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장척늪.번개늪.대합지...7월10일

피싱프리맨 1279

0

16
오랫만에 도보 다녀왔읍니다....

새벽 6시에 일행들과 만나서 냅다 달려 장척지로....
온통 수면을 뒤덮고 있는 수초사이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장척지 아기배스...


조금 큰 청년 배스도 나와주더군요...


드디어 장척지 사이즈가 나와주기 시작하더군요....튼실한 4짜 중반정도 되는넘입니다...



같이 간 대구루어의 지킴이도 옆에서 4짜후반의 듬직한 배스를 만나고...


연타로 4짜 이상의 빅사이즈를 힛트했지만 옆에 사람이 없어 ......
짧은팔 쭉 뻗고서 그렇게 어렵다는 셀프샷으로 증거 남기기..



계속 반갑게 맞아주는 장척의 빅사이즈 배스...


그후...두려운 깜신이 드디어.....



잠시 남지의 영원한 냉장고 포인터인 **로 가보았으나 장마비로 인하여
물살도 엄청 세고...부유물도 많고...라이즈는 자주 하는데..루어엔 영 관심이 없는듯하더군요...
낙동강계는 장마가 끝나야 될것같더군요...

번개늪으로 이동....
카이젤로 일행들이 연거푸 힛트 하는동안 전 사진만 찍어주고 .....둘이서 약 10여수를 한후에
겨우 잔챙이로 번개늪 첫수를 했읍니다...





나의 번개늪 잔챙이....



하지만 수초속에서 거의 가물치 낚시하듯 한보따리의 수초와 함께 이놈을 끌어내어
그나마 마리수에 대한 보상을 받았읍니다....


대구로 돌아 오는길에 들린 대합지...
녹조로 수면이 온통 카펫트 깔아 놓은듯 하여도 여전히 배스는 잘 나오더군요..
대합지 빅 사이즈...


대합지의 평균 사이즈....이런 사이즈는 계속 나오더군요......



마지막을  대합지 빅사이즈로 장식하고 더위와 배고품으로 1시쯤 철수....


장척지는 베이트에 12LB의 라인으로 볼륨감 있는 웜을 노싱커나 작은 좁살봉돌 하나 달아서
수초옆에 캐스팅하면 아주 우악스럽게 받아 먹더군요...
힘도 엄청 쓰고....씨알도 좋고....아침 일찍 가면 잠시만에 실컷 손맛 보겠더군요...
이상 오랫만의 남녁 조행 이엇읍니다....
공유스크랩
16
키퍼
아! 장척지 땡깁니다.[씨익]
손맛 단단히 보구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5.07.10. 20:48
배스렉카
멋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 [꽃]
키퍼님,,, 한번 갈까요? 날만 잡으세요,,,, 저는 무조건 go~ GO~~
05.07.10. 21:39
susbass
[배스]들이 확실하네요

피싱프리맨님 기분[굳]이었겠습니다

레드스탭 파랑색 썬캡 쓰신분으 평택때 스텝으로 진행 하셨던 분 같네요
조행기 속에서 뵈니 반갑네요
05.07.10. 22:41
goldworm
장척지 튼실한 4각배스들 오랜만에 봅니다. [굳]
05.07.10. 22:51
신태공
손맛 좋았겠습니다.
저는 언제쯤 4짜를 걸어볼런지....
사진 잘봤습니다.축하드려요..
05.07.10. 23:08
피싱 프리맨님의 조행기를 읽으니..

올해 봄 장척지 오짜 행진이 생각납니다.........[씨익]

조만간 한번 가봐야 겠네요.
05.07.11. 00:23
뜬구름
한동안 못가본 포인트가 파노라마처럼 나오네요[미소]
05.07.11. 03:07
장척지[굳]
말이 필요 없는 곳이죠.
조행기 잘 봤습니다.
05.07.11. 09:28
역시 피싱프리맨님이셔~ [굳]
저는 일년내내 잡아도 그만큼 못잡습니다!
05.07.11. 10:01
오랜만에 남쪽소식 잘봤습니다! 마리수 손맛도 축하드리구요![굳]
근데 피싱프리맨님 쓰시는 웜이 무척 궁금합니다.
전에 제가 구입하려 무지 애썼던거 같은데 그라스미노우 등 몇가지 구해봐도 싸이즈가 3인치이하로 제겐 너무 작은거 밖에 없습니다.
한 수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꾸벅]
05.07.11. 10:16
profile image
장척을 거쳐 남지 일원을 쭈~~욱 ㅎㅜㅀ터셨군요..

튼실하니 배스들 이쁘게 생겻습니다...

자주 도보낚시하시고 그래요,,

맨날 보팅만하니 감각이 떨어지지..
2%가 좋은 성적내는것은 다 워킹의 힘!!!! 때문이지요[씨익]
05.07.11. 10:16
피싱프리맨 글쓴이
2%야 좋은말로하면...워낙 날쎄잔아요.....
아마도 2%한테 30kg짜리 베낭메고 도보 다니라고 하면 죽어도 안할걸요...
어제도 3시쯤 집에와서 완전히 뻗엇어요...
05.07.11. 10:26
장척지 수초때문에 낚시하기 힘들지 않은가요?
아무튼 뭐가 달라도 다르십니다.
[굳]
05.07.11. 10:42
profile image
장척지....
초봄에 다들 갔을 때 가지 못한 곳인데..
안동과 함께 또 자극하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7.11. 10:48
피싱프리맨 글쓴이
장척늪과 번개늪등 늪지에는 거의 수면이 수초등으로 뒤덮혀있읍니다...
하지만 봄에 대낚하시는분들이 수초 제거해놓은곳도 있고 바닦이 암반이던지...
군데군데 수초가 없는곳이 있읍니다...그런곳에 수초옆으로 캐스팅하면 배스들이
수초사이에서 나와 물어주더군요....
스피닝으로는 좀 힘들것같구요..베이트에 라인 좀 굵게 사용하면 무난히 랜딩할수있겠던데요...제방에서 장척지를 보고 왼쪽편으로 반나절 낚시할만한 포인트는 나오더군요..
05.07.11. 10:56
목요일 번개늪의 수모
아 잊을수 없어요
역시 프리맨이십니다
도보면 도보 보팅이면 보팅
05.07.11. 11:3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goldworm 조회 137805.07.10.23:10
    ※ 비 때문에 카메라를 지참하지 못해 지난해 이맘때 찍은 사진 올립니다. 금요일 기상청 예보를 보니 비 왕창오고 번개 마구친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엔 느즈막히 움직여야지 하곤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고... 그런데 창밖을 보니 비도 조금오고 번개는 치지도 ...
  • 오랫만에 도보 다녀왔읍니다.... 새벽 6시에 일행들과 만나서 냅다 달려 장척지로.... 온통 수면을 뒤덮고 있는 수초사이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장척지 아기배스... 조금 큰 청년 배스도 나와주더군요... 드디어 장척지 사이즈가 나와주기 시작하더군요....튼실한 4짜 중...
  • 깜신
    깜 조회 147505.07.10.16:4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강창교 5짜입니다. 51Cm. 이게 깜신이죠. 골드웜님이랑 부야지 번개 관련 통화중이라 자세가 불량합니다. [씨익] 히트 장소는 강창교 직벽. 히트 루어는 꽤나 깊이 들어가는 ㄷㅣㅍ 크랭크... 세일할때 5천원인가 4천원인가 준것인데... 한번도 ...
  • 정경진 조회 163805.07.10.16:23
    2005년 7월 9일, 춘천계 후기 [제1편]입니다. 제 카메라에 들은 사진이 몇장 없어서, [제2편]은 블랙조커님께로 떠넘기기로 하겠습니다. [사악] 줄기차게 내리던 비, 주말에도 비가 올 거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춘천계를 강행하기로 했던 날, "그까이꺼, 비 오면 밥이나...
  • 목마름
    同行 조회 125505.07.10.02:32
    물소리 바람소리 포인트에 오늘은 많은 조사들이 모였습니다.(약 30~40명쯤) 깜신이 여기 경기도에도 왕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깜님 사이즈를 벗어 날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4자를 넘겨보고 싶었습니다. 아니 4자에 가까운 3자라도 좋겠습니...
  •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주말인디...그토록 좋아하던 비건만..야속하기만 합니다. 멀리가긴 글렀고..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보시면 어딘지는 아실테고...운문님처럼 점빵에서 꼼짝못하는 분들을 위해... 소소하지만 사진 몇장 찍어와서...마눌님 청소중에 눈치봐가며 급히 ...
  • 아마도 가장 흔하게 채비하는 일반적인 바늘끼우기의 모습입니다. 제 주위 대부분의 골드웜식구들이 낚시할때 이렇게 바늘꿰기를 하시더군요. 위의 사진과 조금 다르죠.. 뭐가 다를까요.. 바로 바늘의 끝부분--줄을 묶는부분(바늘귀)이 웜속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두 그...
  • 비가 와도 우리는 떠나야 합니다. 왜!!!!
    배~~~~~스가 있으니까~~~~~~~~~~ 어젯밤에 빗방울이 하나 둘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내일은 잠이나 자야겠다라고 굳게 마음을 먹었건만.... 눈을 뜨니 6시30분......... 창박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잠시 갈등을 하다가 과감히 이불을 걷어차고 나섭니다.....
  • 깜 조회 2040405.07.09.05:4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구미 회식때 저원님께서 금호강 리그를 궁금해 하셔서... 약속한 것두 있어서... 물론 다른데 검색하면 찾을 수 있겠지만... 골드웜네에서 찾으면 그 설명을 쉽게 찾을 수가 없군요. 이런 전차로... [씨익] 골드웜님은 채비 & 매듭 & 리그 운용법...
  • 남쪽 소식입니다. 최대어 기록 깨었습니다.
    7월 6일 12시경. 날씨 흐리다겜. 진영 용산지 채비. 다X끼 5.5인치 렁커를 꼽고 첫 캐스팅 라인 쭉~ 끌고 갑니다. 얼떨결에 올리고 보니 4짜입니다. 옆에 같이 간 형이 ' 오늘 낚시 될거 같다' 그말이 사실이었습니다. 좌우 사방 가릴거 없이 넣으면 퍽퍽~~ 엄청나게 잡...
  • 요새 실적으로 인한 쪼임이 극심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이 지나면 더 밀릴 거 같아서 짬을 내어 올려봅니다. 지난 주말 10시쯤되니 비가 그쳐 밥먹고 부야지로 혼자 사부자기 들이대 봅니다. 제방입구에 파킹,쉬핑후 도로쪽 연안이 대물확율이 높다는 운문님의 조...
  •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사진 포토위크하다가 조금 큰넘들 사진 다 날아가버렸습니다[울음][울음][울음] X 100000.. 어제 푸닥거리해주신 동행님, 나도배서님 덕분에 금호강 3짜후반~갓 4짜초입 3수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꾸...
  • 연습생들..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1905.07.08.09:42
    오목천 포인트에 도착하여..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한 후 건너편의 수초위에 안착시키고.. 달달달 끌어서 수초 끝에서 폴링시킵니다. 채비가 가라 앉을 무렵.. 입질이 들어옵니다.. 느낌상 잔챙이 같습니다.. 훅킹..저항이 없이 작은 수초가 걸린 듯한 무게감.. [헉] 깜님...
  • 훅크선장님의 번개같은 번개늪 출조 제의를 순식간에 허락하고 오늘 아침 제가 퇴근 하는 시간에 맞춰 영산으로 출발 합니다..... 가는길에 조금씩 흩날리는 빗줄기가 다소 불안하였지만 비맞고라도 하자는 선장님 말씀에 같이 결의를 다집니다... 처음 도착한 번개늪은 ...
  • 탑워터뽕 조회 157005.07.07.19:30
    시계가 5시쯤을 가르킬때쯔~~음 장비점검이후 마실준비합니다...[헤헤] 나서는순간 어두컴컴하니 비가 한바탕 쏟을 분위기라서 가 마러 가마러 를 여러차례 고민하던중 비오면 어때 다리밑인데 라는 생각이 역역히 들어서 마실갑니다...[하하] 다리밑 교각으로 향하니 한...
  • '깜신'이 머라예?
    mk 조회 123505.07.07.18:18
    도대체 뭔 말인 동?[궁금] 요기 고김미꺼?
  • 낙화담에서 시비걸기
    goldworm 조회 120605.07.07.11:51
    어제 예고대로 오늘은 낙화담에서 가서 시비좀 걸어봤습니다. [배째] 전날 맥주피처 하나 헤치우고 늦게 잤는데도 새벽 4시30분에 눈이 번뜩 뜨입니다. 제대로 시동걸린거 같습니다. [하하] 요술고개를 넘어 신동지에 도착해보니 만수위에 물색은 좀 흐린편이었습니다. ...
  • 어제 하양번개가 있었습니다.. 퇴근후 최원장님을 동호지구에서 픽업.. 함게 참가했습니다. 나도배서님, 해밀님, 러빙캐어님, 저 , 최원장님. 그리고 쓰시는 글처럼 멋쟁이신 쎈배스님이 함께한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습니다.. 게다가 쎈배스님 생각지도 않은 선물까지 주...
  • 순결, 군자, 신성, 청정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3405.07.07.10:05
    오목천 제방에는 하천 방향과 반대방향의 농경지로 내려가기 위한 길이 두군데 있습니다. 이 곳의 주인어른은 부지런 하시지요. 새벽마다 오셔서 약도치시고 풀도 뽑으시고 합니다. 간혹 차를 밭으로 가는 길목에 주차해 두면, 짜증이 날만도 한데.. 어르신은 "조사" 또...
  • 어제 야간출조를 하려다가 시간이 늦은 관계로 오늘 새벽에 대성지에서 만나기로 배스렉카님과 약속을 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 대성지로 나섭니다. 선산백숙 주차장에서 도착하니 먼저 와계시는 배스렉카님 바로 캔커피 하나 건내주시고[꾸벅] 포인트로 들어서자 마자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