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장척지 ..출조,,결과..

후배녀석 1195

0

8
어제... 그러니까 화요일...
장척 출조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잠을 설칩니다..
전형사님, 맛동산님, 도끼눈님, 각하님, 저 이렇게 다섯명이서 출조하기로 하고 집결지에 도착..
아침피딩을 노려야 되는데 맛동산님이 아침부터 조금 늦으시는 군요...
한번만 더 늦으시면 악성리필 (리플) 달아버립니다..
고속도로 집입
잘~~ 가다가 전형사님 얘기하신다고 정신없이 달리시다가 영산을 지나쳐 버리시네요..
그래서 남지쪽에서 들어갑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오시던 도끼눈님과 각하님이 원래 그렇게 가는줄 아실까봐 걱정입니다..
일단 장척에 무사히 도착...
무덤 앞 포인트쪽에 배스가 거닐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
꽤 크더군요.. 일단 스플릿으로 채비 후 캐스팅 하니 바로 입질을 하네요...
오예~~ 왔어!!!
로드의 휨새와 힘쓰는걸 보니 씨알이 꽤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팅".....
라인이 터져버리네요..
다시 채비 후 한번 더 캐스팅!!  
또 왔어!!!
힘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
.
.
.
"팅"...이번엔 라인매듭이 터집니다..
.
.
.
4짜후반은 됨직한데..  
아깝다라기 보단 빨리 입에 두개나 박힌 바늘과 웜을 처리해줘야 겠단 생각이 먼저 드네요..
"오늘 낚시 포기하고 한놈만 노린다".....
온갖 소프트웜, 와이어베트,하드베이트로 꼬셔보지만 물끄러미 지켜보던가 아님 배스가 먼저 피해
버리네요..
괜히 미안한 맘이 듭니다..
이렇게 점심먹으러 가기 전까지 이놈과 4~5시간을 씨름을 했습니다..
그 중에 맛동산님 5짜 한마리....
도끼눈님 55한마리...(먼저올리셨던 조행기 참고)
나머지분들 4짜에 잔챙이들 다수 하시네요..
.
.
점심먹으러 철수 직전 맛동산님 5짜 걸어내시네요.. 딱 50...
잡아 랜딩될때까지 6짜다 6짜 하시던데... 진짜 크긴 컸습니다만 ..... 빵이 엄청난 50....















점심식사 마치고 교회쪽을 거쳐 골창 안쪽으로 이동...
낚시중 도끼눈님 각하님 철수하시고 훅크선장님 오셨다고 연락 오네요..
골창안에서 다들 4짜 외 잔챙이 몇수 하고 다시 무덤포인트로 철수 합니다..
교회쪽 길게 늘어선 뚝방이 이뻐보여서 한컷!!











아침부터 씨름하던 그 놈이랑 다시 한판승부 벌입니다..
한시간 가량 이놈과 씨름하다가
다행히 어떻게 뺀건지 바늘과 웜은 입가에 보이지 않아 이놈은 고이 놔두기로 결정...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
미노우 , 지그스피너 등으로 잔챙이 손맛만 보고 있습니다..
운문님께 분양받은 미노우로도 잔챙이 몇수 하고요..
또 혼자 낚시하는 동안 전형사님께서 5짜를 하셨다는군요..
.
.
.
열심히 캐스팅 하는데 저쪽에서 훅크선장님게서 오시네요..
전시회 때문에 먼저 철수 하신답니다..

장척지...
이젠  수초도 제법 올라와 낚시가 까다로울 정도고 조과도 그리 기대에 못미칠 정도 입니다..
그동안 많은 배서들에게 풍성한 조과와 손맛을 보여준 장척 배스들도 쉴때가 다가오는거 같군요..
철수 전 맛동산님 49 한마리!!
저는 잔챙이만 잡아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어떻게하다 제가 찍은건 맛동산님 사진밖에 없어 맛동산님을 위한 조행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공유스크랩
8
전형사
1등!......ㅎㅎㅎ
후배님담에 좋은곶에서 또함께 해요[미소]
05.04.20. 21:41
그러고 보니 후배님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혼자 한판 승부에 넘 바쁘셔서...
어쨌든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저도 개인기록 했어요 46 ㅋㅋ
05.04.20. 22:20
후배님...외조(?) 조행기 아주 잘봤어요...
막창 입낚시 혼자 갈낀가요~~~
이번주 일요일 우리 축구하는 날인거 알지요~~~
전매특허 "슈터링"한번 보여줘야지...
05.04.20. 22:37
profile image
[헉]
일요일 장척 갔다가
가이드모터 말풀 말려서 노저어서 건너간 아픈기억이...
그래도 조과는 괜찮았어요.

멋지십니다. 맛 동 산 님.
후배님도 [굳]
05.04.20. 22:42
goldworm
장척은 아직도 푸짐한가보네요.
얼른 수초가 자라라고 어느분이 기도를 하시던데...
말풀이 가득차면 배스보기 힘들어질겁니다.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굳]
05.04.20. 23:08
뜬구름
한자리 파기 전문가가 나올 듯 싶습니다[헉]

맛동산님 얼마전 까지만 해도 5짜 잡는 사람은 따로 있다, 왜 안잡힐까
하시더니 이젠 완전히 연타석입니다.
전부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5.04.21. 01:35
profile image
장척은 갔다하면 5짜네요..
맛동산님 5짜 축하드립니다.[꽃]
조행기 쓰신 후배녀석님을 비롯하여 전형사님, 맛동산님, 도끼눈님, 각하님도 수고 하셨습니다.[미소]
05.04.21. 09:12
저도 눈에 뵈는 놈 잡을라꼬 몇번 혼자 난리부르스 생쑈 해봤는데...

기술부족인지 안되더군요..

알면서도 견물하면 생심하는 것도 도리없나봐요..[씨익]
05.04.21. 12:5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 20일 조행기입니다. 어제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배싱을 하였습니다.[씨익] 대구기도원앞에서 잔챙이 몇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심하여 금호강에는 파도가 울렁울렁...[기절] 케스팅에도 어려움이 있었구 그리고 입질이 왔을때의 ...
  • 좋은겨 안좋은겨...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8405.04.21.09:44
    포인트에 도착하니.. 잔잔한 것이 마음 또한 푸근하네요.. 건너편에는 대낚시 하시는 분들이 다수 보이네요.. 어제부터 밤을 세웠는지.. 아니면 저보다 일찍오셨는지.. 궁금도 하네요. 오늘의 채비는 게이 펫이카에 노싱크.....스피닝 채은아빠표 버즈베이트...............
  • 퇴근후04-20
    북성 북성 조회 126205.04.20.22:50
    퇴근후 이천삼거리 차한대가 서있네요. 오늘은 황사도 있고 해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정말 잠깐만 던지고 갈생각으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예상과 달리 들낚시를 한분이 하고 계십니다. 멀리떨어져 두어번 던지니 바로 철수 하십니다. 철수한 자리 물가로 바짝 붙여서 던지...
  • 후배녀석 조회 119505.04.20.18:32
    어제... 그러니까 화요일... 장척 출조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잠을 설칩니다.. 전형사님, 맛동산님, 도끼눈님, 각하님, 저 이렇게 다섯명이서 출조하기로 하고 집결지에 도착.. 아침피딩을 노려야 되는데 맛동산님이 아침부터 조금 늦으시는 군요... 한번만 더 늦으시...
  •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그칠줄을 모르네요.. 내일 아침에는 잠이나 푹 자야지..하고 잤는데.. 휴대폰의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 창문을 먼저 열어 봅니다.. 비가 그쳤네요.. 그렇지요. 옷을 주섬주섬 입고.. 모자도 쓰고..출발합니다.. 도착하니.. ...
  • <img src=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nbbnhnhn.jpg>밤잠을 포기 하고 아침 6시 팔달교를 출발 7시가량 장척지에 도착 전형사님과 형사님의 후배님과 후배녀석님과 또 아는동생 한명 이렇게 5명이 출조했음니다 처음 부터 다양한 채비로 ( 스플릿 ,네꼬 ,...
  • 깜 조회 127805.04.19.16: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꽃밭을 다녀왔습니다. 점심 테마는 지그 와키... 잔챙이라도 꽝은 면하게 해 주니까요. 석축에는 낮엔 입질 받기가 좀 어렵다 싶어서 등나무 휴게소에 차를 주차하고 내려 갑니다. 릴꾼께 조황 물어보구 '옆에서 좀 퐁당 거리겠습니다.'...
  • goldworm 조회 166105.04.19.13:34
    한시간만 일찍 나갔으면 좋겠는데, 그게 좀 힘드네요. 게을러진건가... [생각중] 아침 7시가 다된녁에 집을 나섰습니다. 목표로 정한곳은 삼산지 남구미대교를 건너 강변도로를 달려서 새로 뚤린 산호대교를 건너 4공단을 지나 삼산지 도착~ 아마 찔레꽃? 삼산지 현재상...
  • 3짜 중반에서 더 이상 진도가 안나갔습니다. 간간이 꽃밭에서 제법 큰 씨알을 걸었지만 번번이 줄이 터지거나 랜딩과정에서 털리고 말았습니다. 황금벌레네 조행기에서는 연일 장척발 대물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래..내 비록 채비도 허술하고 실력도 허접하지만... 지금의...
  • 꽃밭 아침조행 04/19
    깜 조회 128705.04.19.10:19
    꽃중의 꽃. [미소] 전 '팔불추리' 입니다. [윙크]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꽃밭 석축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벌써 해가 떠 버렸습니다. 석축 안쪽에 계신 분도 보입니다. 서서히 아침 조행하시는 분들도 하나둘씩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조황을 여쭈니 1분께...
  • 나의 매력에 빠졌구나..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2705.04.19.09:50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온 흔적이 있네요. 나의 신지로 향합니다. 역시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한 10여분이 더 걸리네요.. 아이고 아까운 시간.. 아침에 하는 조행은. 정해진 시간이 있는 관계로 많은 지역(포인트)를 탐사할 수 없어서.. 항상 정해진 포인트로만 가는 것 같...
  • 텃밭을 가꾸며... 오잉???
    중증 중증 조회 121405.04.19.09:29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퇴근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올드보이님이 꽃밭에 계시다고 연락이 왔지만 퇴근이 늦어 그냥 가까운 저의 텃밭인 구천지로 향하였습니다.[헤헤] 새물유입구 부터 네꼬로 수초옆으로 액션을 주니 물고 늘어집니다. 3짜 초반 구천지의 ...
  • 아람을 6시에 맞추어 놓았는데 어찌나 일어나기 싫던지.. 예전과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허둥지둥 짐을 챙기고 장척지로 출발!!!! 도착해서보니 8시20분경 벌써 장척지에서는 배들이 대략 6대가 넘는다... 도보로 낚시하려온 팀도 많이 보였고... 이러다가 오늘 꽝하겠...
  • 다시 찾은 동촌 배수 펌프장
    깜 조회 139705.04.18.16:56
    [나홀로 캠페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꽃][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동촌 배수 펌프장 쪽을 가 보았습니다. 수심이 나오지 않을거란 예상은 했었지만... 수심은 둘째고 그 놈의 냄새와 물색은... 아~ [기절] 할말 ...
  • 토.일 오후5시 30분에서 6시30분까지
    1 : 토요일 이현대교에서 약1키로 탐색.......무반응(채비 : 스피너베이트) 2 : 하빈지 제방좌측 마을 에서 탐색 .........4개 유치원정도 ( 캐스팅 하면 그림자 보고 다 달아남 ) 3 : 왜관 평북지 (4시반 도착 )제방 오른쪽으로가서 수초가 덤성덤성 있는곳에서 네꼬로 ...
  • 장척에서 올해 첫 5짜를...
    조행기에 꽃을 올리는게 유행인지라 먼저 장척에 핀 꽃사진 하나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채은아빱니다. 인천에 계시는 빅배스님과 일행분이 장척 조행을 하시기 위해 남쪽으로 오셨습니다. 새벽 4시경 칠곡 ic에서 저와 합류후 출발. 오시는 길이 먼지라 제가 운전대를 ...
  • 끄리사냥 조회 121605.04.18.12:48
    일요일 배서김님과 또 장척을 다녀왔습니다. 7시에 제방쪽에서 배를 띄웠는데도 해는 벌써 중천?에 떠 있었습니다. 먼저 공략한 곳은 제방옆 수몰나무골자리와 작은직벽포인트. 그러나 둘이서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다른곳에 비해 깊은수심 탓이겠지 하며 오후에 수온...
  • 내 너를 신지라 부르마..
    어제 시골에서 힘을 조금 주었더니.. 아침에 일어나는 데..힘이드네요. 일요일 아침 가본 각산새못.. 일주일동한 함께할 이 각산새못을 이제 "신지"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내맘대로.. 가수 신지는 아닙니다..[씨익] 연지 위쪽에 있는 못이라.. 집에서 오고 가는 데 약간...
  • 아침 꽃밭 석축 04/18
    깜 조회 135605.04.18.10:28
    이건 꽃인가요? 안 꽃인가요? [미소] [나홀로 캠페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꽃][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눈이 일찍 뜨여저 꽃밭 석축으로 날랐습니다. 배싱 환경이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복장 상관없고... 신발 버릴 염려없고... 차와 가깝고...
  • 안동호 BIC정출 참가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속한 동호회가 BIC(Basser In Chollian)입니다. 01420시절.. 전화기 소리가 띠리리리띠리리 뚜우 뚜우 하다가 싸라라라~~~하면서 연결되던 시기에 천리안의 낚시동호회던 태공터에서 몇몇분과 만든 동호회로 올해로 만 10년째가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