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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 신갈지

재키 1490

0

10
2006/08/15(음7/22), 05:00-09:00
날씨 : 기온30도+, 맑음, 바람가끔
개황 : 수온30도+, 만수위-1m, 맑은물(녹조약간)
채비 :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 크랭크, 미노우, 바이브
조과 : 4짜1수, 3짜5수
요약 ;
손이 덜탄 포인트를 노려라.

----------------------------------------

광복절 국경일을 맞아 홀로 사부자기 신갈지 솔밭으로 출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여러 배서들과 릴꾼들이 좋은자리를 모두 선점하였습니다.
덕분에 곶부리 진입로 부근에 겨우 한자리 차지하고 캐스팅 하였습니다.

어제 배달된 카벨라스 프로디지 베이트릴에 오래전 가족사랑님께서 주신
주리치 10LB 카본라인을 감고 스피너베이트를 달아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몇번의 백래쉬와 단타를 거쳐 적당한 비거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썩 좋다는 느낌은 들지않고 다만 로우프로파일이라서
아부가르시아 5500C3에 비하여 손에 무리가 덜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수중험프 지역을 스피너베이트로 탐색하던중 덜컥하는 느낌에 반사적으로 훅셋!
릴링을 계속하자 잠시후 드랙을 풀며 달아나는 신갈지 배스의 손맛이 전해옵니다.
드랙을 조정해가며 조심스레 랜딩해보니 힘좋은 신갈지 4짜배스입니다.

시간이 흐르자 배서들이 늘어가고 덩달아 캐스팅장소도 좁아져서 이동결정.
골창을 돌아 무너진 논두렁을 조심스레 걸어서 물바까페옆으로 진입하였습니다.

다행히 그곳에는 낚시꾼이 단 한명도 없습니다.
혼자 전세를 내고 스왐프크롤러 네꼬리그를 던지자 넙죽넙죽 받아무는 배스들.
3짜 초중반의 신갈지 청년배스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던져주는 루어를 물고는
바닥을 향하여 꾹꾹쳐박고 드랙을 찍찍풀며 달아나고 난리부르스를 춥니다.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손이덜탄 자리를 찾아갔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짜, 새릴과 가족사랑님께서 스폰하신 라인으로 첫수



3짜 퍼레이드















영수 장난감인데 루어로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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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도
위쟈드 가 되겠군요 만드시면 !

새장비로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06.08.16. 12:35
새 장비로 배스의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부지런한 아침 출조에 아침 잠이 많은 저로서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물소리바람소리 좌측변 타이어 축대쪽과 왼쪽으로 돌아 여쪽도 좋습니다.
06.08.16. 13:15
새장비 테스트 완료 하셨군요...

사용 소감이 궁금합니다...빨랑 올려 주세요..
06.08.16. 13:31
문향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새 장비 소개도 좀 부탁드립니다. [굳]
06.08.16. 13:34
지로
저 도마뱀 산란철엔 직방이겠네요....칼라도 어필이고...
재미있을듯 싶습니다..
06.08.16. 13:35
재키님 역시 신갈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하시는군요[헉]
많은 비린내 충전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뵙기를 바랍니다.[윙크]
06.08.16. 14:06
쪼리뽕
재키님은 이른아침에 참 부지런하십니다........

저는 게을러서 저녁에만 다닙니다.[씨익]

시간되시면 시원한 밤에 한번 뵙기를 바라며 새장비로 굳배스하신것 축하드립니다.
06.08.16. 15:19
새장비 마련하셨군요..
축하..축하.....
릴 너무 멋집니다.....

배스도 멋지고요.....[굳]
06.08.16. 15:46
profile image
새로 마련하신 릴에 대해서 궁금하군요?

마릿수 손맛 축하합니다.[굳]
06.08.16. 16:49
오!!! [굳]
축하드림니다..
역시 재키님의 내공에 신갈 배스들이 줄서서 항복하는군요..
06.08.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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