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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첫날 첫수..평강천에서~

오션 오션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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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션입니다..

식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정연휴 마지막날 오랫동안 벼르던

낙동강 하구의 평강천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망치님의 조행기를 보고,

부산을 가는일이 잦아서 꼭 찾아가 보리라 마음먹었던

포인트 였습니다.


현지에 대한 접근 및 채비는 예전 망치님의

조행기를 100%참조하였습니다.

동서교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조그만한 다리 입니다.





옆부분으로 차를 진입하였습니다만..

땅이 아주 무르고 뻘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차를 빼어 하류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진에서는 바로 옆에 강이 보입니다만,

물길 까지는 급경사가 1.5m정도 있습니다. 보트를 펴기에도 불안하고

보팅후 철수시에도 문제가 있겠다 싶어서 동서교에서 보트를 펴는 일은

접었습니다.





동서교 아래.. 제 네비게이션은 평강천교라고 표시가 나오더군요.

그나마. 마른 땅이 있고, 물이 빠진 갈대가 있는 평지가 나오길래 거기에서

보트를 폈습니다.






9시쯤부터 보팅을 시작하였는데..

보이는 풍경들은 금방이라도 물어줄것 같은데,

제 실력의 미천함과 더불어서 도무지 조과가 없습니다. [아파]




한참을 헤메는데, 교각위에서 캐스팅을 하시는 현지분께서

쉘로우 크랭크를 권하시던군요.

그 전까지, 웜채비와 스피너 베이트로 열심히 캐스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1시가 다되어서 지쳐가는 찰나,

드뎌 한놈이 물어 주었는데, 처음에는 잉어 훌치기식으로

걸릴줄 알았습니다만, 다행히 07년 첫수가 나와주었습니다..

얼매나 반갑던지..[푸하하][흐뭇]

  43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녀석이 물고나온 크랭크입니다.

  작년 대구 입낚시에 참석했다가 2%님께 받은 녀석인데..

  만스제품인것만 알고,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광덕지에서도 이놈으로 4짜를 잡았는데, 요번까지 딱 2수를 안겨주네요.

  앞으로 자주 써봐야 하겠습니다. [미소]

  


  평강천은 물이 좀 많이 빠져 있었고 탁도도 높은거 같았습니다.

  지금 가실 분들은 평강천 상류보다는 하류부위의 울만교 부터 맥도강까지

조행을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해 보지는 않았지만, 수량/수위차이가

확연히 다른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가 오고 수온이 오르는 봄과 초여름이 오면..상황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미소]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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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가본적이 없지만 지금 시즌에는 그쪽이 수온이 제일 높을테니....

그런데 저 루어... 어째 눈에 많이 익었는건데 2%[버럭]
07.02.22. 10:01
축하드립니다[꽃]

크랭크베이트.. 릴링하다가 턱!! 그느낌 참 좋더군요[헤헤]
07.02.22. 10:04
profile image

오우 축하드립니다[꽃]
평강천은 지지난 겨울 깜님과 꽝친 기억이 있군요.
07.02.22. 10:45
애니
07년 첫배스 멀리서도 잡았네~ [굳]
언제 가까운데로 같이 가자....
베이트릴 사용법점 알려줘~~~
07.02.22. 11:31
오션님 멀리 오셨네요....

평강천까지는 집에서 10분 거리인데 요즘 도통 낚수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울음][울음][울음]



07.02.22. 11:50
2%
제가 드린 크랑크로 배스를 잡으셨다니 기쁨이 두배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운문님! 저거 내꺼예요~ [푸하하]
07.02.22. 12:18
첫수 축하드립니다요~[꽃]
올해도 안전하게 즐거움 가득한 조행되시길~[꾸벅]
07.02.22. 16:44
도도
오랫만의 조행 인듯 합니다.

빵도 좋아 보이고 축하드립니다 [꽃]
07.02.22. 19:28
저의 손맛터에 오셨네요....

시즌이 시작되고 수초들이 나기 시작하면 대박이 나는 곳입니다..

07.02.22. 20:06
이젠 배스뿐만 아니라 쏘가리도 동면에서 깨어나기 시작할듯...두근두근 콩콩...^^
07.02.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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