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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에서~

초반타작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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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반타작 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야간을 마치고 대양지로 달려버렸습니다.

가는길에 강변도로에 벗꽃이 예뻐서 한컷 했어요. (운전중에 조심조심..)


대양지에 도착하니 한분이 캐스팅 하고 계신데 크랑크로 바로 한수 올리십니다.[짝짝]

대양지 전경입니다. 뭐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아늑합니다.


저 오기전부터 계시던 분은 계속해서 올립니다. 크랑크로...

부럽습니다. 저는 입질 한번 못받았는데...

오늘은 연안 보다는 멀리 롱캐스팅해야 입질을 받네요.

저는 야근 끝나고 간탓에 베이트대는 원피스짜리라 차에 싣고 다니지 않아 롱캐스팅 불가!

배스가 안나와서 투덜대고 있을 무렵 누군가가 한분 더 왔습니다.

첨엔 누군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골드웜"님 이시네요.

다가가서 인사도 드리고 선물도 하나 받고, 또 블루길 낚시 채비까지 손수 챙겨주십니다.

요거이 오늘 잡은 블루길 입니다. 무쟈게 큽니다.


골드웜님 반가웠습니다.

후에 대양지에서 3짜초반쯤 되는 넘의 입질을 받고 랜딩직전에 바늘털이에 털립니다.

결국 배스 얼굴 제대로 못보고 왔네요.

들성지, 옥계까지 갔었으나 옥계에서만 입질받았습니다. 허나 요것도 랜딩도중 바늘털이함 [울음]

지금 야간 근무중인데 너무 피곤합니다.

낚시도 좋지만 좀 쉬어야 겠어요 [어질]

낚시로만 본다면 오늘의 조행은 꽝이겠으나, 좋은 인연 만나뵙고 와서 기분 좋습니다.

골드웜 회원님들 봄의 길목에서 좋은 인연 만들어 갈 수 있는 분들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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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방장님을 몰라 뵈었다니 이제 큰일 났습니다.[푸하하]
블루길 큰놈들은 포 를 떠서 튀겨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07.04.06. 07:44
오랜만에 보는 블루길입니다.. 좋은분들 만나뵌걸루 위안을 삼으세요..
저는 언제쯤 물가에서 회원분들 볼수 있으려나.. ^^
07.04.06. 08:12
키퍼
대양지는 수질이 썩 좋지 않은곳이라 드시는건...[씨익]
07.04.06. 09:18
골드웜에서는 늘 좋은 인연 많이 만들어 갑니다[미소]
초반타작님도 따스한 봄날 맞으시길 바랍니다[헤헤]
07.04.06. 09:42
도도
왠 강성돔을 잡으셨습니까? [푸하하]

다음엔 큰 농어가 반겨줄듯 합니다 [꽃]
07.04.06. 10:16
profile image
강변의 벗꽃길은 저도 구미 출장길에 보았는 데..
장관이더군요.[굳]
07.04.06. 10:22
profile image
대양지..저수지 사이즈가 조금 아쉽더군요..
벗꽃 사진 참 이쁩니다. [굳]
07.04.06. 11:40
goldworm
대양지에서 꽝 쳐서 조행기 안썼더니 초반타작님께서 써주셨네요.

야근이라던데,
잠도 좀 주무시면서 낚시도 하세요.
그래야 몸이 덜 축납니다.

도대체 누구한테 전염이 되었길래 잠도 안자고 낚시다니시는지.... [미소]
07.04.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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