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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초보가 스피너 베이트로 배스를 만났습니다.

갈켜줘용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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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보인거 골드웜 식구님들은 다 아시죠??
그래서 스피너 베이트를 사용하여 배스를 꼬신다는게 영 안믿어졌었는데
오봉지에서 만난 북극성님 께서 스피너 베이트로 꼬시는걸 봐서(감사!!!!) 오늘
맘 먹고 스피너로 해볼려고 오봉지로 갔습니다.

그래도 초보가 손맛을 한번 보려는 욕심에 텍사스 리그로 한시간 씨름 하여 20cm 한 수 하고
채비를 바꾸었죠

오봉지 상류 물속 억새(?) 쪽을 바라보며 열심히 던진 결과 25cm 정도의 배스가 초보에게
스피너에 대한 불신(?) 을 녹여 주기위해 물밖으로 나와서 인사 합니다
초보의 기분과 입이 찢어 집니다. 30 분 뒤 30cm 정도 배스가 초보를 위한 서비스로 얼굴을
또 보여 줍니다.

앞으로 내공을 더욱더 키우고 정진하여 꽝없는 복권으로 거듭 나야 될틴디..
여담 삼아 하는 말인데요 24일 옥계수로에 나가서 6시간 동안 공쳤습니다.
마눌님에게 쪽시러워서 오늘 다시 일마치고 나가서 오기로....

다음은 러버지그로 도전 해 봐야겠습니다.. (하나 사야 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MH 로드를 사용해서 그런지 캐스팅시 로드의 탄력이 부족한거 같고
랜딩시 손맛이 약한거 같은데 맞나요?? 다른분들은 ML 나 L 로드도 쓰시는거 같던데 ..
전문가님께서는 왜 저에게 MH 로드를 추천 하셨을까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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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켜줘용님 스피너베이트로 첫수 올리신것 축하 드립니다.
아차.. 저는 대성지에서 빵 얻어 먹었던 사람 입니다. [미소]

지금 사용하시는 MH의 베이트 장비가 가장 범용적인 구성이라고
생각 하시면 맞을것 같습니다.

범용이라는 의미는, 오늘 사용하신 스피너베이트나 사용 하고자 하시는
러버지그를 예로 들어 보자면, ML-L 로드로는 운용이 좀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주 가벼운 노싱커나, 기타의 채비들은 MH로
사용 하시기 어렵다고 볼수도 있겠죠.

그러나 아주 가벼운 채비 보다는 조금 무게가 나가는 채비들의 사용빈도가
더 많기 때문에, MH로드가 가장 범용이라고 볼수 있는 것 입니다.

대성지에서 뵙게 되었을때 보니, 낚시대가 이번에 NS에서 새로 출시된
낚시대던데, 아주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마 조금만 더 캐스팅 연습 하시면 ML, L 필요 없으실 정도로
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04.25. 22:38
다음 도전에도 꽝없는 복권 긁으시길 바랍니다[미소]
05.04.25. 23:26
스피너 베이트로 배스 만나신것 축하 드림닏다 전 오봉지에서 꽝하고 오는길입니다 [헤헤] 오늘밤은 택사스의 날이더군요 낮에는 스피너 베이트가 먹혔다니 아쉽네요
L는 소가리 용입니다 제가 L를 쓰는 이유는 작은넘 잡을때 손맛을 좀더느끼고 시펏을 뿐입니다 [씨익]
ML는 주로 웜으로 소가리나 작은 배스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고요(초보 입장에서는). MH는 배스용으로 좋습니다 저역시 MH를 가장즐겨 쓰는 편이고요....
05.04.26. 00:06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전 매번 오봉지에서 꽝만 하고 오는데... [울음]
기회되면 오봉지에서 같이 해요.. [씨익]
05.04.26. 00:40
goldworm
캐스팅 문제만 극복된다면 저도 처음장비를 MH로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보통은 ML급의 스피닝으로 시작하지만 얼마못가 MH베이트장비를 고입하고 주로 사용하게 되는 장비가 베이트장비가 됩니다.
저역시도 도보낚시에서는 열에 아홉은 MH베이트대를 꺼내듭니다.

처음 한두마리가 어렵지만 몇마리 잡아보고나면 루어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생깁니다.
그 다음부턴 굴비엮듯이 줄줄이 걸려나올겁니다.
05.04.26. 01:51
아직 베이트엔 익숙치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스피닝의 개인적 기준에서 보면...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막쓰다가..
이단... 손맛때문에 ml이나 l 쓰다가..
삼단.. 점점.. 허리부분 강세와 팁부분의 부드러움을 찾다가..
사단.. 전체적으로 약간 빳빳함 감이 있는 M이나 MH를 사용하는거 같네요..
일단 제 개인적인 로드의 변화 추세 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베이트는 MH를 많이 쓰십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베이트엔 MH가 가장 문안할듯..
05.04.26. 02:12
뜬구름
첫 스피너베이트 조과 축하드립니다.
05.04.26. 02:44
profile image
전 항상 스피닝대와 베이트대를 함께 가지고 다닙니다..
스피닝대는 가벼운 웜채비를 베이트대엔 스피너베이트나 러버지그등 무거운 채비를 운용합니다.
아주 큰 대물을 만나지 않는한 저는 40급 초까지는 스피닝대(전 쏘가리낚시를 위해 라이트대 구입)에도 무난한것 같았습니다..손맛도 참 좋구요....[웃음]
처음 스피닝 ML 나 L 대를 구입하신분은 점점 다른 루어의 운용과 대물과의 만남을 위해 강도가 강한 M 대나 MH 베이트대를 선호 하시는것 같습니다..
갈켜줘용님께서도 MH대에 익숙해 지시면 다른루어의 운용에 눈이 띄시고 넓은 폭의 낚시를 위해 ML대나 L대를 구입 하시게 될듯 합니다..
처음 많은 장비를 구입하는 것 보다 가지고 계신 장비의 참다운 맛을 즐기시며 낚시에 점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05.04.26. 03:57
profile image
먼저 축하드립니다.[꽃]
새로운 채비로 배스를 잡았을 때 느낌은 참 좋지요..
물론, 처음 배스를 잡았을 때 보다는 좀 덜한면은 있지만...
안될 것 같은 데 잡혔을 때...정말 좋습니다..
계속하여 어복 충만하세요.[미소]
05.04.26. 09:12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꽃]
전 아직 스피너 베이트로는 첫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운용이 어렵던데요..
05.04.26. 10:38
초심
축하 합니다.
전 스피너로 한 10개쯤 수장시틴후 잡아 봤습니다.
이 물건으로 과연 배스를 잡을까하는 의구심마져
들었었는데 결국 물어 주더군요.. 그 이후론
꼭 하나씩 갖고 다닙니다.
05.04.26. 13:07
전형사
좀더 날이 따뜻해지면 물가에 수초가많이 자랄것이고 랜딩시강제집행이 빈번이
일어나리라봅니다 이때는 이하액션로드보다는 MH대가 적당하다고봅니다...
MH대로도 12LB라인이하로 써시면 4인치이상웜으로 노씽커채비도 충분히 캐스팅가능하다고봅니다...이렇게 좀더다양한채비를 구사하시면 더재미있지않을까요
항상즐거운낚시하세요...[미소]
05.04.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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