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토요일 마누라와 함께...

goldworm 1890

0

14


토요일 어딜갈까 너무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기 때문인지,
늦게 일어났습니다.


애들 학교 보내놓고 환절기마다 알레르기 때문에 콧물에 기침 해재끼는걸 보니 영 나가고 싶은마음이 사라집니다.

아래층 병원에 사무장이 알레르기는 공기맑은 숲에 자주 데려가면 낫는 병이라고 해서 함께 나가자고 졸라 억지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몇일전 다녀왔던 금남보 하류쪽...
양수장에 차를 세워두고 모처럼 둘이 걸었습니다.
숲속 맑은 공기를 맡아서 그런지 기분이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초상권 침해라며 방방 뜨는걸 싹싹빌어 이번만 사진올리기로 했습니다.)









손이 덜탄 도토리나무 하나 발견해서 호주머니 가득 도토리도 줍고...

낚시대는 폼으로 하나 들고갔지만 그래도 물가에서 잠시 긁어봤습니다.
체면유지해주려던지 한마리 나와주네요.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돌밭연안 바짝 붙여 잡았습니다.










애들 학교 마치고 오는시간 맞춰 집에서 기다렸다가 점심먹고 낮잠 한숨 잠든 틈을 타서 포남양수장에 잠시 외출...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를 무식하게 내리찍는 한녀석을 또 생포했습니다.

얼마나 힘을 쓰던지... 철사 펴진거 보이지요? [헤헤]
일이십분 달리면 심심찮게 손맛볼수있는 곳에 살고있는것이 행복합니다.
공유스크랩
14
빅배스이네요.. 손맛 좋았겟어요 [굿] 저도 낼 오랜만에 땅콩타고 초동지로 갑니다.
초동지에 아무도 없으면 좋으련만.. [헤헤] 저는 조용히 혼자 땅콩타는걸 좋아해서요[헉]
06.09.30. 23:06
부부간에 호젓이 물가를 거니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부럽습니다.그러나 일이십분 달리시면 손맛을 볼수 있어 행복하시다는 말씀은
염장성이 짙습니다. 이곳 서울에서는 70~80km를 가야 손맛을 볼수있으니....[울음]
젊으실때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싶시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닐다.[꽃]
06.09.30. 23:44
부부동반이 좋은것입니다~
점수를 적립하셨군요.....
그리고 배스까지....
06.09.30. 23:48

주인장 사모님 아주미인 이십니다.[굳]

초상권 있으시니 모델료 두둑히 드리세요...[씨익]

배스녀석들도 [굳]

저도 집사람과 두 아들녀석들이 알레르기로 고생을 합니다.

어떤 때에는 보기가 안스러울 정도로 심합니다. 고질입니다.

그래서 모 제약회사의 지xx라는 약이 상비약인데 장복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06.10.01. 00:13
키퍼
데이트도 하고 배스도 만나고 좋은시간 보내신것 같습니다.[굳]
06.10.01. 08:37
profile image
혹시라도 그럴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골드웜님과 부부동반은 절대루 안합니다.
가정적인 남자와 부부동반은 자살행위입니다.
06.10.01. 10:12
profile image
최남식님 말이 정답입니다.[헉][기절]

저도 늘 혼나고 삽니다.

누구 아빠를 봐라~ 월매나 와이프한테 잘하나!
.
.
.
.
골드웜님 사모님이 미인이십니다.[헤헤]
06.10.01. 11:08
[하하] 좋은 말입니다 10~20분에 들이대 할수 있는곳이 있다는것!!
즐거운 추석보내시고 비릿내 많이 충전하세요~[꽃]
06.10.01. 11:16
profile image
저도 가끔 마누라랑 애들 데리고 한번씩 나가는데... [씨익]
아주 가끔이요 [헤헤]
06.10.02. 01:03
처음 뵙는 사모님...^^

미인이십니다... [씨익]
06.10.02. 07:43
profile image
미인이신데 골드웜만나 고생하고 있다는 풍문이[하하]

잠시라도 손맛 본것이 어디인지..
우리집사람은 어디 나가면 낚시대 절대 승차금지[헉]
06.10.02. 12:21
함께 강가를 산책하셨군요.
도토리도 한주머니 가득..

저도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데
병원에서 처방해준 칙칙이로 해방되었답니다.
후릭소나제 라고 써 있었던 것 같습니다.
06.10.02. 17:45
사모님 황보닮았습니다.[미소]
알레르기나 비염같은건 면역력이 약한사람한테 잘 나타납니다.
저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엄청 고생했었는데 낚시하고 좋아졌습니다.
환절기만 되면 콧물을 달고 살았었는데...
사모님께 낚시 강력추천합니다.
낚시~ 은근히 운동도 되고, 또 자연에서 맑은공기 마시니 자연스레 치유가 되더군요
06.10.03. 01: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토요일 마누라와 함께..."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피싱프리맨 조회 118806.10.03.23:45
    아침에 짙은 안개로 약간 추위를 느꼈지만 햇살이 난 후엔 덥더군요.... 수온은 약 22도정도이고 녹조 알갱이들이 조금 보이지만 대체로 물색은 아주 맑더군요... 하지만..... 애기배스들과 준치가 엄청 설칩니다.... 작은 미노우를 사용하면 거의 일타일방으로 나오더군...
  • 감포 삼치사냥
    goldworm 조회 198606.10.03.23:39
    이상하게 바다만 가면 카메라를 꺼내들기가 귀찮아집니다. 귀찮다기 보다는 제몸 추스리기도 바빠서 카메라를 아예 챙겨가지도 않았습니다. [씨익] 위에 사진은 우리가 낚시 마무리하고 철수할무렵 막 출항준비중인 헌원삼광님과 일행분들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
  • 10/3 작마와 함께 송전지
    송탄배서 조회 135606.10.03.17:50
    안녕 하세요 송탄배서입니다... 간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군요... 송전지 출조하실분들에게 좋은정보 되셨으면 합니다... 장소 : 송전지 모래채취장 앞 섬 주변. 물이 너무많이 빠졌음... 시간 : 오전7시~오후1시 수온 : 않재봐서 모름..손을 담궜을때 미지근... 바람 : 오...
  • 눈먼배스 조회 173006.10.03.17:38
    비린내가 그리워 집니다 문수지로 달려 갑니다 구미 근교에 있지만 처음 가봅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못이더군요 한바퀴 돌 요랑으로 스피너만 들고 던져봅니다 그런데 영 신통치 않습니다 반쯤 돌았을때 면꽝 합니다 그러다가 무시무시 한넘을 발견 합니다 농구공 만하더...
  • 럽케어님은 종일 재끼고 낚시를 가시고... 운문쌤은 1시 땡 하고 토낀하고 하시고... 저는... 오전 내내 점방을 사수하다가 점심 먹고 구이지로 튀었습니다... 오늘은 호수산장 앞이 아닌 구이지 상류... 배수의 영향으로 예전엔 중류였던 곳이 최상류가 되어버렸네요......
  • 첫 수확? 했습니다. 기분 좋네요.
    오늘 일마치고 밤에 옥계천에 갔었더랬습니다. 한...자정쯤 도착해서 후배들캉 좀 있다가 혼자 떨어저서 했었는데 스푼던지다가 껌검해서 수풀에 걸려 라인 끈고...미노우로 바꿔서 3번 던저서 건저 냈습니다. 안되면 후배들이랑 삼겹살 먹으로 갈려 했고 몇명은 벌써 출...
  • -사부작이 광덕지를 다녀왔습니다 수위는 많이 내려간 상태이며 수초는 아직 군데군데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도 스피너 베이트가 주효하네요 뭘 많이 먹었는지 빵이 장난이 아니네요 가을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처음 랜딩할때는 5짜인줄 알았습니다 5짜에서 3cm ...
  • 처음 올리네요....
    淸道BASSER 조회 201306.10.02.21:34
    가입하고 긴 시간이 지났지만 글은 처음 올리네요..... 오늘 간만에 시간이 나서 잠시 물가에 서봤습니다.. 울산 근교의 저수지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만수위 더군요..... 막상 필드에 서니 막막 합니다....일단 베이트에는 스피너베잇을 스피닝에는 카이젤을..열심히 공...
  •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네요[미소] 풍성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꾸벅] 오늘 출근전에 괜시리 배스 비린내가 맡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글쎄] 아 그래[시원] "오로지" 결정하고 출발을 합니다. 날씨가 너무 너무 ...
  • 타짜 조회 137406.10.02.18:55
    9월30일 강화의 교동도에 다녀왔습니다. 빈작이지만 손맛은 만족합니다. 7시30분 첫배를 타지 못하고 8시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에 들어 섭니다. 선착장에는 망둥이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있군요. 그저 한20cm되는 망둥이들이 올라와줍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위저수지...
  • 조회 186406.10.02.14:03
    새벽 4시, 우렁차게 알람과 동시에 기상해 보니, 쿨피쉬님에게 문자가 와 있네요... "회사에서 3차까정 ~~~보팅 못갈것 같아요"[흥] 초행길이지만, 예전에 재키님이 올려 주신 포인터 정보가 있는지라, 일단 달려 봅니다. 집(용인수지)에서 KTX다리 밑까지 약 1시간 10분...
  • 골드웜에서의 첫번째 조행기를 적습니다. 울산 근교에서의 조황인데, 선배님들께서 좀 재미 없더라도 그냥 재미있게 봐주십시요. 저번 주에는 꽝을 쳤었습니다. 06년 막판에 06년 첫 꽝을 기록했었습니다.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저수지권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습니...
  • 1001 춘천호 - 그 많던 춘천호 배스는..
    ||0||0오늘 열린 춘천리그에 출전중인 반용필님과 짱구아빠님의 보트. 수중수초와 무인좌대를 꼼꼼히 탐색하셨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우승하셨습니다.[꽃][꽃][꽃] 2006/10/01(음8/10), 05:00-09:00 날씨 : 기온16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8도, 저수위, 맑은물 채...
  • 딸기나무 5짜 조사 등극하다.....
    토요일 일마치고 딸기나무님, 혀기님, 저 이렇게 봉정에 들렸습니다.. 다들 아시다 싶이 딸기 본가랑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고향갈때마다 한번씩 들리는 곳입니다.. 도착하여 저는 채비를 하고 있고 딸기는 먼저 수초를 향해 던졌는데.. 어~~ 어~~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84906.10.02.11:29
    7시에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유곡으로 갑니다. 가는 도중 현풍 톨게이트에서 서영님과 서영님부인과 조인한 후. 유곡천에 도착하여 전투랄 것은 없지만 종일 워킹에 돌입합니다. 오전 내내 유곡천 중류와 하류를 맴돌고. 점심먹고 정곡수로에서 헤메고.. 철...
  • 雲門 雲門 조회 145706.10.02.09:16
    일시: 2006. 10.01. 07: 40~~~11:30분까지.. 장소: 유곡천 주 채비: 오랫만에 스피닝 네꼬리그 최대어 : 45.. 최소어: 20 마리수: 의미없음.. 표준사이즈로 이것 이상과 이것 이하로 나누어 집니다... 이 사이즈 이상은 몇마리. 이하는 몇마리일까요..
  • 오후에 4시 진료는 마치고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어두워지는데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싶이서 가까운 금호강으로 차를 돌립니다. 장소는 봉정보다 상류의 대전교밑입니다... 전보다 물이 돌아서 흐르는곳에 지저분한 부유물이 많네요... 물이 좀 더러워서 그렇지 좋은 웨...
  • blackjoker 조회 158106.10.02.00:53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이번주 조행도 전라도였습니다. 토요일은 광주댐이었습니다. 하이텍님이 사진을 올릴테지만 오전중에 하이텍님과 함께한 지로군은 또 하나를 배워 늘 배움 가득 감사드린답니다. 이번주는 스위밍 지그였습니다.[하하] 저는 오후에 만나서 ...
  • 번개쏘가리 번개쏘가리 조회 176606.10.01.23:05
    토요일 회사동료 두명이 낚시가자고 하네요 저야 항상 좋죠 바로 드리대 오케이하고 청도천으로 갈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골드웜님께 전화 드려 봅니다 청도 보다는 밀양강이 좋다시면서 추천해 주네요 전에 운문님 추천해준 포인트 안가고 광주댐가서 꽝맞은 기억도 나...
  • 가까운 곳 (대략 28키로 정도 )에 있어서 생각나면 한 번씩 들러서 대략 한 시간 남짓, 길게는 두 어시간 정도면 손에 비린내 묻힐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워낙에 씨알이 잘아서 창피할 정도 인데요...^^ 오늘도 제일 작은 넘이 십 센티 제일 큰 넘이 이십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