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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징&벌징

박흥준(同行) 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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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저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글을 찾아보고 정리한 글이며, 루어낚시 경력은 10년쯤 되었지만 낚시의 장비는 늘어나고

있지만 실력은 줄어들고 있는 사람으로서 남에게 나를 알리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브레이크라인, 브러시라인, 채널과 같은 용어에 약하고 이런 용어를 몰라도 낚시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며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아래의 글을 요약하게 된 이유는 용어를 사용하더라도 정확한 용어의 뜻을 알고 사용하여야 부끄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낚시용어인지 모르는 단어 버징과 벌징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가 어느 곳에 버징과 벌징을 놓고

틀리다 맞다하는 이야기에 나름 찾아보다가 같이 알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이 글을 읽고 틀린 부분이 가르침 주시면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에 받아들여서 수정하겠습니다.


우선 버징과 벌징에 대한 단어가 가진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 buzz 미국·영국 [b??z]: [동사] 벌이 윙윙거리다.
1. 윙윙거리다. 윙윙거리며 날다
2. 웅성이다. 소란스럽다.
3. 와글와글 떠들다. 웅성대다. <소문이> 퍼지다.
4. 분주하게 돌아다니다.
5. 버저로 부르다. 알리다.
10여개 정도 더 많은 뜻을 가지고 있으나 적당한 의미를 가진 단어만 적어봅니다

* buzzing 미국·영국 [b??ziŋ]: [형용사] 윙윙거리는, 와글와글 거리는

* bulging 미국·영국 [|b?ld??ŋ]: [형용사] 불거져[튀어] 나온

 

 

 

DSCF2393(buzz).jpg

 

위의 buzz가 내포한 뜻과 같이 시끄러운 소리를 연출하는 채비를 버징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단어에 맞는 미끼는 위의 사진과 같이 buzzbait, propbait, surface crawler 정도라 보면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요즘 이야기하고 있는 버징용 웜은 버징에 속하지 못하여 "수초 위를 버징 시키다"등의 표현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며,

버징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바른 표현이 아닌 것 같습니다.

 

 

 

DSCF2392(사와무라).jpg

 

(염색을 좋아하다보니 취미로 웜 염색을 간간히 합니다. 게으름의 극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제 머리가 좀 아플 수 있는 벌징에 되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벌징: 어떠한 루어든 수면에서의 물을 밀어내며 물의 파장을 일으키는 행위를 벌징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불룩하게 생긴

쉐드 계열의 웜을 벌징에 주로 사용하며 플로그의 형태가 불룩한 크랭크도 벌징에 속한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벌징이라는 용어가 낚시용어에 예전부터 쓰여 온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언제 어디에서 파생되어 사용되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틀린 단어의 사용이 정착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쉐드웜 스위밍, 노싱커 스위밍 기법 정도가 맞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벌징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비 내리는 한여름 낚시를 가지 못하다보니 미쳐가는 한 낚시인이 하도 심심해서 허벅지 긁어가며 뜬구름 잡는 이야기

써보았습니다.
글을 쓰고 나니 정말 실없는데 지금까지 찾아보고 글 쓴 시간이 아까워서 고민 겁나게 많이 하다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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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징은 bulging 즉, 동사 bulge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그 의미는 1. To curve outward. 2. To swell up. 3. To stick out;protrude. 등입니다.


버징(buzzing) 역시 마찬가지로 동사 buzz에서 파생된 것인데, 지적하신 바 대로 1. To cause to buzz. 2. To utter in a rapid, low voice. 3. To fly low over. 4. To signal with a buzzer. 5. To make a telephone call to. 등인데, 앞서 buzz의 명사적 의미의 대표적인 의미가 A vibrating, humming, or droning sound. 인 것을 감안하면 마치 벌의 움직임에서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윙윙거리는 떨림이나 소리 등을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내용과 비슷한 글을 여러 블로그에서 많이 접해보았는데, 제가 생각할 때 버징은 수면 위에 파장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배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고 벌징은 말 그대로 수면 위를 불룩하게 일으키면서 수면 바로 아래로 운용되는 루어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버징을 벌의 움직임과 연관하여 버즈베이트류가 아닌 웜은 버징이 불가능 한 것이기에 웜으로 버징을 한다는 표현이 틀렸다고 단적인 결론을 도출하지만 버징 그럽이라는 용어가 존재하듯 테일이 큰 사이즈가 비교적 큰 그럽 웜을 수면 위로 파장을 일으키며 테일이 회전하며 물살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버징이 가능할 수 있기에 이 또한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흔히 버징을 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새드테일류를 사용하기에 이는 벌징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역시도 수면 아래에서 수면만 불룩하게 올라오게끔 운용하면 벌징이요, 수면 위에 물살을 일으키며 파장을 일으킨다면 버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버징과 벌징의 차이는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면 위로 루어가 올라와 물살을 일으키고 파장을 일으킨다면 버징이고, 수면 아래에서 물살과 파장은 일으키지 않지만 수면을 불룩하게 위로 밀어올리며 수면 바로 아래에서 운용이 된다면 벌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런 단어의 구분은 배스 이론서에 너무도 명쾌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xbass라든지 배스낚시 테크닉 등) 그다지 고민은 안했는데 말입니다.


혹시 반년도 안된 초보가 너무 쉽게 말한다고 언짢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배스 이론서나 외국의 배스 낚시 관련 글을 많이 읽어보고 공통적으로 설명된 용어 차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이라 말이죠... 

11.08.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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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려운뜻이 이었다니....세삼 머리가 아파 오네요...

 

11.08.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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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쯤 생각했었으나... 그냥 넘어갔었다는...

11.08.05. 14:01
profile image

깊이 생각안했었던 문제인데 이렇듯 정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버징을 벌징으로 표현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글을 계기로 바른표현법을 써주시면 좋겠네요.

11.08.07. 17:56

루어낚시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루어낚시도 공부를 해야 하나 봅니다,

갑자기 머리가...

11.08.09. 00:44

동행님!

 

댓글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많은 정보를 가지신 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로서나마 존경의 뜻을 전하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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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글에 보면 낚시 경력이 10년........

 

제가 골드웜 가입당시에도 10여년정도라고 그말씀을 하신듯 한데..(벌써 가입한지 8년)

 

동행님은 어찌하시어 경력이 늘지 않으십니까?

 

 

버징과 벌징도 머리 아파오는데..그부분부터 이해를......  

 

 

 

 

웃자고 드린 말씀이니  기분 나쁘게 보이신다면 너그러이 봐주세요.  


 

11.08.09. 16:11
박흥준(同行) 글쓴이
변은섭(블랙엔젤)

미천한 저를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라이 낚시를 시작 한지는 30년을 보고 달려가지만 다른 분에게 사사 받는 것을 싫어하여 혼자서

독학이라 실력은 엉망…….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하기 전에 플라이장비로 루어장비를 교환하여 시작하였으니 어림잡아 10년쯤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1.08.09. 20:37
박흥준(同行)

동행님.. 신동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항상 좋은 가르침 감사 합니다. 자주 출조를 해야 하는데 삶에 치이고 일에 치이고..해서 뜸하였습니다.

작년에 결혼식도..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더 자주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

동행님과 함께 출조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영광이겠죠..

조만간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11.08.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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