곳이기도 하죠.

우리한테는 안나오더라구요.

 

조행중에 오션님은 또 문자로 서낙동강 오짜사진을 보내주네요.

 

 

 

 

 

 

 DSCF9449.jpg DSCF9451.jpg

 

위에 사진은 빵조사님,

아래 사진은 자운영님입니다.

 

석호리를 크게 돌아 나가면 정자가 하나 있고 그 앞 어느 골창쯤 되는거 같습니다.

 

혼자만 자꾸 잡으니 미안스럽더군요.

멀리 오셔서 손맛도 못보시고...

 

저보다 조금 일찍 철수하시는 바람에 인사도 못드렸네요.

올해도 배스를 쫓아 다니다보면 자주 뵙게 되겠지요?

 

늘 안전운행 안전조행... 그리고 대박 조행 되시길 빕니다.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점심먹고

아론님도 보내고

 

낮잠도 좀 자고....

 

골드웜네에 실시간 조행기도 좀 올리고   ...  그냥게시판 "집나와라 오바" 참조...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오후 3시경

 

뒤늦게 대청호에 보트 테스트차 들리신 초심님과 물위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가

 

석호리 정자 안쪽 골창인 "기도원" 골창으로 진입해 봅니다.

 

나름대로 골창하나 하나를 다 뒤져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골창을 매번 그냥 지나쳤더군요.

 

 

좌측부터 긁어들어가는데,

초입부 부터 심상찮은 반응을 보여줍니다.

 

몇개의 미노우를 번갈아 써봤는데, 역시 오늘의 영웅은 라팔라 맥스랩이네요.

 

이번엔 흰색컬러로 잡아냅니다.

 

 

 

 DSCF9452.jpg DSCF9453.jpg DSCF9454.jpg DSCF9456.jpg DSCF9458.jpg

 

대략 15수 가까이 이곳에서 잡아냈구요.

 

그중 4짜 중반~ 후반녀석이 7-8마리 정도 되었답니다.

걸렸다 하면 턱~ 하고는 내리 째고 달리네요.

 

올해들어서는 최고의 대박조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날 라팔라 맥스랩 동영상을 보고 루어에 확신을 담아둔 탓일까요?

아니면 정말 라팔라 맥스랩 이녀석이 물건인것인지...

 

루어낚시에서 루어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걸 또한번 깨닫게된 그런 계기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기도원쪽을 향하며 골창 사면들에서 계속적으로 입질을 받았고,

맨안쪽 1-2미터 권에 얕은 쪽에서도 4짜 중후반급들의 빅마마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하나같이 알을 쏟아내지 않은 녀석들이 대다수였고,

알을 놓기전에 숙성을 위해서 따뜻한 자리를 찾아다니는 녀석들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봤습니다.

 

또 한가지, 오후 햇볕이 잘드는 서편을 바라보는 쪽이 입질이 좋았습니다.

 

웜에는 잔챙이들만 나올뿐,

오로지 미노우에만 입질이 있더군요.

 

본류대로 나와 초심님께 패턴을 알려드리니 다른 골창 안쪽을 공략하여 몇수 올리시네요.

 

 

 

 

 

 

 

 DSCF9459.jpg ?

 

 

?돌아나오는 길,

역시 골창안쪽만 노리면서 군데 군데 들러보다보니 수몰나무 가지에서 까불 대는 잔챙이들이 보이길래

자작 미니스피너로도 몇수 확인할수 있었답니다.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날씨 맑음

수온 아침12도 한낮14~16도 전후

수위 69~70사이

조과는 오짜턱걸이 한마리, 4짜이상 10마리 조금 넘김, 나머지 열댓수, 그리고 쏘가리 한마리

 

 

히트맵 올려봅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있습니다.

 

 

110417hit_map.jpg

위 히트맵은 봄철 산란전기 노려볼 만한 히트지점을 체크한것입니다.

5월만 되어도 포인트 구간은 전구간들로 확대됩니다.

 

 

 

 

 

배를 접어놓고 시계를 보니 7시가 다되가는 시간,

요새 해가 많이 길어졌더군요.

 

돌아오는 고속도로 차안,

동편에 떠오르는 꽉 차오르는 달을 보면서

또 "달이 차오른다 가자" 들으면서 달려왔답니다.

 

이렇듯 모처럼만에 흐뭇한 조행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농어낚시 도전도 재미있지만,

배스낚시도 여전히 저에겐 재미있네요.

 

긴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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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작년 이맘 때 대청에서 골드웜님을

 

처음 뵈었던가요? 수정가든에서 점심을 같이 하였죠.

 

대청은 참 좋은 필드 인 것 같습니다.

 

대박조행 축하드립니다.

11.04.1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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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타래)

맞아요.

조황확인차 지난해 조행기를 일부러 찾아보았지요.

이맘때쯤 수정가든 들렀는데, 밥맛이 너무 없어서 다시는 안온다 하고 그랬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다음주는 어부동에서 만나고 또 그다음주엔 안동가서 만나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1.04.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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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  대청의 미노우 시절!!  올해는 한번 가볼수 있을까요..??? 아....  아아아~~~

부럽습니데이..   저는 광덕지에서 힘겹게 면꽝했더라는!!!

11.04.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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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이번주는 남부리그 참석차 장성호 다녀올듯 합니다.

그다음주는 농어안가면 안동호 가볼것도 같고 그러네요.

대청 5월은 정말 호황의 계절입니다.

놀기삼아 친구나 애인, 마누라를 데리고 가도 좋을 계절이죠.

11.04.18. 13:53

풍경이 좋아 보입니다.

봄날 나들이 나왔다는 기분으로 낚시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5자에..마리수까지 하셨으니..1석2조네요..


축하드립니다.


11.04.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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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석(철없는남편)

오후에 슬슬 정리하려던 타이밍이 맥스랩으로 저렇게 재미를 볼줄 몰랐답니다.

기대도 안하고 있다가 얼마나 흥분되고 재미있던지요.

감사합니다.

11.04.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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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칼제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라면도 굿이였습니다.

물위에서 먹는 라면은 언제 먹어도 참 좋더군요.

보트때문에 신경 쓰여서 혼자 빠져 나왔는데 같이 하지 못한게 은근 후회됩니다.

대청은 지금이 호황이 아닌가 합니다.

조금 더 지나면 잔챙이 대박 치려나...

자운영형님 오랜만에 뵙게 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빵조사님 다음 기회에 동출해서 좋은 조과 올려 보아요.

 

새치기 조행기...

가마가츠 라운드 26 지그헤드에 원업셰드로 1.5m권에서 나왔으며 직벽과 셀로우가 공존하는곳이 포인터였던 같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타고 있구요.

 

49cm, 1810g짜리

CAM_1932.jpg CAM_1933.jpg CAM_1934.jpg

11.04.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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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같이 다녀보면 고기 못잡을까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군요.

언제나 잘 잡으십니다.

늘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곧 있을 게임 잘 대비하시고...

빵꾸는 잘 떼웠나 모르겠네요.

11.04.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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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빵구때문에 많이 신경쓰이는군요.

물위에 띄워서 확인해보니 물새는게 다 보이더군요.

바닥이 아무래도 떠있으니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무사히 위치는 알았으니 본드 올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2전 연습가야하는데....

 

배스야 어복이 있어야하겠죠.

그래도 조금씩 알아간다는게 재미있습니다.

배스든 농어든.....

 

다음엔 바다 나가면 농어가 아니더라도 먹을 꺼리 좀 가져와야겠습니다.

그냥 갔다오니 뭔가 찜찜한 느낌이.... 형님이야기들으니 고등어는 좀 거슥하네요.

11.04.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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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낚시꾼의 손이란...

저도 어제 얼굴엔 두번이나 썬크림을 발랐는데... 손은 완전 쌔카맣게 타버렸더군요... 집사람이 무지 싫어하더군요.

그러면서 얼굴엔 마스크팩 하나 씌워주더군요.

 

빵빵한 대청배스 보기 좋습니다.

11.04.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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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엄청난 조항이네요...올해는 대청 함 갈수 있을지....

축하드립니다..

11.04.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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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가까운데 다니면서도 재미 많이 보고 계시는구만요.

대청가면...  애는 누가키워요~

11.04.18. 13:55

민물농어나 바다농어나 같은 농어목과 어종인데요?...

루어꾼은 어느 어종이건 손맛듬뿍 보면 그게   죠.

 

농어는 활성도 좋을땐 경험상 10m이상도 치고 올라오더군요.~~

귀한 쏘가리 얼굴도 보시고...현명한 민물 선택 입니다.

11.04.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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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선(누리애비)

일요일 농어조황이 어땟을지 모르겠지만,

대청으로 간 선택은 아주 잘한거 같습니다.

매우 만족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emoticon_09.gif

11.04.18. 13:55

대청호 은근히 땡기네요..그리 멀지는 않은거 같네요..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전 포항가서 캐스팅한번 못해보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에구

11.04.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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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섭(블랙엔젤)

토요일 가셨던 분들은 방파제 넘어로 날아오는 파도를 구경하셨을거 같던데요.

오늘 저녁 그리고 내일 바다상황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날궂을땐 차선책을 골라보는것도 좋은듯 싶습니다.

11.04.18. 13:58

손맛 축하드립니다.

전 다음주에나 대전집에갈 때 대청 함 가봐야겠습니다.

11.04.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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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삼(꼴초)

도보로 접근할만한 홈통들 안쪽... 양지바른곳들이면 지금쯤 산란 준비를 위한 배스들이 많이 들어올 시기입니다.

웜낚시 말고 미노우로 도전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듯 싶네요.

11.04.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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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 다녀 오셨군요.

고향인데도 아직까지 대청에서 낚시 한번 못했읍니다.

손맞 축하드립니다.

11.04.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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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대청 갈때마다 부부배스님의 고향임을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과 힘찬 배스들.... 그리고 부부배스 어르신의 고향마을...

그게 저에게 각인된 대청호네요.

감사합니다.

11.04.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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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

대꾸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조행기를 보고 대청을 가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아오르네요.

다음주엔 대청으로..

11.04.18. 12:47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실망시키진 않을겁니다.

그런데 대청이가 텃새가 좀 있죠.

자주 안오는 사람에겐 잘 안물어준다는거~  hehe.gif

11.04.18. 14:01

골드웜님...아론님..만나뵈어서 참 좋았습니다.

낯선곳에서 정다운이들과의만남은

입가에 미소가돌게하고  기분이 급상승좋아집니다.

조과는 골드웜님이많이잡으시면 충분한거고예..

다시또,

낯선 물언저리에서 뵈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을해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11.04.18. 13:13
profile image
한영상(자운영)

넘치는 체력과 낚시에 대한 열정은 골드웜네 어느누구보다도 대단하신다 싶습니다.

새벽에 보트조립하는데 조~ 밑을 보니 시커먼 4륜이 보이길래 저차 흔한차가 아닌데 싶더니 역시나 자운영님이시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물가에서 우연히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언제고 팀막달려 출조에 놀러한번 가겠습니다.. 

11.04.18. 14:02
profile image
한영상(자운영)

저도 초대만 해주신다면 같이 함께 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뵈니 정말 반가웠구요.

더욱 젊어지시고 핸섬한 모습에 본받을 점이 많았습니다.

다음엔 오랜시간 같이했으면 합니다. 

11.04.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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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며 배스며 쏘가리며 대청이 빠질것없이 배서들에게 만족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냥게시판에 실시간 소식 재미있게 보았는데 다음 주에는 대청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것 같네요. 좋은 분들과 함께 하신 조행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11.04.18. 13:30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스마트폰이 있으니 실시간 조행기 재미있더군요.

다음엔 조행때는 제목을 뭐로할까 벌써 고민중입니다. emoticon_09.gif

11.04.18. 14:03
profile image

마스크에 콧구멍이 벌렁거리는걸 보니

사진찍던 이때 많이 좋았던 모양이네요.


이제 리플이 가능한군요...

 

조행기를 읽으면서 대청에서의 즐거움이 몸으로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대청에서의 즐거운 낚시... 대청 가고팠던터라 무지 부럽습니다...

11.04.18. 16:03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네이버에 있는 라팔라동영상을 땡겨잡아서 복사했는데,

그부분이 한글입력에 영향을 준 모양입니다.

object 태그부분이 문제 같던데 그녀석들을 싹 지워버리니 한글입력이 잘 되는 모양이네요.

 

문천지에서 많이 잡으셨으니 뭐 ... 쌤쌤 된거네요.

그래도 미노우로 큰녀석들을 잡는거랑은 느낌이 좀 다르긴 해요~ 감사합니다. hehe.gif

11.04.18. 16:13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이날 버럭님이 늦게 미노우를 운용했는데... 낱마리로 쭈욱 물고 늘어지더군요...

어제는 헤비대, 라이트대 이렇게 두대만 사용했습니다. 다른거는 당췌 반응이 없어서리...

문배스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크랭크/미노우 사용하시다가 저희 만나고서는 손맛보실려고 웜으로 지지시더군요. 물론 손맛은 보셨지요~!

 

11.04.18. 16:38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미노우류는 산란전후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 같습니다.

그런데 모든 필드가 그 공식에 맞물려 가질 않겠죠.

문천지 그놈들은 웜이 좋은가봐요.

그래도 문배스님은 꿋꿋이 하드베이트로 했더라면 혼자서 오짜 한마리 잡았을지도 몰라요~~~ saak.gif

11.04.18. 17:47
profile image

쏘가리가 이쁘네요~

 

집에도 쏘가리 한마리 키우고 있지만 저렇게 이쁜 호피무늬는 자연에서만 가능한가 봅니다

 

손 맛 축하드려요

11.04.18. 16:27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보호색 때문에 그런것일텐데,

어항 환경과 자연의 환경이 달라서 그렇겟죠.

 

흙탕물 많을때 잡히는 쏘가리 색깔은 희멀겋고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닥스님

11.04.18. 17:48

얼마나 좋은 손맛 많이 보셨으면..조행기에 행복함이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대청, 조만간 저도 들어갑니다...

그때도 녀석들이 차별하지 않고 물어줘야 할텐데..음...

11.04.18. 17:19
profile image
임성규(임님)

오후에 생각지도 않은 피딩타임을 맞아서 너무 기뻤구요.

맥스랩13이 또 그렇게 잘 통할줄은 몰랐답니다.

 

조금 더있으면 대청호는 4짜이상 골라내기가 정말 어려워질겁니다.

11.04.18. 17:50
profile image

대박조과 축하드립니다.

골선장님 조행기보고 라팔라맥스랩13 품절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구입하러 가야겠습니다.

11.04.18. 17:28
profile image

이거 이거...제대로 입니다.

Sea bass버금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Max-rap오케이 아이템 추가 합니다.

마릿수가 장난 아니네요. 축하드립니다. ~~

 

11.04.18. 18:00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요즘 숙제를 너무 밀려서 하시더군요.

서낙동강 오짜 조행기 버뜩 올리세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04.18. 19:16

벌써 조행기를 보고

 

버럭아~ 달이 차오른다 대청가자 ~ 난리시네요.

대박 부럽습니다.

맘속으로 또하나의 태클 지름이 꿈틀 거리고 있습니다.

11.04.18. 18:28
profile image
김재욱(버럭)

대청이 지금부터 2-3주의 시기가 지나고나면 4짜 넘는녀석 얼굴보기도 힘들어집니다.

5월 한달 마릿수는 엄청나겠지만은요.

 

얼른 다녀오세요.

11.04.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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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맞아요 청풍정.

이름이 자꾸 생각이 안나더군요.

 

여유가 되면 청풍정 밑에 배 세워놓고

정자 부근에 돗자리 깔고 라면한그릇 하고 정자에서 한숨자고 오면 좋겠더군요.

 

실상은 행락객이 많아서 그러고 있다간 구경감이 되기 십상입니다.

11.04.18. 19:18

대청이 골드웜님을 반기나 봅니다.

전 하루전 토욜날 들어갔었는데 숏빌보단 스테이시랑 딮크랑크에 물고 늘어지던데요

이번주엔 저도 흰색 숏빌로 다시 들이대 봐야겠습니다.

11.04.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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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철(독존모기)

스테이시90, 하드코어90, 라이블리저크, 크랭크들로 주르르 긁어봣는데,

맥스랩만 못하더라구요.

오후장 타이밍이 그렇게 맞아 떨어진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그날은 정말 맥스랩 만세였답니다. ssik.gif

11.04.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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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맥스랩만 못하더라구요.


태클박스에 저렴한 루어가 이만 저만이 아닌데... 또 지름신이 강림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우찌할꼬...?

11.04.19. 19:11

올해는 미노우를 주력으로 써봐야지하고 생각중이었는데

몇개 더 사야할 아이템이 생겨버린것 같습니다.

대청 참 이상한 곳이죠...나오는 곳만 잘잡으면 대박인데

반대로 잘못찾으면 꽝의 공포가 엄습하는 곳입니다.

대청5짜 계속 못잡지 않으셨나요? 언제 징크스가 깨지셨지??

 

11.04.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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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그러게요

전에는 한동안 대청오짜 한마리 잡아보는게 소원이었던거 같은데...

전에 농어 메다급으로 목표를 잡고나니 오짜쯤이야 뭐..... 

11.04.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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