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아...피곤한데...

나도배서 나도배서 1391

0

11




몇일 전 부터 아침에 나가볼려고..

알람을 맞춰 놓았건 만..

알람이 울릴 때 비몽사몽간에 해제한 후 다시 잠을 청하기만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반드시 일어나마..

일어나기는 했는 데..

지금 눈꺼풀이 천근 만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모자 눌러쓰고 오목천 본류로 가 봅니다..

전에는 제방길로 달렸는 데..

새차에 상처날까봐 한참을 둘러 갑니다..[부끄]

한 5분여 더 걸리는 듯 하네요.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것이 끈적끈적하고..날파리도 날리고..

히뿌옇게 오목천은 엄습하고 있습니다.

베이트로드에 지그스피너로 몇번을 날려 보지만..

첨벙..첨범..고요한 오목천을 시끄럽게 만드네요..

채비교환.

5인치 게리센코 노싱크로 쪼여봅니다..

역시 입질만 다수...

오늘 모처럼 나왔는데 꽝칠 것 같은 느낌..

어색한 기다림을 달래기 위해..

풀잎에 앉은 잠자리를 찍어봅니다만.

기다림의 긴장탓인지..

카메라가 흔들려 선명하지 못하네요.










불안함...

다시 채비교환..

게리 5인치 이까...노싱크

몇번의 캐스팅에 역시 입질다수..

재 캐스팅 후 수초끝자락에 폴링시키려는 데..

발앞 수초가 울렁거리네요..

바로 채비회수하면서 울렁거린 구멍으로 흘려보냅니다..

이까가 가라앉는 가 싶더니 라인이 살며시 흐르면서 긴장되는 느낌..

바로 챔질하여 구멍치기로 면꽝합니다..










억지로 한 수 한 후 몇발자욱 상류로 이동하여..

여러번의 캐스팅에..

간드러진 입질한번 받고..

어정쩡한 챔질에 또 한놈이 달려 옵니다.














간만에 아침에 나와서

1시간 20여분 동안...

찝찝한 분위기 속에서 두수하고..

패잔병처럼 철수합니다.

철수하면서..

새끼를 친 물오리 가족도 찍고..

오목천 풍경도 찍고..했는 데..

전부다 흔들리고 쓸만 한 사진이 없네요..

수초의 꽃과...

오목천의 무성한 풀밭만이..

덩그러이 두고 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온다네요..

수방대책 단디 하시고...

안전한 주말들 보내세요..

아...

피곤한데..
공유스크랩
11
이제 우비를 구입하여야만 한다는 것인가....................
여름에는 진짜 왜 이렇케 아침에 못 일어나겠는지................일어나기 힘들어요
06.06.29. 10:08
수초가 많아서 인지
한동안 못 가본것 같습니다.
오목천에서의 불안한느낌...
"꽝" 경험 많이 있습니다.[씨익]
06.06.29. 10:33
profile image
오~ 새벽조행 시작하셨군요..

부럽습니다.
06.06.29. 10:50
goldworm
해가 긴 요즘이 제일 피곤할때 같습니다.
조황도 썩 좋지를 않고 잠은 부족하고...
그래도 아침조행은 쭉 계속 되어야 합니다. [미소]
06.06.29. 11:52
profile image
흑흑흑...
나도배서님은 그래도 일어나시는군요..

전 6시 눈뜨고 다시 잡니다.. 못일어나겠어요...꺼이꺼이...
06.06.29. 11:52
profile image
기승전결의 조행기..
역시 배스는 나중에.. 그것도 빵 좋은 놈으로..
역시 나도 배서님..[굳]
06.06.29. 12:15
요즘... 전부들.. 체력이 힘들어지는 계절입니다... 오랫만에 새벽조행 멋지군요...[꽃]
06.06.29. 12:57
도도
새벽에는 일어 날수 있어도 1시간이상을 찾아 달려갈 엄두가 없습니다

불쌍한 도도는 .. [울음]

상쾌한 새벽조행 부럽습니다 [꽃]
06.06.29. 13:30
참내,,,
새벽에는 말똥말똥하고 아침에는 죽어도 못 일어 나겠고,,,

저만 그런것이 아니었군요,,


이장님 화이팅....[굳]
06.06.29. 14:27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오디오맨님, 가을하늘님, 에어복님, 골드웜님, 운문님, 오션님, 조나단님,
도도님, 타피님, 서스배스님.
감사합니다[꾸벅]
06.07.01. 09:1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여기 어디?
    깜 조회 160106.07.03.12:5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제가 평소에 낚시 간혹한다는 소릴 듣고 관련일을 하고 있는 친구가 낚시를 가자고 합니다. 저야 좋죠~ [씨익] 그쪽 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직원들 몇명이랑 해서 낚시를 준비합니다. 그쪽 분들은 모두 대낚시꾼들이고 릴 던져놓고 음식준비해서 ...
  • 불꽃전사 불꽃전사 조회 159706.07.03.11:55
    우리나라가 16강 진입에 실패해 월드컵의 관심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주최국 녹슨전차군단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은 전통 축구강국의 경기로 월드컵 팬이 아니라도 관심이 가는 경기다. 그런 큰경기였지만 내일 새벽의 조행때문에 전반전 조금을 시청하고 취침에 ...
  • 청도 모임이라 하여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낚시 갔다가 하나 둘 마치 약속이나 한것 처럼 한자리에 모이더군요.. 달배님과 청도 간만에 도보를 약속하여 푹~ 자고 11시쯤 도착했을겁니다.. 부야지에 운문님 계신다고 하여 갔더니 제트스키만 돌아 다니고 전화하니 하류에...
  • 신갈 대꾸리 가물치,,
    susbass 조회 236206.07.03.11:53
    . 속보 입니더,,, 신갈에서 어제 가물이가 난동을 부려 릴이 부서지고,,루어는 의자에 트레블훅이 박혔답니더,, 보트는 끌려가고,,,[기절] 날씨좋은 어제 신갈상황이 좋았나봅니더,, 앵글러: 이안종 프로님,,[꽃]
  • 피싱프리맨 조회 121106.07.03.11:38
    토요일에 안동으로 가서 오후장을 보고..할메집에서 소주 한잔하고 ... 일요일 오전만 놀다가 올려구 했으나 토요일에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일요일 새벽에 안동을 갔다왔읍니다... 주진교에 도착하니 KSA의 대회는 막 시작하여 모두 출발하더군요... 라면 한그릇 먹고...
  • 훅크선장 조회 119006.07.03.11:37
    훅크선장입니다. 춘천계 이후 뜸했네요 금요일 2%님과 안동을 약속했으나 토요일 큰집 제사라서 부득이하게 새벽에 오는바람에 약속을 어겼네요 미안합니다. 일요일 작업실에서 장마 대비 좀하고 작업 잠깐 하고 17시경 왜관공단뒤 텃밭에 갑니다 네꼬채비에 네꼬 2마리,...
  • 도기 조회 116606.07.03.11:31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글쓰기 창에서 잘못해서 페이지 뒤로가기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작성했던 글이 달라갔내요. [버럭] 페이지 뒤로갔다 앞으로 오면 깨끗이 없어지는 친절함. [울음] 메모장에 작성해서 다시 올립니다. [부끄] 생략해서 다시 작성했습니다. ...
  • 해밀 해밀 조회 117306.07.03.10:24
    이장님 대신 주민이 봉정 다녀왔습니다... 예전 봉정 현재 봉정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몸은 물가에 있으니 비온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저가 아닙니다.. 올만에 수중전 결심합니다.. 수해공사로 뜸해진 봉정에 도착합니다. 첫 느낌은 꽃밭분위기납니다. 단 꽃밭특유 냄쇄...
  • 강창교 하류 철탑(?) 포인트
    겸손 조회 118206.07.03.08:45
    안녕하신지요? 금요일 강창교 하류 철탑앞(사진)에서 4짜, 2짜 한수씩 했습니다. (성서에서 다사쪽으로 강을 건너지 않은 곳입니다.) 크랭크베이트란걸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예상외로 좋은 결과를 얻었네요. 이후 자리를 옮겨 강창교 밑에서도 4짜 한수를 걸었습니다. 강...
  • 용인 신원지
    susbass 조회 140206.07.03.00:29
    , , 일요일 오침을 기분좋게 하고 저녘무렵 용인에 있는 신원지를 다녀왔습니더,, 오전부터 아들놈,~! 낚시좀 가자고 원성이 대단합니더,, 어딜갈까 [쳇] 생각중에 예전에 다녀온 신원지가 생각이 나서 그쪽으로 오빠달려를 했씁니더,, 찾아가는 길. 용인에서 45번도로 ...
  • 무료한 당직을 마치고 나서리..... 저녁무렵에 휘~이잉 하니 다녀온 대청의 남대문교입니다. 댐수위가 68.26미터일때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댐수위는 64.15미터였는데 모습이...... 위쪽은 예전엔 이랬지요. 오늘은........... 이곳의 전체적인 바닥형태는 진흙이었으며,...
  • goldworm 조회 127306.07.02.22:36
    오늘은 청도천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 무월광님의 거송구이에 들러서 대구탕 한그릇 시원하게 대접받고, 돼지갈비도 구워먹고 가족들이 맛있다고 난리나더군요. 토요일은 술손님도 없고하니 가족들과 저녁삼아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겁니다.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
  • 어제...7월1일 대청댐...
    chapro 조회 140206.07.02.09:27
    어제 대청 댐입니다.....워낙 많은 양의 배수로 수위가 거의 바닥입니다....이번 내린비로 어제는 수위가 약간씩 오르고 있었구요..활성도는 좋았지만 곳부리 끝에서만 입질이 집중 되었구요..바람이좀있어서 좀 큰처거(11cm) 로 공략했습니다...56.57 그리고 45이상만 6...
  • 신갈 대박 바이브레이션 포인트.
    , 천둥이와 태풍이와 번개가 합작으로 춤사위를 벌인다기에. 바다농어 포기하고 만인의 연정.민물농어 를 만나러 신갈에 갔습니더,,, 요즘 신갈에서 바이브레이션으로 못잡으면 바보라고 누가 하더군요,,,[사악]신갈지킴이.. 근데 어딘지 알아야 처음가시는 분들도 잡으...
  • 비맞으며 석적 골재채취장
    goldworm 조회 169106.07.01.17:58
    비는오고 그냥 집에 있자니 답답하고 해서 잠깐 나가봤습니다. 금남보쪽에 가려다가 수위가 조금 올라서 잘 되지않을까 싶어서 석적골재채취창으로 들어갔습니다. 자갈밭에 물이 찰랑하더군요. 비맞으며 얼른 보트 조립하고 비옷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건너편으로 넘어갔...
  • 야옹물고기 조회 120206.07.01.15:46
    야옹~ 조카랑 5월에 낚시 가자고 약속하고선 7월이 되서야 약속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조카네 집에서 가까운 마장지로 결정하고 열심히 달립니다. susbass님 올려주신 길 보고 갔는데... 방향이 반대라서 애좀 먹었지만 물어 물어 마장지에 도착합니다. 물이 많이 빠져있...
  • 동해안 6월 바다루어 답사
    1) 6월4일 장사,화진,영덕,강구방파제 일대 저녁 8시 즘 우럭22이상 6마리 (오전,밤) . 수초 많아 농어루어 포기. . 수온 차가움 . 15센티급 입큰 놀래미 있음.. 2) 6월 11일 구룡포일대,모포,양포,전촌 광어25 2마리, 우럭22 5마리 (오전) . 수온이 얼음물 처럼 차가움 ...
  • 조회 132606.06.30.14:27
    꽝 조행기라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우리 골드웜식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올려야 된다는 의무감으로, 신대지 탐사 1차 꽝조행기를 올립니다.[씨익] 수요일 저녘, 장마 기간중도 내일은 비가 안온다고 하니 절호의 찬스, 마눌님옆에서 눈치껏 라인 새로 감고, 내일 새...
  • 도기 조회 215306.06.30.00:04
    2006/06/29(음6/4), 흐린후 비, 바람없음 시간 : 18:00-21:00 개황 : 기온?, 수온?, 약간 흐린물 리그 : 크랭크 조과 : 5짜1수, 2짜 1수 요약 ; 꽝뒤에 락이 온다. 발앞도 있다. ----------------------------------------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장마철 출조도 뜸하고...
  • 하나 마련했습니다. 꽤나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것인데, 이제야 손에 들어왔네요... [미소] 이 쪽에 관심 있는 분들만 이해할 수 있는 도구이긴 하지만, 너무 기쁜 마음에 마무리도 안 된 것을 그냥 올려 봅니다. [씨익] 용도는 6각의 대나무 블랭크를 만들기 위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