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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3 안동호

재키 1402

0

3
2006/06/03(음5/8), 04:30-10:00
날씨 : 기온16도(아침),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2도(아침), 만수위-50m, 맑은물
채비 : 카이젤*, 네꼬*, 다운샷
조과 : 1,2,3,4짜 각1수
요약 ;
안동호에도 어린배스는 있다.
예리한 훅은 훅셋이 잘된다.

----------------------------------------

지난주 안동호 대꾸리의 당찬 손맛에 반하여 다시 안동을 찾았습니다.
벤님과 함께가려 하였으나 사정이있어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안동호에서 북숭이님, 조나단님, 말짱꽝님, 후배녀석님 뵈었습니다.
보팅하신 블랙조커님과는 전화통화만 하였습니다.
여러분 만나뵈어서 반가웠고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도착하여 채비를 챙기자마자 지난주의 힛트포인트로 진입하였습니다.
조나단님 일행이 미리 도착하여 주진교 교각을 지지고 계시네요.
상황을 보니 수위가 지난주보다 약 50Cm 가량 낮아졌습니다.

저는 골창안으로 들어가 네꼬로 탐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주에는 느믄 입질하였는데 그때와 달리 즉각적인 입질이 없습니다.
골창안을 여기저기 탐색하던중 3짜가 인사하러 나왔습니다.
채비를 카이젤로 변경하여 같은 포인트를 다시 탐색하였습니다.
역시나 약간의 시간이 흐른후에 4짜를 랜딩할 수 있었습니다.

골창의 조과가 예상외로 저조하여 주진교건너 할매집지나 골창으로 갔습니다.
직벽쪽을 탐색하였으나 입질을 못받고 곶부리 셸로우로 나와도 역시나 입질무.
할매집 방향으로 이동하며 돌무더기 흘러내린 곳까지 탐색하였으나 꽝.
그러나 이 포인트에서 조나단님은 5짜 2수와 4짜후반 1수를 랜딩하셨습니다.

북숭이님 일행의 제안에따라 주진교하류 골창으로 포인트를 이동하였습니다.
첫눈에 포인트가 매우 좋아보입니다. 배스들이 진을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배스와 만났습니다. 그런데 씨알이 1짜, 2짜 입니다.

안동호에는 대꾸리만 있는지 알았는데 오늘보니 잔챙이도 많더군요.
지난주 조행에서 여러차례 훅셋실패를 경험하여 오늘은 예리한 훅으로 채비하였더니
작은 힘으로도 훅셋이 훨씬 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짜


2짜


3짜


4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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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rofile image
작은 배스 형님들이 몇일간 고생좀 하더니...
깊은데로 도망가서 쉬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하]
06.06.03. 16:28
도도
안타깝습니다 재키님..
멀리까지 가셨는데 기대 만큼의 조황이 아니군요

문자 받고 무척 궁금해 했습니다. 음 피곤하신데 푹 쉬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힘내]
06.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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