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오쿠마 trio20

최남식 최남식 12141

0

4

저도  블로그에서 복사 한거라.  어체가 좀 버르장버리가 없어보입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다분히 주관적으로 쓴 글이니 틀린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피닝릴는  5만원을 넘는것을 사용해본적이 없는것 같다.

일종의 똥고집이랄지..  계속  국산릴을 사용했다.

   그래도 게중엔 제대로 된놈도 잇을거야...

 

 

얼마전 바낙스 세인트 릴을 구입했는데  옵션은 나름대로 좋으나,  마무리가 역시 어설퍼서 나름 손을 본후에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에이~   기분도 거시기 한데    질러   ..

시마노는 제외하고  다이와 레거러스 인가  펜 사거스  플루거  한종류를 놓고 생각하다가  우연찮게 오쿠마 트리오를 보게 되었다.

 

  딴에는 크로스 오버라고   민물과 바다겸용이란다.        짜장,짬뽕    오페라와 팝...?????

 

그래서 받아들고 보니 외관은 약간 과장하여서 사이버틱 하달까.

10p4js5.jpg

 

  목재를 사용하는 m1소총을 보다가 프라스틱을 사용한 m16을 보는 느낌..

 

개인적으로 크로스 오버는 좀 오버스럽고     하이브리드  라고 볼수있는 릴이다.

 

오쿠마란  회사가 나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역력한 릴인데,  가격, 소재,....

   가격은 10만원 미만(덕분에 소재가 프라스틱이 사용된듯),  소재는 평범함을 고급스럽게 보일려고 한 노력.

 

 이 릴은 2009년 7월에 teckletour에 소개된  좀 오래된듯한 릴이다. 

                          영어가 짧아서 이해는 못했지만,  여타 릴에 비해 평이 짧은것은  ...

 

 

 

 생산은 역시 세계의 공장인  중국.

 

릴의 전체적인 느낌은 하이브리드.  프라스틱과 쇠붙이의 조합.

 

 

몸체는 분체도장해놓은 것처럼 우둘투둘한 도색이고  스풀부분은 카본패턴 비닐을 코팅한 프라스틱.  그라파이트라고 한다.

                                                                                                                                                 - 내가봐선 프라스틱이구만.

 베일암쪽  한쪽은  쇠붙이  한쪽은 프라스틱.

 릴손잡이는 반대쪽 나사를 풀러주면 반이 접히는 구조  나름 튼실해보이는 구조.

 릴몸통과 릴시트연결부분 중간은 쇠붙이.

 나사도 별렌치와 십자볼트를 혼합적용.

  전체적인 크기는 시마노기준 몸체는 1000번을 약간 넘고, 스풀은 약간작은.

  권사량은 시마노기준 1000번과 2000번 사이를 어중간히 걸친다.  2호줄이 170미터를 감긴다고 써있다.

  무게는  시마노 2000번정도 왔다리 갔다리.

IMG027.jpg 
 

가지고 있는 기존릴과 차이점은 드랙부분에 가스켓이 하나 들어있었다.  

      이런 종이장 같은게 얼마나 역할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오염물질 방지는 어느정도 될듯.



 

이 릴의 특징중 하나가 이중드랙.

 위에도 있지만 아래도 드랙이 하나 더있다. 나름 스풀축의 유격을 잡아볼려는듯 한 느낌도 든다

  분해도를 보니 스풀안쪽에 베어링이 3개가 들어 있는데  바다에서 사용한다면 부식의 주요인으로 작용될듯하다.

     -다른 릴들은 스풀 아래쪽에 보이게 배치되었는데  이릴은 안쪽에     차라리 부싱을 집어넣는것이 나았을수도.

 

IMG028.jpg

 

 

 멀티피스 스풀이라는 요상한 말을 썻다만  풀어 이야기 하자면 스풀에 금속과 카본무늬 패턴 프라스틱 되어있어서 그런듯 하다.           영어로 쓰면 그럴듯 해보이나 보다.

       - 스풀의 선단은 금속 몸퉁은 프라스틱, 장식은 금속, 

               냉간단조니 뭐 해도 바다물에선 어설픈 기술로 부식방지가 어려우니  가격은 맞추고 부식은 방지해야 하는 과제에서

                   고육지책으로 선택된 소재가 프라스틱으로 보입니다.

IMG030.jpg

  손잡이 접는 방식은 반대편 나사를 풀어서 접고 조이면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10d5h0n.jpg

시마노 에어노스xt1000,  오쿠마 트리오20, 바낙스 세인트.

  제일큰 차이는  아마도  색상.   우하하하.

   그리고 베일의 두께.

 

 

 나름대로 평을 하자면..........

 

전체적으로 나름 신경을 쓴 릴이지만,  그놈의 크로스오버라는 것에 신경을 너무 썻는지.

스풀을 프라스틱으로 만드는 바람에  스풀직경은 작고 쇠붙이 장식으로 인해 무게는 좀 늘은 느낌이다.

    차라리  가격을 좀 더 받고 쇠붙이로 만들고 직경을 지금보다 키웠더라면 좀더 여유있는 릴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eos(elliptical oscillaition system)라는 타원형 기어를 사용하는 실감기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작은 스풀직경으로 좀 여유가 없어보이는 시스템이 되어버렸다.

     -시마노 에어노스는 마름모꼴 기어   바낙스 세인트는 스쿠류타입.

 

던져보고 감아보니  부드러운 느낌보다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기어가 딱맞아서 돌아가는 느낌.

바다에서 사용한다면 실의 두께를 고려해서 최소30이상을 사용해야지 될듯하다

 

 은성 홈페이지에 보니  s7이라고 신모델을 내놓았는데,  사진상으로 좋아보이던디  다음엔 그늠으로다 ...다시 후회하면 말고.

언젠가는 그들도 ..................................

 

공유스크랩
4
profile image

릴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도 국산 릴을 찾고 있는데,,,

아직 몇해째 정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루어 처음 시작할때 구매한 바낙스 카펠라750 금액15,000원짜리 아직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1.05.19. 08:59

베일 굵은 것은 다이와도 한몫하더군요.

에어베일이라고 이름을 붙였던데

그것과 다른가요?

11.06.30. 11:44
profile image
최남식 글쓴이
장인진(재키)

잘라보질 않았지만  설명서에 특별한 멘트가 없는것으로 보아  에어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릴 가격대 맞추려고 한다면 에어베일 채택 못했을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사용하다보니  하단 드랙고정용 철사가 살짝살짝 스치는 소리가 가끔 들립니다. 

               -  시마노릴 쓰던 사람은 못쓸것 같아요.

11.06.30. 16:1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장성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이 시기............ 배스낚시의 황금기라 할수 있는데.....말입니다. 어찌된 것인지 그렇게 많은 배스를 만날 수 없습니다. 큰 배스를 만나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너무나 어렵습니다.... 여기 골드웜에도 조행기가 별로 올라오지 않는 것을 보면 조황이 좋지 않은...
  • 경천지 짬출....
    최인상(현진아빠) 조회 1207211.05.19.19:58
    오후 6시...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경천지에 짬출을 감행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채비는 지루미스 783GLX + 도요 루비나 + 프리리그 + 줌사 스피드웜 검정 펄 8수 정도 한듯 합니다. 4짜도 하나 나와주네요...
  • KBFA 2전: 좌절과 배움
    2011년 5월 15일 KBFA DAN 라인 컵 토너먼트 제 2전 장소 : 대청호 5월 5일 프랙티스 상황 고대하고 고대하던 단라인 컵 2전이 대청호 석호리에서 있었습니다.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큰 대회였습니다. 나름에 준비도 열심히 하고 게임플랜과 채비등 모든것을 완료한 상...
  • 오쿠마 trio20
    최남식 최남식 조회 1214111.05.18.18:16
    저도 블로그에서 복사 한거라. 어체가 좀 버르장버리가 없어보입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다분히 주관적으로 쓴 글이니 틀린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피닝릴는 5만원을 넘는것을 사용해본적이 없는것 같다. 일종의 똥고집이랄지.. 계속 국산릴을 사용했...
  • [발키리 1호] 정비겸 충남권 참돔탐사..
    작년에 만들어 타던 발키리..맨땅님께 가고 올해는 발키리Duo를 세팅중이죠.. 여튼 요몇일전 홍원항에서 출항하던 발키리 1호가.. 프롭이 접혔답니다.뭐 예외 없이 액땜을 치룬거죠! 번쩍 무슨 생각이 들어서.. 어제 주위의 마린업체를 뒤져~13.2 * 17 R 타입의 3발 프롭...
  • KBFA 프로 토너먼트 2전 4위 레포트...
    5월 8일 프리 프락티스... 여러 상황이 여의치 않아 도요 프로스텝이신 간완기 프로님 보트에 김장수 엘리트 프로와 동승하여 낯선 대청호의 지명과 대략의 패턴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프리 프락티스 동안 어디든 배스가 나오는 상황이었기에 게임날은 게임 피쉬를 잡아...
  • 5월15일, 임님의 KBFA 정규 2전 "대청호" 리포트 !!
    임님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강풍이 너무 심해서 고생 많으셨죠... 저는 제목 그대로 협회 토너먼트 정규 2전 참가 관련 대청 석호리 다녀왔습니다.. 3m라는 수위오름과 흙탕물, 태풍수준의 강풍...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임님의 ...
  • 농어보팅에 필요한 소품들
    동해 바다루어낚시를 즐기면서 꼭 필요한 소품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소품들을 아래와 같이 열거해보고자 합니다. 보트의 사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제가 타는 보트(골드디오G3+9.8마력)에 최적화된 사양입니다. 1. 뜰채 지난번에 짧게...
  • 110515 SEABASS HEADING #17 (부제: 바다루어클럽 정출)
    ?5월 14일 토요일은 바다루어클럽에 정출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그곳에 참여하기위해 해가 질무렵 포항으로 달려갔습니다. 해가 완전히 질쯤 도착하여 많은 회원분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골드웜네 회원과 겸하시는 분들도 많으셨는데요. 해밀님 메이비님 뚜르님이 계시죠...
  • 보트의자 유압봉 교체하기.
    주로 의자에 앉아 풋가이드를 조정하는데 의자 안장높이가 너무 낮아 풋스위치를 운용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불편한대로 계속 썼었죠.. 좀 아시는분은 유압봉사서 뚝딱 교체하셨겠지만... 저 같은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여 자세하게 올려봅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 ...
  • 봄바람, 달창.. 동방님과 함께..
    안녕하십니까. 배미남입니다. 5월에 접어 들어서 연휴가 많아서인지 쉬는 날이 자주 다가옵니다. 간만에 일찍 귀가하여 골드웜네 접속을 하여 이글 저글 눈으로나마 즐거움을 찾고자 읽는 도중! 장성...장성...장성...일정란에 올라온 글을 보자마자 부리나케 클릭해 보...
  • 서창저수지, 학파제2호저수지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또 다시 주말이 왔습니다.비도 안오고 날씨도 좋은데 다들 좋은 계획들 있으신지 궁금하군요.아... 제 경우는 목포가 3물이고 완도의 경우도 물때가 좋은 편이라 내일은 갑오징어 낚시나 농어 낚시에 도전을 해볼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특히 완도는 ...
  • 안동에서 생애 첫 5짜!!
    안녕하세요, 골드웜 회원 여러분? 늘 좋은 정보들을 얻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조행기를 함 올려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5월 12일, 안동댐 주진교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반쯤 도착했는데 연일 내린 비로인해 수위도 몰라보게 불어있었고 물색또한 가히 예...
  • 물가 나들이 53번째
    안녕 하십니까. 금년에는 날씨가 변동이 심해서 인지 꽃들이 피는시기가 좀늦어지는것 같읍니다. 지난해 같으면 지금쯤 대구 지역에는 아까시아 꽃이 다 시들어 갈때인데 아까시아 꽃이 지금 한창 피기시작 하네요 아까시아 꽃이 순수 하면서도 꿀도 많이 나오고 향기도 ...
  • 집앞수로(연호수로) #7 (부제: 지그헤드 탈출기)
    며칠 내리는 비로 호남권의 저수지들은 거의 만수위를 기록하고 있답니다.덕분에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 입장에서는 물 걱정을 덜어낼 수 있어서 좋다던데, 낚시꾼 입장에서는 어떨지... 그래도 오름 수위니까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죠?어쨌거나, 석가탄신일 휴일에...
  • 올해 첫오짜, 달창 웨이딩, 새봄맞이 보트청소 등등~
    안녕하세요. 니나노입니다~~ 요며칠 짬낚시만 다니다가 밀린 조행기를 써봅니다.. 먼저 올해 첫 오짜~~입니다. 창녕 IC 바로 앞에 있는 저수지에서 잡았습니다. 역시 비가오는 중이었는데 세번의 캐스팅만에 이놈이 나왔고 그 뒤론 꽝이었습니다. 카본 4파운드에 라이트...
  • 달창...수중전...
    이호영(동방) 이호영(동방) 조회 421511.05.11.09:02
    안녕하십니까?..동방입니다. 연휴는 잘들 보내셨나요... 징검다리 연휴라 하는데...어찌 날짜가 가는지...놀때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월요일...윈드그루의 날씨를 주시하고 있다가... 10일 아침에 비가 살짝 그친다는 예보를 보고....어딜갈까 고민중에...역시 달창으...
  • 110511 하빈지 버징!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석가탄신일 잘 보내셧는지요? 첫날인 어린이날은 농어만선조행으로 즐거웠고, 토요일 일요일은 본가와 처가에 들르느라 낚시를 안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석가탄신일은 낚시하리라 마음먹었었는데 말이죠. 전날 일기예보를 아무리봐도 비가 너무 ...
  • 스피닝릴+안타노브핸들튜닝
    심심해서 노브핸들 튜닝 한번해봤읍니다 1재료는 백철입니다 [무게때문에] 2 1차로 선반가공 작업을 했읍니다 3밀링에서 구멍 드릴작업을 했읍니다 [모양과무게때문에] 4 마지막으로 조립입니다 스피닝릴+베이트릴 튜닝이었읍니다 무게 감은 없네요
  • 어버이날 화천호 짬낚시
    안녕하십니까 엄근식입니다.. 어버이날 강원도 화천호로 짬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겸사겸사 아이들 뱃놀이도 시켜주고 오랜만에 낚시인 아빠의 장점을 좀 보여주고 왔습니다. 강원도도 이제 본격적인 시즌입니다. 여기저기 고기가 다 나오고 씨알도 골고루 나와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