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첫 거의교(옥계)

정말 부푼 꿈을 안고 [푸하하] 07년 첫 배스 사냥 [윙크]





회사 직원들이랑 단체로 몰려갔습니다... 어디로...

저번에 은빛 스푼님이 말씀 하시던 거의교 에서 아래쪽으로 가면

눈 내리는 날에도 배스가 올라 온다던 그 포인트... 맞는지 안맞는지는 모르겠음...[슬퍼]

저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배운 채비... 다운샷을 처음으로 해 보기로 하고 출발...

여기저기서 다른 친구들은 텍사스리그며 크랭크... 심지어 그냥 쏘가리용 스푼을 준비한

친구도 있었죠...

[뜨아]  이거이 뭔 일~~~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쏘가리용 스푼에서 첫 수... 한 30Cm 정도 되네요... [쳇]






두번째도 쏘가리용 스푼... 크기는 20Cm 정도... [쳇]



나머지 친구들은 계속 [꽝]을 치고 있네요...

물론 저도 [꽝]

이래저래 속도 상하고 놀고 있던 몇몇 직원들이 라면 끓였다고 해서 먹으러 갑니다...





먹고나니 배도 부르고... 다른 직원들은 들어간다고 해서 다 보내고

아까 두마리 잡은 직원이랑 좀 더 하고 가기로 했네요 [외면]

한참을 다니다가 해가 지면서 [뜨아] 이친구가 또 잡아 올립니다...



위에 채비 보이시죠... 이걸로도 이렇게 잘 잡을수 있는겁니까... [흥]

오늘 저는 완전 새해부터 [꽝]조사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하나 올리고 가야 될꺼 같아서... [헤헤]



이번 겨울에 장만한 비니 빵모자랑, X-Band9 , 그리고 꺼내지는 않았지만 주머니에

해동조구 낚시 장갑,그리고 웜 조금하고 바늘, 네꼬 밴드.... (지름신 강림하셔서 질렀습니다...)

해가 지고 더 이상 힘도 나지 않아서 접고 마감했네요... [쳇]

첫 출조부터 기분은 그리 상쾌하지 못했지만...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헤헤]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밤에 출조하시는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흐뭇]

그럼 허접 조행기 요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