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간 대성지 조행기
다른분들은 오짜 사짜 잡으시는데.. 저는 매번 1짜 행진 입니다. [울음]
-금요일-
렉카님과 대성지 초등학교 앞에서 만나 워킹 시작 했습니다.
초등학교 왼쪽편으로 쭉 들어가면서 텍사스에 1짜 한마리.. 세번의 미스끝에 걸어 냈습니다.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사이 캐스팅이 힘든 거리에서 라이징이 이어 집니다.
도저히 보고 있을수 없어 뒤늦게 보팅을 시작 했습니다.
(렉카님 밧데리도 가져 오시지 않았는데 보팅하자고 졸라서 죄송합니다. [씨익])
보팅 시작하자 마자 불어오는 폭풍.. 아뿔사.. 앵커를 준비 하지 않았습니다.
이리 저리 떠 다니다 렉카님 배에 묶어 보았으나 렉카님 보트마져 끌려 옵니다.
큰돌을 찾아 겨우 안정.. 낚시 시작 합니다.
그사이 렉카님 새로 장만하신 낚시대가 물속으로 다이빙을 했다고 합니다.
물속으로 달려들어가던 로드... 지그헤드 바늘이 구사일생으로 앵커줄에 걸렸다고 하십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렉카님 한마리.. 역시 대단 하십니다.
라이징 하던 곳으로 조심스래 다가가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구나 싶습니다.
연안에서 50미터 이상 얕은 수심을 유지하다가, 그곳부터 급격히 수심이 깊어 지는것이
예사로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앵커 내리고 공략을 시작해 봅니다.
저도 겨우 배스같은 배스 한마리 건져 올렸습니다.[씨익]
(검은색 그럽 1/8 텍사스)
90미노우에 다시 한마리
쉘로크랭크로 한마리.. 사진을 찍은것 같은데.. 카메라에 남아 있질 않습니다.
-월요일-
친구동생이 낚시 가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대성지에 도착해서 보니 말짱꽝님 낚시 중이시고.. 저희 오기전에 한수 하셨다고 하십니다.
요즘 주로 타작하던 자리는 일요일에 폭격을 맞고 영 쉬원찮다고 하셔서 위쪽으로
쭈욱 올라가 보았습니다.
백숙집 논두렁앞에서 친구동생 스피너베이트로 엉겁결에 한수.
안쪽으로 꺽어들어가는 곳까지 가보았으나 별반 소득 없었습니다.
나오는길에 양쪽눈에 누런 곰팡이가 피어 앞 못보는 5짜이상 됨직한 배스 한마리 목격하고
사진먼저 찍을까 훌치기 한번 해볼까 하다가.. 훌치기 모드로 들어가 보았으나
유유히 깊은곳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결국 사진도 못찍고 말았습니다. [미소]
눈이 안보여서 어떻게 살아 갈런지.. 내심 좀 걱정이 됩니다.
다시 원래하던 논두렁앞으로 왔을때 렉카님과 아드님이 등장.. 순식간에
다운샷으로 한수 올리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꾸벅]
-식목일-
일이 있었는데, 오후에 취소되어 뒤늦게 친구녀석과 대성지로 올라가 봤습니다.
별반 기대안했었는데..
또 1짜 배스 입니다.
요만한 녀석으로 순식간에 5마리.. [울음]
(사실.. 이녀석이라도 잡자 싶어 작심하고 노렸습니다. [씨익])
무너미 앞에서 친구녀석이 다운샷으로 요만한 녀석 3마리 후다닥 해치웁니다.
곧 해는 저물고.. 더 하고 싶었지만.. 복장이 부실하여 춥더군요.
저도 이제 5짜 한번 잡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울음]
-금요일-
렉카님과 대성지 초등학교 앞에서 만나 워킹 시작 했습니다.
초등학교 왼쪽편으로 쭉 들어가면서 텍사스에 1짜 한마리.. 세번의 미스끝에 걸어 냈습니다.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사이 캐스팅이 힘든 거리에서 라이징이 이어 집니다.
도저히 보고 있을수 없어 뒤늦게 보팅을 시작 했습니다.
(렉카님 밧데리도 가져 오시지 않았는데 보팅하자고 졸라서 죄송합니다. [씨익])
보팅 시작하자 마자 불어오는 폭풍.. 아뿔사.. 앵커를 준비 하지 않았습니다.
이리 저리 떠 다니다 렉카님 배에 묶어 보았으나 렉카님 보트마져 끌려 옵니다.
큰돌을 찾아 겨우 안정.. 낚시 시작 합니다.
그사이 렉카님 새로 장만하신 낚시대가 물속으로 다이빙을 했다고 합니다.
물속으로 달려들어가던 로드... 지그헤드 바늘이 구사일생으로 앵커줄에 걸렸다고 하십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렉카님 한마리.. 역시 대단 하십니다.
라이징 하던 곳으로 조심스래 다가가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구나 싶습니다.
연안에서 50미터 이상 얕은 수심을 유지하다가, 그곳부터 급격히 수심이 깊어 지는것이
예사로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앵커 내리고 공략을 시작해 봅니다.
저도 겨우 배스같은 배스 한마리 건져 올렸습니다.[씨익]
(검은색 그럽 1/8 텍사스)
90미노우에 다시 한마리
쉘로크랭크로 한마리.. 사진을 찍은것 같은데.. 카메라에 남아 있질 않습니다.
-월요일-
친구동생이 낚시 가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대성지에 도착해서 보니 말짱꽝님 낚시 중이시고.. 저희 오기전에 한수 하셨다고 하십니다.
요즘 주로 타작하던 자리는 일요일에 폭격을 맞고 영 쉬원찮다고 하셔서 위쪽으로
쭈욱 올라가 보았습니다.
백숙집 논두렁앞에서 친구동생 스피너베이트로 엉겁결에 한수.
안쪽으로 꺽어들어가는 곳까지 가보았으나 별반 소득 없었습니다.
나오는길에 양쪽눈에 누런 곰팡이가 피어 앞 못보는 5짜이상 됨직한 배스 한마리 목격하고
사진먼저 찍을까 훌치기 한번 해볼까 하다가.. 훌치기 모드로 들어가 보았으나
유유히 깊은곳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결국 사진도 못찍고 말았습니다. [미소]
눈이 안보여서 어떻게 살아 갈런지.. 내심 좀 걱정이 됩니다.
다시 원래하던 논두렁앞으로 왔을때 렉카님과 아드님이 등장.. 순식간에
다운샷으로 한수 올리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꾸벅]
-식목일-
일이 있었는데, 오후에 취소되어 뒤늦게 친구녀석과 대성지로 올라가 봤습니다.
별반 기대안했었는데..
또 1짜 배스 입니다.
요만한 녀석으로 순식간에 5마리.. [울음]
(사실.. 이녀석이라도 잡자 싶어 작심하고 노렸습니다. [씨익])
무너미 앞에서 친구녀석이 다운샷으로 요만한 녀석 3마리 후다닥 해치웁니다.
곧 해는 저물고.. 더 하고 싶었지만.. 복장이 부실하여 춥더군요.
저도 이제 5짜 한번 잡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울음]
배스렉카
오늘 대성지 계셨군요,,,, 전화를 해 볼껄 ,,,,
오늘 초등학교 앞에도 많은 루어 꾼 행락객으로 분빈 하루였습니다...
보팅할때 로드 관리 철저하게 해야되겠다고 다짐을 했던 순간입니다...
정말 갖고싶었고,, 애착이 생기는 스피닝 장비가,,,, 베이트 캐스팅 순간 공중부양을 하더니.. 착수,,,무엇인가에 걸린듯 ,,,,심하게 새집을 지은 백러쉬에 우선시선이 가고,,,, 이내.... 우측수면에 침몰하는 장비를 뜬눈으로 보고만 있어야 하던 몇초사이가 ,,,,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다행히 지그헤드 채비가 앵커 줄에 꽂히면서, 완전 입수가 되지 않아 구사일생 구할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아마터면,,,비싼 낚시 할뻔 했습니다...
오늘 초등학교 앞에도 많은 루어 꾼 행락객으로 분빈 하루였습니다...
보팅할때 로드 관리 철저하게 해야되겠다고 다짐을 했던 순간입니다...
정말 갖고싶었고,, 애착이 생기는 스피닝 장비가,,,, 베이트 캐스팅 순간 공중부양을 하더니.. 착수,,,무엇인가에 걸린듯 ,,,,심하게 새집을 지은 백러쉬에 우선시선이 가고,,,, 이내.... 우측수면에 침몰하는 장비를 뜬눈으로 보고만 있어야 하던 몇초사이가 ,,,,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다행히 지그헤드 채비가 앵커 줄에 꽂히면서, 완전 입수가 되지 않아 구사일생 구할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아마터면,,,비싼 낚시 할뻔 했습니다...
05.04.06. 00:02
키퍼
배스렉카님 정말 비싼낚시 하실뻔 하셨군요 다행입니다.
어제 밤에도 잠깐 다녀 왔는데 20급 4수 하고 왔습니다.
물이 쬐금 빠진것 같더군요[미소]
어제 밤에도 잠깐 다녀 왔는데 20급 4수 하고 왔습니다.
물이 쬐금 빠진것 같더군요[미소]
05.04.06. 09:05
배스렉카님 큰일날뻔 하셨내요. 다행입니다.[헤헤]
그래도 여러 마리기록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여러 마리기록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05.04.06. 09:35
대성지에도 지금은 잔챙이가 나오네요..
조만간 대물이 나와줄 겁니다..
배스렉카님은 한마디로 시껍 하셨네요..[씨익]
언제 물가에서 같이 조행을 하시지요..
조만간 대물이 나와줄 겁니다..
배스렉카님은 한마디로 시껍 하셨네요..[씨익]
언제 물가에서 같이 조행을 하시지요..
05.04.06. 09:37
이쁜 애기[배스]들 많네요...
05.04.06. 09:46
뜬구름
렉카님은 요즘 꽝이 없으신듯 보입니다.[굳]
05.04.06. 12:09
다들 내공이 장난 아닙니다..
부럽습니다.
1짜면 어떻고 5짜면 어떻습니까?
즐거우면 그만이죠..
부럽습니다.
1짜면 어떻고 5짜면 어떻습니까?
즐거우면 그만이죠..
05.04.06. 12:11
배스렉카님 큰일날뻔 하셨네요.
새로 장만하신 장비로 대물 하세요~~~~[미소]
새로 장만하신 장비로 대물 하세요~~~~[미소]
05.04.06. 12:20
goldworm
조행기를 계속 보다보면 재밌는점이 조행기쓰는 사람의 관점에서 사진을 찍고 글도 그렇게 쓰다보니 정작 주인공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긴 제가 쓰는 조행기들도 대부분 제가 안보입니다.
잘 지내시죠? [미소]
하긴 제가 쓰는 조행기들도 대부분 제가 안보입니다.
잘 지내시죠? [미소]
05.04.06. 13:10
라이징요 글쓴이
네 잘지내고 있습니다. [미소]
물가에서 뵙고 나이트로땅콩 시승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물가에서 뵙고 나이트로땅콩 시승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05.04.08.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