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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평 찍고 안남 돌아 집으로.

최남식 최남식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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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몇잔 걸치고 있는데, 집에서 전화가 왔다.   마누라가 일찍오란다.
   그래서   그날 늦게 안들어 가고 다음날 일찍 들어갔다.  새벽 2시에  ...........그 덕에 숙취로 하루종일 고생합니다.

낮잠을 잘까 하다 밤에 고생할듯해서 멍해서 가벼운 장비를 챙겨서 나갑니다.

가양공원 앞을 지나 구 경부고속도로를 달리자니 폐쇄된 구간이 개통되었길래 그냥 달려보니 환평, 추소리 하고 연결이 되었있어서 예정에 없던 환평으로.....


도착해서 2인치웜이라도 한번해볼라고 꺼내는디.........릴이 없네요..       쩝!  




  
물이 별로여서 그다지 하고싶은 생각이.....쩝

새우를 잡기위한 것으로 보이는 나무가지.


계획했던 대로 안남면 흔히 독락정이라 불리는 곳으로 ..

차의 트렁크를 홀랑뒤집어서 케케묵은 막릴을 꺼내서 한 40분정도 던져 봤습니다.

겨울에 말똥처럼 뒹굴른 탓인지 돌뎅이 넘고, 걷고 하는것이 부담스럽네요.  운동좀 해야할듯 합니다.  



바위와 싸움을 한참하고 나니 팔이 뻐근합니다.   다른분들은 고기와 실랑이 하는라 팔이 아픈데 저는 대청댐과 실랑이 합니다.  결과는 항상제가 집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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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일찍...새벽2시...[헤헤][굳]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한 채비가 없을때의 황당함 당해본 경험이 있어서 잘압니다.[
씨익]

새우잡는 나뭇가지 처음보는건데 저렇게해두면 잡히나봅니다.
06.03.18. 19:56
배쏘
그곳은 쏘가리포인트인데,물이 깨끗하지 못하네요.있어야 할 채비가 없을때[뜨악]머리에[비] 그기분 알죠.
06.03.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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