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감포쪽 갯바위다녀왔습니다

관심법선생 1399

0

10


밤에 갑작스런 역마살이 도져서 차를타고 무작정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

일단 경주로 갑니다 아직 모자란감이 있어 다시 감포쪽으로

생각없이 달립니다  새벽 1시가넘었는데 차량이 많습니다

바다경치를 볼수도없고 파도 소리는 들리고 어딘지는 모르지만

일단 차세우기 조은데 주차를 합니다   마침 루어를 든 사림이

지나 가길래 물어보니 루어꾼이 많이 하는 포인트랍니다

냉큼 내려 농어대 채비를 챙깁니다  엉금엉금 조심조심 갯바위로

접근 비교적 평평한곳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어떤 채비가 먹힐지

초보인저로선 막막합니다 허나 누가그랬던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버즈베이트 로 일단 60번만 던져야지 하고 목표를 세웁니다

휙~캐스팅 릴링 한바퀴두바퀴세바퀴네바퀴 쉬고~릴링 숫자 쉬고

다시  캐스팅 탈탈탈 캐스팅 탈탈탈 쉬고 탈탈컥 덜컥~ 아싸 열심히

감아봅니다 뽈락 인가 ..(바다고기 이름 잘몰라서 )[하하]

이후 다시 25급 그늠 그러다 잠잠해집니다 그런데 지나던님 하던말

여기 10그람급 미노우 잘먹어요~아~네 감사합니다 채비교환 [헤헤]

한시간여 감감 무소식이네요 에이~ 난 복으로 고기 잡는 사람인데란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스피너 베이트로 교채 휙~달달달달 걍감고

다시 휙~달달달감고 2미터 전방 바위피해 들려는 순간 덜컥~아따 놀래라

무의식적으로 훅킹 뒤로 물러나며 릴을감으며 로드를 낮춥니다

이시간부터 3시간여 20미만 릴리즈 하고도 20여수 손맛 쥑입니다

마구 이족으로 이사 하고픈 생각이 들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듯 여명이 보이기 시작하고 몸도 나른한 피로를 들어내고 기분좋게

철수합니다  언제 회원님들 소풍겸해서 같이 한번 가시죠 [하하]

밤바다는 나의시름을 잊게하고 고기는 나를 따르니 이어찌 아니 행복할소냐

이상 초보조사의 꿈꾸듯 다녀온 조행기였습니다  [미소]



공유스크랩
10
키퍼
버즈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에도 나와주는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6.08.15. 15:07
goldworm
버즈와 스피너베이트에도 잡혔다는게 아주 뉴스감입니다.
무게가 몇온스 짜리를 쓰셧는지, 궁금합니다.
어디 제품인지도 알려주세요.
06.08.15. 16:57
profile image
버즈와 스피너베이트에 우럭과 볼락이[헉]
06.08.15. 19:00
profile image
버즈와스피너채비에,,
그것도 20미만에 20수라,,,

대단한 사건맞습니다,,, [꽃]
06.08.15. 20:11
profile image
버즈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로....바다낚시를...뉴스감은 뉴스감입니다.[굳]
06.08.16. 09:39
헛 .. 아이돈 빌리브 디스..
나도 한번 테스트해봐야 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농어 라면 가능할거 같은데..)

어떤 장비와,채비라도 실험하는 정신이 바로 루어낚시이지요...
정보 감사...
06.08.16. 10: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버즈와 스피너베이트가 바다에서도 되는군요.

게다가 맛있는 우럭이라[침]
06.08.16. 14:59
profile image
아~악..
구룡포, 양포, 감포, 다 뒤져서 우레기 몇마리 잡았는데.
방법은 밤에 출조를..하는게..방법인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주말 태풍의 영향만 없으면 아마도 양포나 감포쯤에서 스피너 베이트 날리고 있을것 같습니다.(바~메)
06.08.16. 18: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89306.08.16.16:51
    토요일 일좀 하고 오후에 2박3일 일정으로 변산반도쪽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북대구 출발 대전을 거쳐 변산반도 쪽으로 이동 엄청 멀더군요.. 우찌우찌하여 곰소 염전에 도착합니다.. 처음 보는 염전이라 마냥 신기하다군요.. 바다물을 어디서 끌고 오는지 참 신기합니다...
  • goldworm 조회 429606.08.16.16:00
    대구쪽이나 고령쪽에 계신분들은 익히 알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만, 아마 골드웜사이트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포인트일겁니다. 이 포인트를 처음 알게된것은 2년전 2%님의 조행사진을 보고 2%님께 전화를 드려서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얻은것이 처음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 재키 조회 149006.08.16.12:21
    2006/08/15(음7/22), 05:00-09:00 날씨 : 기온30도+, 맑음, 바람가끔 개황 : 수온30도+, 만수위-1m, 맑은물(녹조약간) 채비 :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 크랭크, 미노우, 바이브 조과 : 4짜1수, 3짜5수 요약 ; 손이 덜탄 포인트를 노려라. ----------------------------...
  • 쪼리뽕 조회 121206.08.16.10:21
    14일(월) 퇴근무렵 동행님께서 전화한통 넣어주시더군요.... 부랴부랴 집사람과 아들을 집에 모셔드리고....9시30분쯤 동행님과 함께 신갈로 출발합니다. 아!!! 상혁이도 같이 출조했습니다... 솔밭에서 시작했습니다만...역시나 입질한번 받질 못했습니다.... 조금후 석...
  • 雲門 雲門 조회 241506.08.16.10:10
    8월 15일 휴일을 맞아 지난 일요일 골드웜님과 약속이 어긋난 것도 있고하여 둘이서 사부자기 어디론가 가자고 계획을 세우는데 갑자기 개포쪽으로 가자고 합니다.. 개포나루라...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추억의 장소로는 [외면][울음] 관련 조행기: http://www.goldwor...
  • 아이들과 고래불 해수욕장 잠시 다녀왔습니다 조용하고 좋은데 비키니가 없네요[외면] 일단 먹고 시작합니다 그냥 비싸기만 하네요 [미소] 두놈이 물속 2미터를 못벗어나네요 [씨익] 뭐가좋은지 잘도 놉니다 잠시 휴식하고 오니 좋으네요 광복절 새벽 빤스도사님 채은아...
  • 도도 조회 164906.08.15.23:28
    [테이블시작1] 2006년 8월 15일 화요일 오전7시부터 11시 +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잠깐 흐리다 햇볕 쨍쨍 오후 5시경부터 구름 .. 기온 34도 [테이블끝] 미리 계획되지 않은 조행을 아침 일찍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케리비안베이를 갈 계획이였으나 은밀한 거래에 힘입어 ...
  • 이연(異緣) 조회 117906.08.15.23:07
    안녕하세요 이연임니다.. 12일 처가인 남원에 갔다가 못견디고 14일 장성 워킹에 도전해봤음니다.. 강변가든에서 시작함니다..( 카이젤 4"로 38짜리 ) 수성리선착장에서 호 옆도로로 진입해서 첫번째 철탑인근임니다.. 라인에주차하시고 건너편 포장 살짝있는곳으로 가셔...
  • 안녕하세요 정말 간만에 등장한 삼광입니다.[꾸벅] 8월 15일 광복절 새벽 02:05 휴대폰이 막 울어댑니다. 회사 친구가 술돼가지고 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 만날 남자한테만 연락 옵니다.[울음] 아무튼 보고 싶다고 하길래 그래 알았다 하고 달려 갑니다. 가보니 얼큰이 ...
  • 안녕하십니까 프라이드입니다. [꾸벅] 날도 덥고 지친 몸을 달래고자 비린내 충전하러 웅천 저수지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동기 픽업해서 룰루랄라~~[헤헤]배스 대면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마냥 즐겁습니다. 도착하니 저수지가 조용한것이 좀 그렇습니다.너무 더워서 배...
  • 감포쪽 갯바위다녀왔습니다
    밤에 갑작스런 역마살이 도져서 차를타고 무작정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 일단 경주로 갑니다 아직 모자란감이 있어 다시 감포쪽으로 생각없이 달립니다 새벽 1시가넘었는데 차량이 많습니다 바다경치를 볼수도없고 파도 소리는 들리고 어딘지는 모르지만 일단 차세우...
  • 0815 낙생저수지리포트^^;
    coolfish 조회 148206.08.15.13:35
    조금전 낙생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업무때문에 강남에 들렀다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친다고, 짬을 내서 오전 10시반에서 12시까지 잠깐 낚시를 했습니다. 도로쪽은 물색이 탁한 편이고 건너편은 상대적으로 많이 진정된지라, 자주가던 수상골프장신축현장앞 갈대근처에서...
  • 8월 15일 새벽 조행...
    chapro 조회 118606.08.15.08:46
    5시쯤에 도착하여 상류 물골 쪽으로 포인트를 잡고 캐스팅... 처거에 반응이 좋습니다....몇마리 잡고 비거리가 조금 더 나와야 할것같아 럭키 크레프트에 군니시 85 로 교체....몇마리 더나와 줍니다... 최상류 부러쉬 쪽에 베이트피쉬가 몰리기에 연안 가까이 캐스팅.....
  • 대전 [탑정호] 그냥 가봄 조행기라 하긴 뭣하네요......
    저녁 잠도 오지 않고 우리집 큰공주 작은공주 다 꿈나라로 갔기에 몰래 집을 나왔습니다. 지금 밤10 쏜살같이 탑정호로 달립니다. 여기가 대전 노은2지구라 한 50분걸립니다. 네비게이터 잘 사서 카메라 피해 열심히 전력질주하여 도착하니 여기가 안천매운탕이 있는 지...
  • * 이 글을 억울한 운문님께 또 바침미더! ...........................<2탄> 다음 날 ‘전 운문, 후 mk'의 삼엄한 경호에 쌓여 <한일 국가대표>팀이 연경지로 날랐슴미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연경지가 있는 곳은 운문님 동네 ...
  • mk 조회 140506.08.14.22:42
    그 분이 오셨던 것을 '골드웜'의 식구들은 다 아시는 사실이고, 며칠 전부터 꿈자리가 뒤숭숭하두만 기어이 [흥]님에게 [흥]을 당함했슴미더. 지금부터 사실대로 솔직히 <그것을 갤챠주마>를 밝히겠슴미더. 예상도착 시간을 22: 30 ~ 23: 00으로 잡았었거등예. 집에서 나...
  • 3종셋트
    미니배스 조회 152106.08.14.22:15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무더위에 모든분들 고생하셨지요 오늘 첫 종은 조.개. 입니다. 7일 민들레 아파트 앞 고속도로 다리밑에서 크랑크에 올라왔습니다. 묵직해서 한놈 걸렸다고 생각하셨답니다. 두번째는 메기. 10일 12시경 봉무동 펌프장 앞에서, 길이...
  • 낚시샵에서 살때 느끼는건데 수입품이라 그런지 너무 비싸더군요. 여기 저기 웹서핑중 옥션에서 잘만 검색하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더군요. 물론 개중에는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좀 있는데........ 상품설명을 잘만 읽어도 그런것들은 골라낼수 있습니다. 한번 이...
  • goldworm 조회 172806.08.14.15:56
    먼저 토요일 새벽 이야기부터 올라갑니다. #건달배스님과 빤스도사님 금요일 저녁에 전화를 드렸더니 밀양강 가신다고 하더군요.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밀양강으로 달려갔습니다. 평촌교에 도착하니 벌써 배를 펴시고 출항중이셨고, 부산배서님도 와계시더군요. 강건너에...
  • 깜 조회 147806.08.14.15:34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그럼... 휘버덕~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