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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꽃밭, 금화지 전투

베스틱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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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벅]

9/11일 꽃밭,금화지조행입니다.

일요일 아침 평소보다 한시간이나 일찍 저절로 눈이 뜨입니다.
배스~배스~배스~
귓가에 맴돕니다..[사악]
처음 생긴 짝지[하하]필라님에게 전화합니다.
바로 콜~ 합니다.

09:00 무태교 건너편교각으로 먼저 들이 댑니다.
저번주와는 달리 입질도 없습니다. 약간 흙탕물이 있고 유속도 있더군요.
필라님 오시고 이동합니다.

10:00 꽃밭건너편 고속도로다리밑(저의 홈그라운드죠[헤헤])으로 갑니다.
안개가 아직도 가시지 않았더군요. 낮에 날씨가 많이 덥다는 예시죠..[울음]
먼저 카이젤 + 컬리테일 4인치로 장타 날려 드롭라인으로 들어 갑니다.
몇번던지고 떨어지는 도중 묵직 근데.. 라인이 발앞쪽으로 오면서 수초대 쪽으로 처박습니다.
감김니다..[울음] 라이트에 8파운드로 무리일꺼란 생각을 했지만 46도 끌어 냈습니다.
한참 기다려 봅니다. 알아서 풀고 나오더군요.





40 쪼금 넘습니다. [하하] 역시 홈그라운드 절버리지 않더군요.
필라님 처음으로 와봤는데
제가 이런놈잡으니 괜히 미안하더군요.[윙크]
이후 안개가 걷히고 입질이 전혀 없더군요.
다시 포인트이동

13:00
금화지

금화지 지나서 기사식당있던데 된장 맛이 죽이더군요. 가격도 쌉니다 4000원 밥한공기는 싸비스~
밥먹고 쉬지도 않고 바로 침투합니다.
수위가 비온훈데도.. 많이 내려 갔더군요. 제방 물 내려가는 곳에서 2미터 정도.
포인트가 좁혀집니다. 첫번째 골짜기 부터 내려 갑니다.
베스들 한낮이고 더워서인지30이상은 눈에 안보이고 잔챙이만 연안수초대에서 떠있더군요..
역시 웜을 무서워 합니다.[헤헤]
수초 위에 조용히 떨어뜨려서 겁안먹게 수초 사이에 떨어트립니다. 받아 먹더군요.
잔챙입니다.
더울때 이놈이 어딥니까..[씨익]



이후 상류쪽으로 이동해서 해보지만 입질없자. 상류건너편으로 침투합니다.
완전 유격입니다.. 가보신 분은 아실껍니다. 하지만 가고나면 시원하고 포인트도 좋고
후회는 안하지만 나올길이 막막합니다.[헤헤]
물에 들어가서 연안으로 나오면서 잔챙이 몇수 더합니다.




다행이 필라님도 면꽝하십니다.



물이 더빠져서 바닥을 드러내야 큰놈잡기가 수월해 질것 같습니다.
이후 다시 재방과 첫번째 골짜기 가봤지만 잔챙이만 한수하고 돌아 옵니다.
9시간의 전투낚시를 끝내고 다음에 막창집을 예약하며 집으로..

힘들었지만 필라님과 첨으로 간 낚시 즐거웠습니다.

그럼 다음이시간에.. [윙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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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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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낚시 좋아요[굳][꽃]
배스떼깔이 시커머이 좋습니다.
손맛 보셨네요 축하 합니다[꽃]
4짜 언제 잡아 보나요[울음]
희안하게 올해는 3짜들만 잡힙니다.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된장국 된장국 너무 너무 배가 고픕니다.[울음]
05.09.12. 22:20
profile image
저도 금화지 들를때면 가끔 큰길 기사식당에서 밥을 먹곤 하죠.... 싸고 먹을 만하더군요... 옆에있는 주유소도 기름값이 싸고..금상첨화 일거양득 이더군요..[씨익]
금화지는 새벽보팅을 한번 해야 하는데 이렇게 소식을 전해 주시니 더 가고 싶군요....
05.09.12. 22:40
베스틱 글쓴이
물이 많이 줄어 골짜기는 드롭라인이 보일정도입니다.. 내일부터 비오면 또 불겠네요..
뽀팅하면 좋을 포인트가 생겨나겠네요.. 빅하고 오세요~[하하]
05.09.12. 22:48
다~~ 좋습니다..
근데.. 막창집을 예약하고...
이게 제일 좋습니다..[씨익]
05.09.12. 22:55
profile image
꽃밭은 건너편이 좋은 모양입니다.
큰놈에 마릿수에 축하드립니다..[꽃]
05.09.13. 09:22
profile image
만날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쵸...

두분이 오붓하니 좋은 시간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05.09.13. 09:48
아침 부터 저녁때까지
한마리가 전부 날씨는 덥구
입질은 없구 힘들어 죽을뻔
그래두 같이 먹은 된장은
맛있었습니다 ^^*
담에 또가자 그때는 나두 4짜 해야징
05.09.1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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