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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속의 세천에도 배스는 있다.

깜 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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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퇴근후 하빈지에서 건달배스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퇴근후 바로 하빈지로 출발합니다. 그러나 길치이므로 예전에 세천을 거쳐 하빈지로 가보았기에... [씨익]

세천으로 향합니다. 세천 산불초소 다와서 건달배스님 전화 옵니다.

'하빈지 고기 없습니다.!!!' ㅋㅋ

세천 산불초소앞 양수장 아래에 고기들의 뻐끔뻐끔이 보입니다.

'여긴 고기 있는것 같아요.!!!' ㅋㅋ

하빈지에서 건달배스님 총알같이 달려 옵니다.


시작합니다.

세천의 물색은 여전히 흙탕물입니다.

둘 다 베이트에 스피너베이트 장착... 투척...

잠잠...

그러다 전 제 캐스팅중 스피닝대에 스피너베이트가 걸려 스피너베이트만 혼자 물로 퐁당...

건질수 없습니다. 에궁... [울음]

건달배스님 마음씨 좋게 넉넉하게 스피너베이트를 하나 건네십니다. 키퍼님 버전이군요... [씨익]


조금 뒤, 북성님 퇴근길에 들리십니다. [씨익]  옆에서 같이 던집니다.

한참을 제가 던지다가 빠진 자리에서 건달배스님 스피너베이트로 3짜 후반의 빵 좋은 배스를 건집니다.



에구... 배아파... [흥]

디카를 차에 두고 와서 할 수 없이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씨익]

밤이라 그런지 잘 안찍힙니다. 기본 설정으로 찍어서 그런가? [생각중]

잘 안찍힌것 같아서 가까이서 입만 찍어 봅니다.



찍고나서 보니 좀 흔들렸네요.

건달배스님도 스피너베이트 하나 물에 수장시키시네요~ [윙크]


이번엔 제가 건달배스님이 건저올린 아까 그자리에 다시 던집니다.

잠잠...

건달배스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마리 잡으시더니 여유있게 낚시합니다.

철수 하자고 하네요~

라스트 3번...

마지막 캐스팅에 입질이 약하게 왔습니다. 후킹... 엥? 아닌가? [궁금]

그런데 블레이드가 도는 느낌이 없습니다. 제차 후킹... 슈~웅....

[헉] 발앞에 스피너베이트 보다 조금 더 큰 배스가 물고 있네요. [씨익]



이렇게 막판에 꽝을 면합니다.


역시 오늘도 북성님은 안오신건가? [생각중] [씨익] [푸하하] [사악]


흙탕물속의 세천에도 배스는 있읍디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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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배스
날씨도 거시기한데
두분 고생 많았습니다
저런 막걸리에서도 고기가 나오다니
아마 살짝 눈먼놈 아닐까요 [미소]
04.09.23. 08:25
profile image
두분은 항상 부지런하여 골드웜내의 선봉이십니다...
그 배스는 술취한 녀석일 겁니다...
한잔 걸치고 스피너베이트에 시비걸다가 걸린 녀석...[사악]
=3=3=3=3=3=3=3=3=3=3
04.09.23. 08:36
profile image
깜님 건달배스님 북성님 반갑습니다.
세분이서 다시 미팅 하셨군요..
야간에 물색도 않 좋은 곳에서 [배스]하신 것 축하드립니다..[푸하하]
북성님은 탈출에 어려움이 있으신가 봅니다..힘 내세요[굳]
즐거운 낚시하세요..
04.09.23. 09:30
profile image
글쓴이
나도배서님 반갑습니다.
조만간 물가에서 뵙죠... [씨익]
04.09.23. 09:53
건달배스
으아 ~~ 그럼 4인조 배싱이되나요
잘하면 중증님도 낄거같은데요 [씨익]
04.09.23. 11:08
뜬구름
한두달 사이에 금호강 도사가 되셨습니다.
한 수 지도 부탁드립니다.[꾸벅]
04.09.23. 13:00
profile image
글쓴이
별말씀을요... 아직 하수 입니다.
단지 물에 많이 담그니... 혹 물려주는것이죠... [씨익]
04.09.23. 13:21
카... 저런 사이즈가 ...
그래도 꽝은 면하게 해 주는 고마운 녀석이네요.
04.09.23. 19:33
에궁 요즘 넘 안가서 배스가 우째 생겼늗지 몰것내여
함가야되는데 좀전에 들와서 비곤하군요
씻고 자야것내요 요즘 대목이라 좀바빠서 배스 구경 하로 갈시간이 안나내요
낼함 가볼까나^^
04.09.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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