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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

나도배서 나도배서 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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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도배섭니다.

지난주에는 정말 바빴네요..

대구에서 교육받고..

어제는 서울에서 빡시게 교육받고..

교육받는 다고 일처리하느라 눈코뜰새가 없고해서 잘 들어오지 못했네요..

다음주 월요일 교육받는 것이 끝나면 뭐 대충 한가해질 것 같네요..

오늘도 느즈막히 출근하니 출장이 4곳이나 잡혀 있어서 오늘과 내일로 분산시켜 두고..

잠시 짬을 내어 지난 토요일 조행기를 올려 봅니다.

바쁜 와중에도 토요일(26일) 시간이나서..

아침부터 오목천을 두들겼으나..

두번의 입질에 한놈은 허연 배를 보여주고 발앞에서 털리고..

한놈은 챔질순간 라인이터지고..(대물같은 예감)

손도 시럽고 해서 근래에 가보지 못한 가남지로 가봅니다.

그 많은 연이랑 가시연이며 수초는 간데없고..

곳곳에 앙상한 줄기만 더문더문 보이고..

오리만 좋아라 하고 있더군요.

베이트로드에 스피너베이트로 채비한 후.

제방 입구에서 연 줄기 사이로 냅다 날려 봅니다.

두툭..

연줄기에 걸리는 겁니다.

두어번 더 던졌을까..연 줄기 사이로 스피너베이트를 유영시키는 데..

투툭거리는 입질..

과감하게 챔질하여 한 수 합니다..





























그 옆에서도 연속적으로 입질을 받아..

가남지의 거무틱틱한 배스들을 랜딩합니다.

색깔이 너무 검으니 좀 징그럽기도 합니다만..

이 시기에 스피너베이트를 이리 좋아하는 놈들이 있을 줄이야...[씨익]

















































이제 몇마리 잡으니..

시야에 가남지가 들어오네요.

확실히 배싱에서는 배스를 잡아야 주변을 살펴볼 여유가 생기는 것 같네요.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가남지를 한번 담아봅니다.







































가남지 전경을 담은 후..

제방을 이동하면서 몇 수 추가합니다.

씨알은 그리 크지 않은 2짜 후반에서 3짜 초반의 것이 대부분이고..

가장 큰 씨알이 3짜 후반에 가까운 싸이즙니다..





























제방 우안에서 제방 좌안으로의 이동이 끝난 후 미련없이 철수합니다.

원래 계획하였던 하양의 소류지 탐사를 위해서..

하양의 첫번째 소류지에 도착했을 때..

봄에 본 상황을 기대 했었는 데..

물만 가득차 있어서..바로 철수.

두번째 소류지(러빙케어님 5짜한곳)에도..

바람불고 적막하기만 하고..

다수의 릴꾼과 대낚분들이 진을 치고 있어..

바로 철수...

이 두곳의 소류지는 초봄이나 가을(10월)이 제격인데..

뭣하다 보니 시기를 놓쳤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상세한 소개 올리겠습니다.

봉정으로 달립니다.

바람이 쌀랑쌀랑 부는 것이..

스피너베이트로 되겠다 싶어 주구장창 스피너베이트를...

웅덩이 이곳 저곳 날려 봅니다만..

너무나 조용합니다.

한참이 시간이 흘렀음에도..입질조차 없어..

대낚분들이 만들어 놓은 간이 좌대에 쪼그려 앉아 있는데..

어디서 많이본 차가 오네요.

건달배스님과 깜님이 오셨네요..

오자마자 고기 잡히느냐고 묻는 데..

"고기없다~~~"

제가 쪼그려 앉아있던 옆의 포인트에서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려는 찰라..

깜님이 한수 하시네요..



















한마리 나오자 전부다 그 포인트에만 던져 넣지만..

그놈이 다인 모양입니다.

그 옆의 포인트로 이동하여 약은 입질에 제가 잔챙이 한 수..




















더 이상의 입질이 없자 수중보 근처로 이동하여..

열심히 캐스팅..

건달배스님은 라인을 순식간에 2미터 정도 이동하는 것을..

구경만 하다 놓치고..

깜님은 지그버즈(?)로 4짜즘 되어 보이는 놈 한수..



















다시 원래의 위치로 이동..

느즈막히 떨어지는 해가 멋있어 한컷..

눈으로 보기에는 좋았는데..

카메라에 담는 기술이 시원찮아서...





























이동하여 면꽝을 위한 노력을 해 봅니다만..

건달배스님의 배싱모습이..

너무나 쓸쓸해 보입니다.









































아직도 백러쉬 풀고 있네요..[씨익]



바쁘다는 것은...

활기차고 생동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또 쓰잘떼기 없는 잡생각을 없애주어서도 좋습니다.

아쉬운 것도 있네요..

뭘까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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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배는 계속 백러쉬풀어요~~~~쭈욱... 그라믄 꽝이 확실항께...

나도배서님의 오랫만에 글보니 너무 좋습니다..

어서 빨리 교육이 끝나셔야 좋은 시간 가득하실텐데..
05.11.29. 11:44
뜬구름
오랜만에 이장님 조행기 보니 좋습니다[미소]
05.11.29. 12:08
2%
이제 나도배서님도 봉정 이장님으로 대화명 바꾸실라...[웃음]
05.11.29. 12:16
한동안 뜸하시다 했더니 바쁘셨군요.
바쁜 와중에 마릿수 손맛 보신거 같습니다
05.11.29. 12:19
바쁘셔도 할건 다하시는군요..
어떨때는 배스가 백러쉬도 풀어주는것 같던데...하여튼 대단들 하십니다요[씨익]
05.11.29. 12:21
profile image
교육받으신다고 고생했습니다.

오랜만에 봅니다 낚시는 그리움~[꽃]
05.11.29. 12:44
profile image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추운 날씨에 버즈로 올리신 깜님 [굳]

달배님은 아직까지 라인을 풀고 있다는 전설이....[사악]
05.11.29. 13:28
profile image
골드웜표 지그버즈 맞습니다. [흐뭇]

이시기에 그렇게 강하게 '퍽' 하며 바이트 하는 놈을 만나리란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전날 마신 술이 다깼다는 전설이... [씨익]
05.11.29. 15:18
달배
왜 이런 장면만 [울음]

운문님께 선물받은 로드들고
큰 기대하고 나섯는데
꽝이었습니다 [미소]
05.11.29. 16:50
susbass
나도배서님의 조행 뜨겁게[쪽] 읽어보았습니다,,
참 오랜만이 시군요,,
사실은 몇일 안되었지만 ,그 며칠 안보임이 몇달은 되 보이는것이 또 골드웜 이더군요,,

저두 이번주 지나 다음달 부터 3~4개월 프로젝트가 있어,
예전같이 자주 못들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그새 2~3일 되었는데도 골드웜 문을 열고 들어오는것이 낳설게 느껴지니..[헉]
중병의 치유 묘책은 이세상에는 없는듯 합니다,,

//

올리신 조행에 나도배서님의 셀프샷 한 그림 없는것 이 좀 아쉽네요.
시간 나시면 자주 오시고,,저두 자주 오겠습니다,,[꾸벅]
05.11.29. 17:03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 바쁜게 좋은거죠.
모두들 배스보기 힘든시기에 스피너베이트로 너무 쉽게 올리시네요.
부럽습니다. [굳]
05.11.29. 17:48
축하합니다...
스피너베잇을 운용잘하시는군요...
그거하나면 어디서나 잡을수있지요
아주쓸모있는 채비입니다....
05.11.29. 19:04
이장님 바쁘신 중에 손맛보고 오셨군요[미소]
05.11.29. 23:31
건강하시죠? 나도배서님,
역시 스피너베이트의 달인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5.11.30. 00:47
교육받으신다고 고생한거
한방에 날리고 오셨네요.
축하드려요~
05.11.30. 02:44
가남지 옆에두고도 못가봤네요... 올해는^^

저녁에 함 가볼까 싶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조행 잘 봤습니다..^^;; [꽃]
05.11.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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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훅크선장님, 뜬구름님, 이프로님, 후배녀석님, 오디오맨님, 헌원삼광님,
에어복님, 깜님, 달배님, 서스배스님, 북숭이님, 파울신(PAUL SHIN)님, 오팔아이님,
김지흥님, 대구배스님, 러빙케어님.
감사합니다.[꾸벅]
05.12.01. 09:16
언제한번 같이 조행해야죠... 날잡아서... 번개한번 하세요.. [미소]
05.12.01. 14:5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조나단님도 감사합니다[꾸벅]

번개...하기는 해야 되는데..[헤헤]
05.12.02. 09:17
profile image
봉정이장님 교육 받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꽃]
05.12.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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