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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그친...풍경

올드보이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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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베란다에서 바라본 용지봉...

    

클로즈 업..

    


퇴근후 꽃밭(타이머가 실제시간과 틀림)

두번째 캐스팅에 올라온 져스트 4짜

수초안에 숨어있다가 웜이 수초가장자리에 접근할때 공격하더군요..


    

    

좀 뒤 연안 5m쯤에서 4짜중반쯤 되는 녀석 폴링바이트로 걸어냅니다.

이제 바늘털이 정도는 귀여운 재롱으로 받아들입니다. 절대 여유줄을 허용않습니다..

그런데..짐짓 여유있게 랜딩하려는 찰라..갑자기 수초밑으로 파고들어갑니다...

아무리 당겨도 안나오길래 여유줄 주고 좀 기다려볼까 하다가...

라인잡고 당겨봅니다..

수초와 함께 라인잡고 끌어당기다..헐..손끝 10cm에서 라인이 터져버리고 맙니다..

억쑤로 섭섭합니다..[울음]



뒤이어 잔챙이..

    


사진찍고 그냥 던져버리려다..충격을 줄여주려 허리굽히고 물에 놓아주다가

조끼안에 있던 핸드폰도 함께 물속으로 릴리즈시켜버립니다...[외면]

겨드랑이까지 집어넣고 휘저어서 겨우 건져내긴 했는데...세번이나 잠수탄 폰이 제대로 작동해줄지

걱정입니다..[울음]



전열가다듬고... 다시 걸어올린 빵좋은 43..

이놈도 수초에 쳐박혀 있던걸 가까스로 라인잡아당겨 체포합니다..

    

    

    

셀프샷 찍고보니 나도배서님하고 자세가 얼추 비슷하게 나오네요..

셀프샷까지 찍고 릴리즈해줬는데도 안갑니다.  잠깐이지만..지딴에 정이 들었나 봅니다..

갸륵해서 물속에 얌전히 누워있는 녀석 한장더...

    

그런데 멀리서 증증님 목소리가..

잽싸게 다시 꺼내 들고 쫒아가서...사진도 박고..미필적 고의에 의한 염장질까지...[씨익]

    

이후 중증님과 함께..잠시 하다가..

석축쪽으로 차돌리러 갔다가..반가운 얼굴이 있어 잠시 인사,환담 좀 나누다 돌아나오니

중증님 차는 안보이고...


"[콩나물]보람찬..[콩나물]하루일을..끝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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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도데체 어디로 가셨나요?
뜬구름님 부라더스 만나고 오니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올드보이님도 잠수입니까?[씨익]
05.06.03. 00:32
goldworm
새벽은 새벽팀대로 초저녁은 저녁팀대로 대단하십니다. [굳]
05.06.03. 00:33
역시 비가오고나니....꽃밭조황도 살아 나는 군요....[굳]
05.06.03. 01:41
뜬구름
석축초입부터 중간까지는 여러명 가운데 오팔아이 한수가 전부였는데
나오다 중증님 만나니 그쪽은 잘 나왔다더군요.

축하드립니다.
05.06.03. 02:27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쪽지를 늦게 봐서 출조하시는지 몰랐습니다..
이런조항일줄 알았음 따라 붙는건데.. 아쉽습니다..
05.06.03. 08:49
profile image
오늘도 그럭저럭 잘 나오더군요...

건너편에는 웬수깥은 잉어들이 데이트뿐 아니라 출산중인관계로
몇수 안되어도 나오면 다 30후반 40초반급까지...

오늘은 드디어 붕어할아버지께서 한마리 잡아달라기에 바로 체포하여
상납까지 했습니다....

골드웜님과 교대했습니다..
지금쯤 꽃밭 언저리를 헤메고 다니실겁니다.
05.06.03. 09:27
올드보이 글쓴이
허허..쥔장한테 설겆이를 맡기시다니..

운문님 넘 심한거 아입니꺼? [씨익]


중증님은 어제 사진찍은거 얼릉 올려주시고..[윙크]
05.06.03. 09:32
profile image
저도 아침에 갔었는 데..
배수구 구조물에 떨궈주면..
폴링바이틉니다..
그 재미에 약간 늦게 철수 했더랫습니다..[씨익]

배스보다 풍경사진이 좋습니다[굳]
05.06.03. 10:04
profile image
올드보이님께서 4짜 잡은 조행기에 어찌 잔챙이 사진을 올리라 하시옵니까?
그리고 어제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서 사진 없습니다.[삐짐]

간단 조행기.

꽃밭에서 8시40분 도착 보신탕집밑 탐색 꽝[울음]
올드보이님 불러도 대답없음[외면]
한참을 불으니 4짜 배스들고 염장지름[기절]
올드보이님과 조우 잔챙이 1짜후반 네꼬로 납치.
잠시후 올드보이님 3짜를 잔챙이 취급함.[버럭]염장의 수준이 가히 수준급.
저두 잠시후 2짜후반 네꼬로 다시 납치.
이후로 꽝...[울음]
뜬구름브라더스와 조우 [씨익] 오팔아이님 오랜만에 정말 반가웠습니다.[꾸벅]
다시 올드보이님과 조우하러 이동. 올드보이님 잠적...완전히 새되었습니다.[기절]
간단 조행 끝....
05.06.03. 10:18
사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도배서 님인가 착각[윙크]
손만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5.06.03. 13:47
핸드폰 아까워서 어떻하죠?
그래도 손맛 제대로 보셨으니 좋으셨겠어요.[굳]
05.06.03. 14:28
전형사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굳]
네번째사진이 참 묘~하네요
05.06.03. 19:00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음~~~혼자만 가시다니... 넘 해요...[흥]
담에 전화 주세요..... 같은동네주민이 잖아요..... [씨익]
05.06.03. 19:46
건달배스
정말 나도배서님 하고
포즈가 똑 같네요
손맛[굳]
05.06.0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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