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빙어구경-옥천수북리

최남식 최남식 1673

0

8




겨울이 겨울 같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리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갔기에 미끼인 구더기도 준비도 하지 않은체로 조금이나 남아있는
기대감으로 파리채하나와 빙어채비 하나만 달랑 들고 아이들과 마나님을 모시고  옥천의 수북리로 향합니다.

예상밖에  얼음은 얼어서 두께는 대략 10여센티 남짓.


썰매 대여는 없었고 구더기 판매또한 없었읍니다.

  푸석거리는 얼음판을 돌아다닌 결과.

                얕은 수심에서 마리수 조과의 결과.   노력에 비해 별로입니다.


아이들과 컵라면에 김밥으로 아쉬움을 다래며 돌아왔습니다.

   일요일에 춥다고 하니 얼음이 지금보다 조금도 굳어 지겠지만 조과는 어떤지는 미지수입니다.



조과를 떠나서 아이들 썰매 준비해간다면 재미있는 겨울의 추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반칙~
      고생하시지 말고 근처 포장마차에서 빙어 판매합니다.   그리고 옥천 검문소 삼양삼거리에 민물매운탕집에서 빙어 판매합니다.  사서 드시는것이 고생이 덜합니다.
                     단.......절대  생식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조금 아쉬우시다면 증약막걸리로 달래시거나, 판암동 미리내 아파트 사거리에 순대국밥집에서 얼큰한
순대국밥 한그룻으로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실수 있으리라~(순대는 그리 맛이 없더군요)
공유스크랩
8
정겨운 광경입니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이면 최고이지요....
저도 내일 얼음낚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07.01.27. 23:32
어름이 왠지 불안해보입니다...
저도 그쪽으로 바람이나 쐘껄 그랬습니다....
춥다더만 그리 춥도않고....
또 기상청에 속은 느낌입니다.
07.01.27. 23:40
Gun
헉...저도 오늘 수북리 갔었습니다. 오후 4시 정도 도착해서 5시 30분까지 하고 나왔습니다. 저녁 피딩타임에 대박이라 갔지만 빈손으로 왔습니다. [하하]
저는 사막색 미군 고어텍스에 검정 털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07.01.28. 00:50
profile image
이곳 남쪽은 10센치는 커년 1센치도 안 얼고 잇으니.. 이것참...
07.01.29. 10:00
키퍼
올해는 한번 잡아 보려나 했는데 날이 따셔서 힘들것 같습니다.


07.01.29. 10:50
개인적으로.. 빙어는 생식보다 튀김이 훨씬 맛있더군요.

빙어를 바구니에 10분정도 건져둡니다.(스스로 저승으로 가도록)
빙어에 마른 튀김가루를 묻힌다음
후라이팬의 달구어진 기름속으로 던져넣으면 됩니다.
07.01.29. 13:23
susbass
최남식님의 글은 늘 고향에 있는듯 편합니더,,[미소]
07.01.29. 19: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07.1.27일 토요일 신갈지 조행기
    안녕하세요^^ Flow입니다 [꾸벅]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요?...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07.1.27일 토요일.. (신갈지조행) 이른아침..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아침일찍 신갈지로 출발합니다.. 어둠이 깔린 신갈지에는 나 혼자밖에 업었습니다..깜깜.. 아무것도 안...
  • 역시 골드웜표....
    염라대왕 조회 297907.01.29.07:54
    어제 골드웜님과 함께한 냉장고 포인트 입니다. 이미 조행기는 골드웜니께서 올리셨고 한장 남은 사진입니다. 골드웜님께서 주신 미니 스피너베이트로 잡은 36급 [배스] 입니다.[굳][짝짝] 스피너베이트가 작아서 입질감은 아주 강하게 들어 옵니다.[굳][굳][굳] 죽입니...
  • 염라대왕님과 창녕 남지권 한바퀴~
    오전 10시쯤 왜관에 들러 염라대왕님을 모시고 남쪽을 향해 달렸습니다. 처음 찾아간곳이 남지IC나와서 좌회전 하면 바로 보이는 냉장고포인트. 고물 냉장고들이 잔뜩 쌓여져있어서 냉장고 포인트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몇개 안남았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잡아내시는 염라...
  • 존보트 첫 시승~~
    똘똘이 조회 311207.01.28.22:09
    어제 반용필님의 작업장에서 보트에 가이드 달고 어탐 브라켓을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시승도 해볼겸 춘천호를 찾았지만 얼음이 많이 얼어 낚시는 못했습니다... 배를 가져와 처음 타봤는데..솔직히 12피트라 해도 둘이 낚시하기엔 어려울듯 합니다.. 뒷사람이 움...
  • 미니배스 조회 170107.01.28.20:54
    안녕하십니까. 골드웜 가족 여러분 저는 미니배스 아버지입니다. 미니배스가광주에가있는관게로 제가 조행기를 난생처음 더듬더듬적어보려니 잘되지 안네요, 오늘점심을먹고 노곡교 상류포인트로 둘이나가봅니다, 먼저 다운삿으로 한시간을둘겨보아도 입질한번 받지못하...
  • 가운데 정상적인 웜은 다미* 런커 5.5 인치 입니다.(비교사진) 오늘 제작한 Gun표 웜입니다. 버클*, 다미*, Zoo*,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저의 호작질로 2007년 탄생했습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씁니다. [사악] 좋은 아이디어 주신 멋쟁이시인님께 감사...
  • 빙어구경-옥천수북리
    최남식 최남식 조회 167307.01.27.22:40
    겨울이 겨울 같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리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갔기에 미끼인 구더기도 준비도 하지 않은체로 조금이나 남아있는 기대감으로 파리채하나와 빙어채비 하나만 달랑 들고 아이들과 마나님을 모시고 옥천의 수북리로 향합니다. 예상밖에 얼음은 얼어서...
  • 따라해 봤습니다.
    문향 조회 262307.01.27.17:03
    멋쟁이시인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 따라해 봤습니다. 종이로 거푸집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네요. 꼬리쪽이 뾰족하게 되질 않아서 아예 납작하게 만들었습니다. 코팅종이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신문에 삽지로 들어온 백화점 전단지를 사용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
  • 초반타작 조회 282707.01.27.03:24
    안녕하세요 골드웜 회원님들!! [미소] 저는 이제 막 [배스] 낚시를 배운지 한달쯤 되는 초보랍니다. 그동안 5번 정도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그래도 5번중에 1번 꽝 한것 말곤 다 한수 이상은 올렸네요. 어복은 조금 있나 봅니다. (혼자만의 위안이죠) 처음 배스 낚시에 ...
  • 푸른아침 조회 364307.01.26.11:51
    한겨울 동안 장비 욕심은 누구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한동안 다이와 베이트릴에 관심을 가지며 릴의 구색을 맞춰놓으니 이번엔 로드에 관심이 옮겨가게 되네요 올 한해는 스피너베이트 사용을 꾸준히 할 생각이고 러버지그도 사용 빈도를 높여볼까합니다. 검색 중에 지...
  • 정말 부푼 꿈을 안고 [푸하하] 07년 첫 배스 사냥 [윙크] 회사 직원들이랑 단체로 몰려갔습니다... 어디로... 저번에 은빛 스푼님이 말씀 하시던 거의교 에서 아래쪽으로 가면 눈 내리는 날에도 배스가 올라 온다던 그 포인트... 맞는지 안맞는지는 모르겠음...[슬퍼] 저...
  • 찢어져서 못쓰고, 배스가 물어주지 않아 테클박스에 애물단지로 쌓여있는 소프트베이트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멋쟁이시인도 이런 고민을 하다가 이런 짓을 하고야말았습니다. ↑멋쟁이시인의 안쓰고 있는 소프트베이트들입니다. 피땀 흘려 번 돈으로 구입했지만 배스가...
  • 겨울날의 장척 그리고 장성...
    2% 조회 200807.01.25.23:47
    지난 일요일은 우인들과 얼음이 녹아내린 장척에 다녀왔습니다. 겨울답지 않은 따스한 날씨에 잔뜩 기대를 걸고 덤벼들었지만 겨울은 겨울이더군요~ 하지만... 장척 전문가(?)들에게는 여지없이 배스들이 반응하고... 저에게는 블루길이... 절치부심하며 온 장척지를 돌...
  • 07년 첫 수확...
    영이 조회 256607.01.25.01:45
    올해들어 첫 배스네요... 경산 용암 웰빙 뒤쪽 금호강에서 올렸습니다.. 늦은 밤에.. 첫입질뒤.... 바늘털이 당하고 잡은놈 입니다... 그리고... 추워서 철수... 이카로 잡았구요.. 3짜 후반정도.. 오랫만에 손맛 봤습니다.
  • 맨땅 조회 167207.01.24.21:10
    전주 소양천.. 일명 3공단 다리로 불리우는 다리입니다. 다이와 피넛 크랭크.. 소형이지만 비거리가 마음에 들고 조과도 쏠쏠 합니다. 다미끼 미노우.. 플로팅 이지만 거의 서스펜드에 가깝습니다. 아주 천천히 떠오릅니다. 비거리가 조금 불만 이긴 하지만 액션이나 조...
  • 원대승님은 플라이 낚시중...
    지난주에 화천 산천어 축제에 갔다가... 반가운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바로 원대승님..... 플라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조과는 그리 좋지 않은듯....[헤헤] 춘천계 분들의 사진을 많이 찍어주시는데... 이날은 제가 찍어드렸습니다..
  • 어제 오후에 퇴근시간전에 한시간 정도 시간이비어서 똥통포인트로 가봅니다. 회사가 팔달교 근처인데 차로 6-7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네요. 비산공단지나서 금호대교 지나기전에 갓길에 차5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길 위에서 한장.. 벌써 몇분이 와계시...
  • 겨울이라 정지시간만 길게 주면 배스가 물어줍니다.. 잡는다기 보다는 물어주는게 맞을것 같더군요.. 일요일 밤 광주 다녀온 후 잠시, 어제도 주몽하는 시간에 잠시 나가 두마리 했습니다... 오늘도 가고는 싶은데 치과 예약이 있어.... 일시: 2007. 01. 21, 22일 밤 10...
  • (블래이드 암이 좀 짧은 느낌이 드네요) 지그스피너를 사용 하게 되면서 부터 생각 해왔던건데.. 왠지 블레이드만 공격하고 튀는 배스들도 느껴졌습니다. 대부분 스피너베이트/지그스피너 구조가 블레이드가 바늘끝보다 늦게오는 구조다보니 충분히 발생 가능한일이 아닐...
  • 지난 토요일 왜관 하수처리장
    지난 토요일 이었습니다. 오후에 잠깐 짬을 내서 염라대왕님이 계신 왜관에 들렀다가 왜관하수처리장으로 의견일치 보고 출발~ 배출구 부분에서는 별로 재미를 못보고, 좌측으로 쭉가서 수몰나무부분에서 꽤 재미를 봣습니다. 염라대왕님은 라인이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