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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리그 제2전 슈어캐치코리아컵

박재범(범이) 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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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8일(일).

주 최: (주)슈어캐치  http://www.surecatch.co.kr

개 최: HCL 운영위원회 http://cafe.naver.com/hapcheonbass

먼저... 대회당일 격려와 응원차 합천호까지 찾아주신 골드웜님 감사드립니다.
 
(합천호리그 제2전 슈어캐치코리아컵 후기는 제 개인블로그에도 동일하게 포스팅 되는 점 미리 양해를 드립니다.)
 

대회를 며칠 앞두고 한파와 함께 짧은시간에 많은 눈도 내려 걱정스러운 마음이였습니다.

하지만 대회 당일 새벽에는 메서운 찬기온으로 시작해서 낮기온은 겨울답지않게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무사히 제2전 슈어캐치코리아컵을 마무리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했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저 역시 앵글러로써 혹한기 추운날씨임에

불구하고 서로의 뜨거운 열정을 합천호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합천호 2전은 참가 38팀에 선수82명으로 로칼리그 최대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합천호리그에 발을 딛을 수 있는 배써 앵글러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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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토) 다음날 대회진행을 준비하기 위해서 오전 늦은시간 합첩호에 도착했습니다.

걱정스러운 날씨는 금요일부터 일교차가 심하게 느껴지는 포근한 낮 기온이였고

하루 전 프랙티스에서 스쿨링 포인터에서 몇마리의 배스를 확인했지만

쉽게 깨져버리는 어군과 바닥권에서 반응을 하지않는 상황을 판단하고

어려운 고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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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오신 의리男 김봉래프로님과 유해일프로님!

프로 정기전이 끝난 혹한기 비시즌에도 자주 얼굴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또 수원, 서울, 평택에서 참가해주신 프로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합천호리그가 지역리그가 아닌 전국구 리그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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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가 오름수위를 제외하고는 지금처럼 자연 방류량이 눈으로 확연히 느껴질 만큼 수위가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1전 대회 때 수위보다 1미터이상 빠져버렸으니 자연슬로프를 이용하기에 보트 런칭에 큰 어려움도 있었지만

합천호 아리펜션 이윤기사징님께서 늘 트랙터와 포크레인으로 도와주시는 덕분에

큰 어려움없이 38대의 보트가 안전한 런칭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부분들을 협조해주시고 도와주고 계시는 합천아리펜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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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메서운 새벽 찬기온도 82명의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어두운 새벽 시간부터 부지런히 대회준비를 모두 마치고 동이 틀무렵 오전7시 40분 간단한 주의사항과

대회 룰 공지를 마치고 출발! 2시 30분까지 무사귀착을 모두 마쳤습니다.

 

대회 당일 새벽 기온(영하7도)이 얼마나 차가웠는지 준비해간 두개의 DSLR카메라 밧데리가

동시에 에러가 나서 대회 출발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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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리그에 참가하신 개그맨 조수원님!

이옥홍프로와 함께 동승해서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일 멋진 시상식 진행으로 더 빛나는 2전의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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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황정오, 한영상님 (블로그 '낙동강배스' 와 '자운님')의 5마리 8,270g으로 어려웠던 합천호

상황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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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 김선필, 송준식님의 5마리 7,410g.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KSA 김선필 프로님이십니다.

프로 정기전 시즌에는 주말마다 안동호에 연습을 들어 갑니다.

그 곁에는 단 한번도 빠지지않고 늘 묵묵히 연습하시는 김선필 프로님이 계셨습니다.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과 열정적인 모습들을 보면서 저는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였습니다.

 

하루전의 프랙티스를 통해서 합천호를 처음 경험해보시고도 정확한 패턴과 플랜을 세우기가 

쉽지않은데 휼륭한 성적으로 멋진 마무리를 해주셨습니다.      

 

3위-양영민,박준식,김영환님 / 4위-신교성,오병철님 / 5위-이윤기,김대호,박정철님 / 빅배스죤-황성민,이대성님(2,334g)

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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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 합천호 리그를 주최해주신 (주)슈어캐치사와 당일 대회에 참석해주신 차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합천호 리그에 참석해주신 많은 선수여러분들과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합천호 리그는 새로운 필드, 인프라, 루어저변 확대라는 목적보다

좀 더 현실적으로 혹한기 배써들의 뜨거운 열정의 공감대를 하나로 많은 분들이 모여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좀 더 친숙한 인연을 가지는 화합의 장을 위한 목적을 더 우선하고 싶습니다.

 

루어인이 하나가 되면 ★꿈은 이루어 진다!

 

항상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더욱 자세한 합천호리그 제2전 소식은 합천호리그 카페(http://cafe.naver.com/hapcheonbass)와

낚시춘추 2012년 2월호에 기재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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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범이) 글쓴이
김진충(goldworm)

감사합니다.

 

3전에는 골드웜님께서 단상에 올라가시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12.01.10. 23:35
profile image

언제나 보면 부지런하시고, 대회 때마다 이것 저것 분주하게 다 챙기시는...

그래서 모두들 즐겁게 무사히 대회를 즐기고 돌아올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좋은 사진들 부지런히 찍어서 올려주시니 늘 감사히 그날을 잘 기억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12.01.10. 08:45
박재범(범이)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사합니다. 제가 아니라도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고...

 

분명 제가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신 덕분에

 

모두 즐거운 시간이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실 몸은 무진장 고됩니다.)

 

하지만 즐거우셨다니 보람도 큽니다. 다음 3전에는 선전하세요.

 

12.01.10. 23:53
profile image

하루전의 프랙티스를 통해서 합천호를 처음 경험해보시고도 정확한 패턴과 플랜을 세우기가

쉽지않은데 휼륭한 성적으로 멋진 마무리를 해주셨습니다.


갠적으로 딥낚시 대가이신 김선필프로님 좋아하는데... 멀리서라도 뵈어서 반갑고, 또 입상하셔서 역시~ 하는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어떻게 잡으셨는지... 제일 궁금한 대목이었는데, 여쭤보지는 못했네요.

12.01.10. 10:32
박재범(범이)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2011년 KSA에서 제일 단상을 자주 많이 올라가셨던 프로님이시죠.

 

저도 연습벌레라면 한 이름하지만 늘 빠지지않고 주말마다 이틀 연습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존경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토너먼트에서는 단 한번의 단상은 운이

 

따라야 하지만 그보다 몇배나 어려운게 꾸준하게 상위성적을 지키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물어보셔도 잘 말씀을 안하시는 성격이시라...    

 

 

12.01.10. 23:58
profile image

박재범 프로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저것 신경 쓸 일도 많고 맘고생도 심했지 싶은데요.

무사히 잘치뤄서 다행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자운영님이 우승해서 더 기분 좋습니다.

3전도 무사히 성대하게 잘 치뤄지길 바랍니다. 

 

12.01.10. 16:37
박재범(범이) 글쓴이
박주용(아론)

대구경북권에서 출범하는 합천호리그라 나름 많은 신경도 써고

 

준비도 많이 해왔습니다만 합천호리그를 빛내주시는 분들은 이렇게

 

관심과 함께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아론님하고 언제 같이해야 할텐데요. 지금까지 말뿐이라서 죄송합니다.

 

좋은날 같이한번 기회를 만들자구요.~  

 

 

12.01.11. 00:03

대회가 무사히 잘 치뤼진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대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때문이겠죠??

 

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합천리그 3전!! 성대하고 무사히 잘 치뤄지길 바랍니다.

12.01.10. 19:12
박재범(범이)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아... 이렇게 고생을 알아주시니 더 신이 납니다.

 

사실 누굴위해서라기 보다는 제 자신이 더 낚시를 좋아하고

 

많은 분들께서 같은 생각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멋진 마무리를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12.01.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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