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피징...

최원장 2426

0

23




디개스, 공기빼주기등등...

딮에서 잡은 고기가 빠르게 표층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수압)차이로 인해서 고기 체내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하여 고기의 기관을 압박하므로 그 팽창된 기체를 주사바늘을 이용해서 빼내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보통 겨울에 지깅을 할때 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깊은 곳에서 올라오면서 수면으로 나오면 거의 뒤집어져서 배가 빵빵하게 되어 허우적 거리게 됩니다.
이때 피징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거의 고기가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법은 먼저 등지느러미사이와 항문을 연결하는 선과 측선이 만나서 지점에서 아래쪽으로 비늘 5개(3-5개) 정도 아래에 비늘사이로 바늘을 찔러넣으면 됩니다.(이때 바늘의 방향은 머리쪽으로 대략 45도 각도로 찌릅니다.)
그리고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들리면 몸통을 약간 짜주듯이 누르면서 공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중간에 뼈에 걸리면 주변으로 약간씩 돌려가며 찌르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것은 잘못찔러 척추(뼈)사이의 신경을 찌르면 하반신 마비가 와서 고기 죽습니다.[씨익]

위의 사진중 위의 것은 예전에 인터넷에 떠돌던 사진을 구해둔 것인데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행여나 아시는 분은 언급을 부탁드리며..
아래쪽 사진은 위의 사진이 좀 침침해서 좋은 사진을 찾으러 다니다보니 "배스라이프"의 "복맨님"이 깨끗하게 만드신 사진이 있어서 빌려왔습니다...[꾸벅]
공유스크랩
23
서대구연합 점빵에서 주인장 몰래 주사바늘은 많이 훔쳐놨는데...
땅콩보트의 매력에 푹 빠져서.....올해는 지깅 한번 갈수있을까 모르겠네요...
05.11.18. 10:43
profile image
어짜피 올해 지깅하기는 츨렷는디 뭘 그래요....

안동호가면 바로 신고한다고 하더니만........

글구 피싱프리맨님....

훔쳐간 바늘은 피징하는데 사용하면 바늘속으로 살이 들어와서 제기능못해요...

훔쳐도 어디서 어문것 훔쳐가지고서리..

2층에 있는 척수마취용이나 경막바늘로 해야죠...

일단 꽂고 난후 속의 가이드를 빼내는 것... 이거이 최원장님 병원에 많아요...

머리에 물빼낼때 사용하니... 오늘밤 멤버 모집하여 한탕하러 갈까요.. 시간남는데..
05.11.18. 10:48
최원장 글쓴이
운문님...
전 그냥 18G(주사바늘 사이즈단위) 니들(바늘)을 주사기에 끼워서 바람 빼고는 주사기로 바람 불어내어서 살점 떼냅니다...(또 이상한 용어를 사용했다고 돌 던지실라...[헉])
05.11.18. 10:55
2%
생각난김에 오늘밤에 최원장님 낚시방에서 입낚시 한번 할까요?
요즘 시즌에 맞은 교육용 비디오테잎(?)은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최원장님만 코울~ 하시면 한번 모이심이... [웃음]
05.11.18. 10:57
최원장 글쓴이
오늘 밤낚시 가야하는디요???[배째]

이번 주말에 신경외과모임을 가야하는 관계로 낚시를 못합니다...[울음][울음][울음]
그래서 열심히 주중 밤낚시를 다녀서 손맛을 채워두어야 합니다...[헤헤]
05.11.18. 11:05
susbass
참 좋은 정보입니다,,
운암도,,장성도,,아직 괜찮은 씨알이 나온다는데..
괜실히 죽일수는 없지요,,
[꽃]
05.11.18. 11:33
profile image
궁금했던 부분인데.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알고있으면 언젠가 꼭 쓰게될날이 있을것 같습니다. [꾸벅]
05.11.18. 12:11
저도 이런 것 해볼 날이 오겠죠?[씨익]
감사합니다.
05.11.18. 13:24
일전에 최원장님과 지깅 할때... 뼈를 한번 찌른 일이 있지요.... 피나오데요..... 그것도 살벌하게.... 많이 나오더만요.... 그후로 별로 하고 싶지 않은 낚시입니다... 왜냐고요... 땅콩타고 지깅은 안되니... [헤헤]
05.11.18. 13:27
배스렉카
의사 선생님들 배스클리닉 강좌군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올겨울 안동배스들은 쪼매 쉬겠네요 [씨익]
05.11.18. 13:27
안동시에서 배스낚시 보팅에 대하여 허락을 한것같습니다...
다만, 낚시 가능구역이 하류 가는내입구까지로 좁아졌다고합니다...
이번주에 함 가볼까 합니다.....
05.11.18. 14:30
정확한 설명 이시군요. 어쩌다 주사바늘 찌를때, 배스가 요동을 치면서 "부르르" 떠는일이 있는데 그게 신경을 건드리는 걸까요?
참 최원장님, 가이드? 있는 바늘 몇개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주사기도 같이... [씨익]
넘 무리한 부탁인가요?
05.11.18. 14:34
최원장 글쓴이
저도 그러한 소식을 어제 들었는데 아직 확실한 소스가 아니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05.11.18. 14:34
최원장 글쓴이
모닝캄님!!
"배스가 요동을 치면서 "부르르" 떠는일" ==> 이것은 아마도 우리가 생리적인 현상으로 뒷쪽에서 가스가 나올때 몸이 부르르 떨리는 이치랑 같은 것이 아닐까요?[씨익]

농담이고요... [하하]
아마도 신경을 다치면 오히려 부르르 떨지는 못하고 꼬리쪽이 축 처지는 양상을 띌것 같은데요... 오히려 갑작스러운 환경차이로 인해서 자극을 받아서 생기는 현상 같습니다...

그리고 가이드 있는 바늘을 사용하신다면 주사기는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것을 구하신다면 제것을 받는 것 보다 근처의 의료기 상사에 가셔서 17G 스파이널 니들(17G spinal needle)을 달라고 하시면 아마도 택배비용으로 2-3개 사실수 있을 것입니다...[미소]
05.11.18. 14:45
그림에 전문의학용어가 나오는 군요. 똥꼬. ^^
05.11.18. 15:56
우... 저는 무서워서 못할듯 싶네요.
그저 쉘로우에 있는 녀석들만 만나야겠어요~[하하]
05.11.18. 18: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꽃]
05.11.18. 22:54
반용필
신포리는 지금 한참 지깅하느라고 바뿜니다.
디개스안해주면 눈티나오고 빙어배터내고 동동떠다니고,,,
그런데 앤진배낚시금지라서 풋볼가이드로만 낚시하려니까
참 힘드네요.
신포리 지깅하러오세요.
05.11.18. 23:23
배스에 바늘 꽂는게 피징이군요..
저같은 뚜벅이는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흥]
배 라고는 처가집 갈때 타는 크~~은 배 밖에 안타 봐서리..[헤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05.11.19. 01:59
profile image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찌르고 싶어 집니다.[씨익]
05.11.19. 22:28
습관적으로 "17G spinal needle" 을 검색창에 띄워보니.. 온통 영문홈피 일색 이더군요. . 알려 주신대로 종이에 적어가, 의료기 사회를 찾는거이 상 수 일듯.. 정보 감사합니다.
한데 이리 추운 날씨에 밤낚시라 굽쇼? 부럽습니다. 대물 상면하시길.
05.11.21. 09: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신기지3차(4/4), 4차(4/10) 조행기
    신기지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유독 저에게 그런것 같습니다. 1차 출도때는 마릿수, 2차 출도때는 마릿수와 런커를... 그러나 믿었던 3차 출조는 실패했습니다. 4월4일 신기지 3차 출조 했습니다. 출조자 : 왁스님, 스카이님, 스카이님친구, 대마왕 총4명 보트 2대에 나...
  • 5짜 등록합니다.
    어제 퇴근하고 제가 아는 지인과 함께 혹시나 하고 잠시 들러본 왜관 낙동강 일명 똥통 조행기 입니다. 오후 7시 30분 도착해서 두시간의 조행 입니다. 예전에는 똥통 바로 앞까지 차량으로 진입하기가 좋았으나 지금은 아시죠? 낙동강 살리기,,,,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
  • 2010.04.10. 달창저수지에서의 첫 보팅
    아침을 먹기도 전에 집에 다와간다는 말을 듣고 부랴 부랴 아침을 먹습니다. 벚꽃구경 같이 안간다고 어제 저녁에 난리를 치더니만, 그래도 보트타면서 먹으라고 초콜렛이랑 육포랑 디저트로 먹을 토마토까지 싸주니... 아무래도 다음주쯤에는 마눌님 모시고 어디 가까운...
  • 20100410 금호강 세천교→지천철교까지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토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전 8시 베란다 창문으로 밖을 보니 하늘에 구름이 한가득입니다. 흐리다고는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조금 더 우중충한 날씨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꿀맛 같은 주말을 버릴 수 ...
  • 비린내 충전 17번 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늦은 아침을 먹고 금호 2교밑에 도착 하니 오전 10시 반경. 다리아래 한분 건너편 민들레 아파트 쪽에 한분 보위에 두분이 열심히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크랑크 세팅하여 다리 상류 쪽에 묵은 수초와 돌사이로 공략을 해보았으나 별반응이 보이지...
  • 대청 봄 그리고 5짜
    지난해 가을 보트를 접어두고 오랜만에 보트를 폈나 봅니다. 부지런한분들은 이미 여러차례 조행기를 올렸지만 게으리기가 남산만한 저는 엊그제서야 대청에서 보트를 폈습니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날씨도 좋고 바람도 없고 만 나와준다면 금상첨...
  • 한강에 다녀 왔습니다.
    며칠동안 비린내를 맞지 않았드니 비린내와 손맛이 그리워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느즈막히 양화대교 남단으로 나가 보았습니다.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한강에서 낚시하기 참 좋은조건 입니다. 평일인데도 선빵을 치시는 배서님이 계시드군요. 어쩔수없이 세...
  • 20100409 금호강 세천교 부근
    안녕하세요. 배.미.남 입니다. 오늘의 조과로 조행기에 글을 올릴 수 있을까 합니다. 점심시간... 부장님께서 오늘 집에서 쉬랍니다... '아니 이게 웬 떡인가!' 하며 집으로 가기는 커녕 낚시장비를 챙겨듭니다. 골드웜님께서 가르쳐 주신 두 포인트를 탐색하기 위하여 ...
  • 100409 해평골재채취장 아래쪽 둠벙
    오늘도 출강 마치고 돌아오는길, 한낮은 12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 해평골재장으로 차 핸들을 돌립니다. 바로 도로가에 있어서 찾기도 쉽죠. 위치상으로는 낙동강 구미보 바로 아래쪽이고, 김천 선산을 거쳐서 내려오면 감천과 낙동강의 합수부 부근이기도...
  • 장성을 다녀왔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장성.... 지금 장성에는 5짜가 너믄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계획을 잡습니다. 비만 오지 않기를...제발 비나이다. 저의 기도가 먹혔는지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만...엄청난 바람과 함께 하루 종일 10분도 쉬지 않고 불더군요...게다가 4월에 가이드...
  • 제노보GP80D 에어펌프
    김경훈(mama) 조회 1276110.04.08.20:22
    일전에 대청호 어부동에서 배를 펴다가 쌍방울브라보 펌프에 호스가 찢어져 옆에서 배펴시던 조사님께 터보 펌프를 빌리게되었죠.감동 받았습니다 엄청 빨리 주입되더군요. 전 브라보 터보를 자세히 본적이 없어서 혹시 이게 신형 브라보인가 생각을 했습니다.액정이 달...
  • 비린내 충전 16 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쌀쌀 하네요. 안심교 하류쪽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가 조금 지낫읍니다. 언제나 저는 크랑크로 제일 먼저 시작을 하지요. 수온이 내려 가서 그런지 반응이 없읍니다. 다음은 스베로 자저보아도 역시 무반응ㅇ네요. 다음타자는 뻔하지...
  • 100408 창림지 짬조행
    요즘은 오전 출장강의를 도개면 정보센터까지 갔다오고 있습니다. 구미지도 펴놓고 보면 가장 위쪽에 위치한 변두리가 도개면입니다. 도개면에서 수업을 끝내고 그냥 돌아오기 섭섭한날은 창림지나 해평골재장을 들렀다고 오곤합니다. 맨날 빈손이라서 뭐 올려놓을것도 ...
  • 코봉이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봉이 인사 드립니다... 월요일 화요일 해창만에 다녀왔습니다... 꿈의 필드 해창만.. 말그대로 캐스팅후.. 리트리브 스테이.. 어김없이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월요일 아침 10시에 회사 동료들과 만나 출발합니다... 설레임을 안고가는 해창만.. 칠곡 휴게...
  • 베이트릴 노브 커버 자작기
    안녕하세요? 백면조인입니다. 한동안 작업에 허우적 거리다가 격조했습니다. 평소 베이트릴 노브를 돌릴때 손이 작다보니 파지감이 좀 약해서 보강을 해 볼까 하고 머릿속에만 담아놓고 있던것을 이번 작업이 끝나고 우레탄이 좀 남았기에 눈에 잘 띄는 형광안료를 섞어...
  • [하빈지와 대청호] 신나는 시즌이 시작됩니다.
    월요일.. 스타님과 헌원삼광님과 더불어 허우적님 저를 포함해.. 보트 3대.. 그리고, 다른 골드윔 회원분... 꽤 많은 보트들이 있었고?? 도보는 참 많았습니다. 날씨 정말 포근했었지요? 아~ 왠지 탑워터가 떠오릅니다. 시작은 축사와 버드나무와 수퍼마켓 사이의 언덕배...
  • 밸리튜닝 -로드거치대
    설상호(꾼) 조회 1030210.04.07.17:39
    ★제작과정 이라야 별것 없지만 과정 사진을 보시면서 만들어 보세요. ★ 지난해 밸리를 운용했을때 가장 불편한점중 하나가 로드를 가지고 탔을때 밸리 자체 로드거치대가 가로방향으로 제작되어서 불편하고 또한 2대를 가지고 운용할때도 많은 불편함을 느껴 여러방면으...
  • 도요릴 3종, PQT10H 쟈니모리스 COBA
    ※ 아래 리뷰는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다른 리뷰는 잘 올리는 편인데, 릴이나 낚시대에 대한 리뷰는 거의 올리질 않습니다. 일단 손이 예민하지 못하니 이렇다 저렇다 빠르게 평가를 하지도 못하는 탓도 있고요. 릴이나 낚시대 같은 경...
  • 비린내 충전 15 번째
    안녕 하십니까. 저의 칠순에 많은 골드웜 가족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오랫만에 조행기를 쓰게 되였읍니다. 그간 사정이 좀 있어 출조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일요일 하빈지 출조를 위하여 오늘 오전에 금호 2교로 나가 보...
  • 하빈지는  여름시즌 모드
    안녕하세요 배스타작입니다. 전일 군위위천 조행에 이어 못내 손맛이 아쉬워 가까운 하빈지로 짬보팅 다녀왔습니다. 오전늦게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2대의 보트가 떠 있었습니다. 배를 펴고 있는데 옆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도보하시는 분이 버즈베이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