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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근 석모도..

도도 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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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이 깊어 감에  오랫만에 주말여행을 했습니다 [꾸벅]

어디로 갈까 많이 망설이다가 추석 연휴의 교통 체증에 질겁하며 발을
강화권 석모도로 돌려보았습니다.



물론 +1님과의 동반..
낚시를 하려고 건너간것이 아니고 그저 조용하게 하루 쉬고 싶어 배에 차를 태우고
건너 가보았습니다..



여행동안에 제가 한일은 아주 단순 노동..
일단 논길 길가옆에  뚝방길따라 뿌려노은것 같은 콩들..
그걸 +1님이 따실때 망보아주고 .. 지나다가 감나무 보고는 차창을 열어 한 서너개 따 봤습니다.
그리고 떨어진 밤들도 좀 주워 보고...
오랫만에 하는 서리 인지라.. 옛날 생각 나더군요 [배째]

하리지도 돌아 보고.. 어류정도  돌아 보았으나
그저 바라 보고  참아 던질수 없기에.. 혹여나 채비를 던지면 +1님께서 저를 던질(?)것 같아.. [울음]

여튼 지나치며 내색 안하려 많이 노력했더랫습니다..
아실겁니다 .. 손이 부들부들..가슴이 답답...

일단 하루 유하고 다음날 감서리등 혹여나 나중에 짓게될 별장(?) 위치 좀 찾아 보고 [씨익]
점심 챙겨 먹고는 땅으로 건너 왔습니다.

오는길에 차도 막히고 해서 살짝 길정으로 향합니다
재방권은 대낚군분들께 점령.. 일단 살펴 보니 나올것 같지않아  관리소 건너편 곳부리쯤에
던져 봅니다..

잔챙이 일색에 운문님 싸이즈~ 그러던중에 +1님이 돈을 벌어 오시는군요 !



크랭크 하나가 걸려 있는 배스를 건져 내셨더군요 [헉]
이게 왠 횡재 인지 [푸하하] 나날이 발전하는 배싱에 오늘 조과는 저를 능가 합니다 [굳]
이제 베이트를 가르쳐서 못잡게(?) 해야 할지도 ...

1시간 조금 넘게 던져 보고는 귀가 합니다..
역시나 꽉막힌 도로에.. +1님의 호박서리를 하자는걸 그건 큰 짓(?)인것같아
말리고... 하하..

오랫만이군요..
물을 그냥 물로 보고 와보기는.. 휴~

그래도 잡으러 가야죠 요런 늠들로! [사악]
.
.
.
.
.
.
.





흐~ [사악][사악][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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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수입이네요.
초겨울에 사부자기 냇가 중앙의 갈대밭을 점검하는 것도 살림에 큰 보탬이 됩니다.[푸하하]
06.10.15. 22:45
즐거운 하루 보내셨네요[굿] 그리고,,[꽃]
06.10.15. 22:55
아하~!

콩딴다는 소리가 서리 였었군요.

통화할때 이해를 못했었는데[헤헤]

내일 잠깐 뵙겠습니다.[꾸벅]
06.10.15. 23:39
푸른아침
마일리지도 쌓고 낚시도하고 부럽습니다.

06.10.16. 07:59
베이트가르치시면 목숨까지 위태합니다요~
크랭크로 뒷통수맞는 느낌을 알게되실껍니다... 저처럼...[울음]
06.10.16. 09:48
키퍼
손맛보고 아이템 획득하고 역시 골드웜네 +1님들은 내공이 탁월한것 같습니다.[굳]
06.10.16. 10:04
손이 부들부들..가슴이 답답...

200% 공감합니다.[헤헤]
06.10.16. 16:02
헉 마지막사진 압권입니다..[헤헤]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부럽기만 합니덩..[굳]
06.10.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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