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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송어 조행기_11년 11월 13일"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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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마지막 조행기 쓴지가 10월 중순이니까?

한달만에 조행기 쓰는게 됩니다.

참 조행일기 쓰는게 어렵죠

그래서 전 그림일기를 즐겨합니다.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에 빠져 있던 순간 한달간의 장기 출장으로

일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직장인이라면 한번씩 고민해볼만한 그런일입니다.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해서 주말마다 스트레스 풀고

 

또 한주 열심히 직장에서 달리는것 아니겠습니까?

주말 방에서 딩굴딩굴하지 말고 뭐라도 한번 해보자구요.

 

자 이번 주말에도 이 아론인 또 달립니다.

 

그림일기 시작합니다.

근데 이번에는 사진이 몇장 없네요.

 

13일 일요일 송어장 개장 소식도 있고 몇년간 다녔던 약산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그리 춥지는 않은 날씨지만 방한 준비 단디하고 갔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동안 차안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문득 조조님께 전화해서

잉어 플라이나 가자고할까했지만

큰일이 있은후라 연락하지 못했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금방 도착하더군요.

약산 전경은 언제 봐도 참 좋습니다.

특히 아침 해뜰때면 더욱 보기 좋아요.

약산의 장점은 물위에 다리가 있다는거죠.

플라이 캐스팅의 최적 조건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애들과 함께라면 다리가 좀 위험하지만요.

2011-11-12 08.39.15.jpg

 

차에서 내려 이리저리 구경하는데 반가운 분이 성큼 다가옵니다.

인천에 있어 찾아뵙지못한 조조님이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말이죠.

반가운 마음에 그동안 안부 인사하며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후다닥 채비를 하고 물가에 마커를 내려봅니다.

물에 동동 떠 있는 마커를 보면 기대감이란게 생겨서 집중하게 됩니다.

오늘은 어떤 입질이 올까?

깔작깔작? 아니면 한방에 쭉~~~

마커를 보고 있으면 입가에 웃음이 번집니다.

 

꼭 하늘에 마커를 던져놓은 사진 같네요.

2011-11-12 08.38.34.jpg

 

낚시를 시작하자 마자 얼마지나지않아 조조님의 랜딩이 시작됩니다.

송어장의 낚시는 재미를 보고자 하는것이기에 송어에 데미지를 최소화하는게

서로서로 좋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빨리 송어 가격이 떨어져야 금전적인 데미지도 최소화할수있을것인데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적정금액은 딱 1만5천원이면 할만하다 생각합니다.

현재 2만원이란 금액은 부담이 많이 될수 있습니다.

단 5천원차이가 매우 무섭거든요.

2011-11-12 08.38.01.jpg

 

아래 사진은 송어에 반항에 여유롭게 랜딩하고 계시는 조조님 모습니다.

역시 조조님은 남다른데가 있어요.

얼마나 잘 잡아내시는지?

집중력이 대단하십니다.

 

음~~ 제가 플라이 낚시에 빠져든 이유는

첫번째는 캐스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캐스팅은 잘못하고요.

옆에서 고수분들의 캐스팅을 보면 와~~와~~ 감탄사만 연발합니다.

그만큼 멋있게 보입니다.

 

예전의 배스스토리의 차사장님이나 칠곡 엔터플라이 사장님의

캐스팅을 보며 배웠기때문에 웬만한 캐스팅은 눈에도 안찮답니다.

엔터플라이 사장님은 플라이 캐스팅대회 우승자라고 알고 있고 플라이 라인을 다 풀고

뺑킹라인까지 풀어서 날리는 실력자라고 하더군요.

예전 송어장에서 캐스팅하는 모습이 아직 생각나네요.

2011-11-12 08.38.22.jpg 

 

두번째는 마커의 깜박임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기다리면서

그 기다림속에 묘한 기대감이 교차하니까요.

2011-11-12 08.38.46.jpg 

 

세번째 플라이로하면 송어 손맛이 그냥 끝내줍니다.

물론 스픈이나 스피너, 하드베이트류를 써도 재미있지만

찌낚시와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전 이 세가지가 겨울내내 플라이 낚시로 빠져들게 만들더군요.

 

플라이낚시하면 보통 미끼를 "비드헤드님프"

일명 돌대가리를 많이 쓰시죠.

 

전 그냥 비드헤드바늘에 웜을 끼워쓴답니다.

한때는 욕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게 무슨 플라이낚시냐? 하면서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모든 낚시를 정형화해서 생각하는 분들일껍니다.

왜 다른걸 쓰면 안되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자기 합리화인가요?

밥풀에 참기름을 발라서 쓰던,  콩을 쓰든.....

예전에 다 해보신것 맞죠.

 

상류쪽 상황은 작년에 비해 많이 안좋더군요.

저놈의 전선이 문제인기라요???

사장님 전선 돌리던지 겉어냅시데이......

한정된 구역에서 낚시를 하다보니 좀 답답하더군요.

하지만 송어를 많이 풀었는지 잘 잡히더군요.

 

조조님의 멋있는 캐스팅 사진 찍을랬더니 잘안되더군요.

2011-11-12 11.31.20.jpg

 

 

하루 놀기에는 참 좋은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놀러와서 간단하게 요리도하고 고기도 구워먹구요.

아님 가까운 지인들과 놀러와서 삽겹살에 소주한잔도 좋을것 같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한번 추진해 볼까도 싶네요.

단 사장님께 사전에 의논을 해야겠죠.

조촐하게 송어게임을 해도 하루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상품도 걸어놓구요.

한 5명정도면 좋을것 같네요.

밥 한솥하고 삽겹구워 소주한잔이죠.

 

낚시의 종류는 다르더라도 재미와 자기만족을 충족한다면 전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한번 해보고 판단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참! 눈 내릴때 플라이낚시 해보셨어요?

분위기 죽여줍니다.

 

추운겨울 집에만 있지 마시고 저랑 같이 송어 한판 어떠세요?

 

이상 아론이였습니다.

전 일하러 후다닥 갑니다.~~~

2011-11-12 14.33.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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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도때문인지 송어 얼굴이 아론님을 닮은듯합니다....

겨울에 송어플라이도 재미있죠...

낚시는 장르 불문하고 다 재미있어요....

저도 한때 에그 타잉 재료도 구하기 어렵고하여 웜을 동그랗게 잘라서 끼워 사용했죠....

조과도 엄청 좋았는데....앵두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많이 사용했더랬읍니다.....

 

11.11.24. 10:0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앵두라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시간 나시면 같이 가시죠.

눈 내릴때가 특히 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불판이랑 밥솥이랑 들고가서 소주한잔하고 오죠.

11.11.24. 11:19
profile image
지난 일요일날 사용하던 눈물비드가 깨져서 그냥 웜꼬리 잘라내고 끼워서 사용 했더니
잉어가 물고 올라오던데요
11.11.24. 10:3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박재완(키퍼)

잉어 손맛보려고 지난주는 잉플하러갔는데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구봉지 다녀왔더랬습니다.

몇년만에 구봉지 다녀왔는데 말로만 듣던 슈퍼송어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일전에 주신 자작 바늘빼개는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1.11.24. 11:21
profile image

Fly는 내년쯤에 배워볼까 합니다.

위에 조행기 보니, 마음이 혹 합니다만,  아론님의 조행기로 대리만족하도록 할까합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11.11.24. 13:00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오진용(오션)

뭐 이런저런 낚시 다 배워두면 나중에 즐길꺼리가 많아지겠죠.

내년에 배우면 같이 다녀요.

나름 재미있답니다.

오션님도 추운겨울 재미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1.11.24. 15:15

겨울에도 열심히 다니시네요..전 슬슬 접고 내년 시즌을 준비 할까 합니다.. 추운건 질색이라서...

11.11.24. 14:0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시희창(꺽지)

겨울에도 뭐 할께 많습니다.

올 시즌에는 잘못다닌것 같은데 내년에는 좀 더 여유로와 지시길바랍니다.

11.11.24. 15:19
profile image

내년에 따뜻해지면 잉어플라이 도전해 볼려고 합니다.  한수 가르쳐 주세요..

 

겨울동안 이곳저곳 많이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송어는 아직 한번도 도전해 보지 않았는데...겨울철에 한번 나가볼까요?

11.11.24. 15:43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잉어플라이는 조조님과 함께하시면 많이 배우실것 같습니다.

저도 일본 동영상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일본에서는 식빵을 이용한 잉어 낚시도 하더군요.

잉어의 습성을 이용한 낚시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현풍수로에서 보면 대규모 잉어 산란을 볼수있습니다.

아주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으니 같이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겨울철 송어장은 가끔 찌맛이 그리울때 마커 쏙쏙 들어가는것 보려고 찾고있습니다.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11.11.24. 16:25
profile image

플라이를 한번 해야되는데... 되는데... 하다가 시간이 자꾸 가네요.

아마도 플라이를 안하게 된것이 자작루어에 빠지면서 마음을 비웠던거 같습니다.

플라이는 언젠가는 하게될겁니다.

그땐 제자로 받아주이소~ssik.gif

11.11.24. 15:5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형님 제자는 무슨?

막 하다보면 된다는걸 아시잖아요.

 

하신다면 돌대가리는 몇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길것 같습니다.

그만큼 대비도 많이 해야겠죠.

11.11.24. 16:27

평일 짬짬이  플라이하러 다녔는데  아론님 조행기보니 또 손이 근질근질 합니다.

 

송어는 역시 루어보다는 플라이가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11.11.24. 16:5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오승욱(스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저 마커만 보고있으면 손이 근질근질 하거든요.

금전적이 부담만 좀 덜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11.11.25. 07:54
profile image

아직 배스를 마스터 못했으므로 송어는 다음에...

근디 송어 엄청 땡긴다는...

11.11.24. 16:5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적절한 시기에 맞추어하는것이지 그걸 언제 마스터하겠다고??

공부가 끝이 어디있냐?

즐기면서 꾸준히 하는거지?

11.11.25. 07:55

아론님 자주뵙게되서 반갑습니다.

 

대구에서는 그나마 약산이 송어플라이하기엔 좋은편이더군요

 

경기도의 송어플라이 낚시터는 그림의 떡인가봐요

 

  하루 백마리 가능하다는 물맑고 손맛좋은 경기도 일대의 송어낚시터가 부럽습니다.

 

오는 일요일 경기도 유정낚시터에 송어플라이 낚시대회 갈까 생각중입니다.

11.11.24. 19:3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경기도 좋기는 한데 너무 멀잔아요.

하루에 30~40마리면 손맛 많이 본건데요.

기름값대비 비추합니다.

저랑 그냥 가까운데 다녀요.

11.11.25. 07:57
profile image

플라이낚시 저도 좋아라합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입어료, 대구 근처에는 플라이를 마음껏 휘두를수 있는

터가 없는 것, 결정적으로 지금 팔이 고장나서 올해는 아무래도 어려울듯 하내요. 송어 정보 고맙습니다.

11.11.24. 21:2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박정태(배스찾아)

저도 자주는 안다닙니다.

입어료는 아무래도 업체들끼리 정하는것 같아요.

똑같은 입어료 내고도 기분좋은 곳이 있고 가기도 싫은 집이 있거든요.

 

그리고 한번 삐긋해서 저도 올바른 캐스팅도 못하구요.

그냥 휘두르고 마커보는 재미로 하는거죠.

그래도 한쪽 고장나도 다른 한쪽이 있잖아요.

11.11.25. 08:02
profile image
약산 다녀오셧군요. 저는 어제 다녀왓습니다.
플라이는 케스팅연습이 만만치 않아서 손이덜가게 되더군요.
어서 연습많이해서 잉어도 잡으러가고 해야하는데 갈길이 멉니다.
조행기 잘보앗습니다.
11.11.25. 07:50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플라이의 꽃은 캐스팅이지만 전 별루 연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본은 갖추고해야겠죠.

보통 주말 새벽부터가서 12시간정도는 놀다가 오는데 요즘은 나이탓인지 자꾸 늦어지는것 같습니다.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11.11.25. 08:05
profile image

저도 이번에 플라이 배워볼려구요~~

접때 주문한 플라이로드가 오늘 도착한다네요

장비가 마련되면 이제 열심히 배워보려고 합니다.

시간나면 같이 가요~~~

11.11.25. 08:58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박경민(니나노)

처음에는 좀 힘들껍니다.

천천히 노력하시면 재미있어 질꺼구요.

동영상 많이 보시고 집에서도 흔들어 보세요.

돌대가리 많이 안쓰는데 묶어야하나 고민되네요.

11.11.25. 11:32
profile image
이번주 일욜날 전 들어가볼까하는데 아직 맗히잡힌다니 기대만땅입니다
11.11.25. 19:27

약산 사장님은 관리를 넘 안하시는게 좀 흠이죠....

송어 상태는 좋은데 말이죠...

안에서 삼겹이 먹는건 아마 힘들듯하구요....라면만 먹어도 눈치보이더군요....

밖에서는 가능 할 듯 하시만 역시나 공간이나 바람막이가 없으니 불가해 보입니다..

 

휴무가 기다려 집니다.

11.11.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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