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삼산지,오로지

구미비린내 근로자의날 휴무 출조가 있었습니다.
전날 날씨를 봐서 삼산지에서 모이기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보니 비가 그쳤습니다.

삼산지로 출발...
조금 일찍 출발한탓에 조금 시간이 남을듯해서 환경사업소 앞에 잠시 들려 봅니다.[미소]







그림은 좋은데 결론은...[외면]



건너편 수초대 근처에는 입질도 없고 발앞쪽에 얼쩡대고 있는 사진에 보이는 사이즈로 두마리..
그리고 나무에 걸려있던 미노우 하나 구출...

이건 아니다 싶어 철수 하는데 은빛스푼님 초록뱀님 도착 바로 삼산지로 이동합니다.

삼산지 상류 버스정류장에 도착 초록뱀님 보트 펴고 낚시준비하는 사이 저원님 도착 하시고

저랑 저원님 보팅하시라며 초록뱀님 보트를 내어줘서 노친내 둘이서 오붓하게 보팅을 하고
총각 두사람은 워킹을 시작 하는데 멀리갈것 없이 상류쪽 수몰나무 부터 들이대 봤는데
나오는건 고만고만한 삼산지 사이즈...[씨익]

어쩌다 조금 크다 싶으면 30급 그외 전부다 20급만 나오는데 비가 오락가락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삼산지 보팅중에 저원님이 체포하신 4짜로 당일 최대어 입니다.[꽃]

점심 준비 되었다고 부르는 소리에 나오다가 물속에 보이는것을 찍어 봤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한번씩 올라 오던데 종종 이런경우가 있는가봅니다.


점심 메뉴는 라면~ 입니다.

라면으로 든든하게 배채우고 오로지 좌측골자리로 이동

수몰나무 주변에서부터 네명전부 워킹을 하는데 잔챙이로만 셀수없이 나옵니다.
다시 오른쪽 으로 이동 다시 배를펴고 저원님과 보팅을 하고 두 총각은 또 워킹을 합니다.

보팅으로 건너면 첫번째 골자리 초입까지 탐색을 해봤으나 랜딩중 털린녀석 한수씩
상류쪽 수몰나무쪽 으로도 상황은 별로 였습니다.

워킹중인 초록뱀님의 일타일방 소리에 보팅철수 하고 워킹으로 한수추가 하고 비도 제법 내리고해서
철수 합니다.

장천쪽 찜질방으로 이동중 가지고있던 물건을 전달해줘야할일이 있어서 혼자 빠지고 세분은
찜질방으로 가는것으로 휴일 조행을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보팅할수있게 지원해준 초록뱀님 맛있는 라면 준비해준 은빛스푼님 함께 보팅하느라
고생하신 저원님 덕분에 모처럼만에 즐거운 조행 이었습니다.[사랑해]

PS : 비가 제법 내린탓에 오로지에서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삼산지 무너미쪽으로 새로 밭을 만들어 놓았던데 그쪽으로 워킹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