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5.20.주진교풍경

토요일 모처럼 철강왕님과 일요일조행을 함께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평소 자주보곤 했는데..최근엔 어제 처음 보았습니다.
약속한 새벽 2시 저희집문을 두드리며 "형~님"...무척 반갑더군요.
철강왕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5월주말은 무척 바빴다고 하네요.
출조지를 어디로할까 하다가 철강왕님이 이번봄에는
안동을 몇번가보질 못했다고도 하고 마침KSA대회도 있고 최원장님도 뵐겸해서
응원차 저희집에서 가까운? 안동을 갔습니다..[사악]
하지만 최원장님을 뵙지를 못했습니다.....혹시[생각중]

저희집에서 규정속도로 주진교까지 1시간20분정도 걸립니다.
이정도면 가까운거리가 맞죠...[미소]
그래서 그런지 이번봄은 안동만 7번정도 갔네요.

주진교에 새벽5시정도에 도착하니 배스보트들이...[헉]
저렇게 많은것은 처음봅니다...하나같이 저에게는 부러운보트들이
더군요...하지만 265인 제보트도 혼자타니 엄청넓고 편합니다.[씨익]

휴게소쪽에는 많은 차들과 보트들로 배피기가 힘들것같아...
건너편으로 가서 보트를 띄웠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도 주진교하류쪽은 대회관계로 많은 보트들이
달릴것같고해서 상류쪽으로 택하고 슬슬지지며 올라갔습니다.

첫수를 제법괜잖은 싸이즈를 올리며 오늘도 잘만 지지면
제법 잡겠다 싶은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날이 훤해지니 챌린져대회를 참석하신 많은분들이
땅콩을 몰고 유유히 올라오고 계셨습니다.
대회분들은 상류작은섬주위를 집중적으로 낚시를 하시더군요.

전날 많은분들이 낚시를 한관계로 피씽프레셔가 무척많은것

같았고...많은 마릿수는 못하였지만...

3~4짜급들이간간히 나와주는것이

그런데로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특히 네꼬리그를 심하게 흔드는데에 무척 반응이 좋더군요.

대부분히트포인트는 곶부리와 돌무더기1미터이내의 초셀로우에서 다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번주와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것이 산란을 끝낸녀석들만 잡혔는지

빵이 홀쭉한것이...안동녀석들같지 않더군요.

오후대회계측때 보니까 5짜녀석들 2키로가 안되는놈들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수위도 점점빠지고 있고 안동의 폭발적시즌도 이젠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2007년 5월20 주진교일대의 사진들입니다.

부족하지만 즐겁게 봐주세요...[미소]


제사진입니다...비슷한 싸이즈들이라 한장만 올립니다.



같이출조한 철강왕님입니다.



카메라 들이대니가...총?질 합니다..[헉]



사진을 큰싸이즈로 보니 더 좋더군요.
크게 올리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이번 KSA챌린져대회를 뛰신 반용필님입니다...무척 반가웠습니다.[미소]
그리고 보트에 "goldworm's lurefishing"...문구가 인상적입니다.



반용필님 수고하셨습니다...



할매집앞의 오리들입니다...
뒤뚱뒤뚱 몰려다니는 모습이 재미나서 담아 봤습니다.



박진헌프로님입니다.
어제 성적이 별로였나 봅니다...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꼭 1등 하세요...[꽃]



박무석프로님의 계측모습입니다.



외국인프로분이신것 같은데...
보트정리를 열심히 하시더군요.



정박해있는 배스보트들.



뜰채를 쒸운 보트의자.



보트와 여러프로님들의 모습입니다.



대회모습을 끝까지 못보고 주진교휴계소에서 밥을 먹고
안동호수문쪽에 있는 월영교에 갔다왔습니다.
다리안전점검때문에 올라가보지도 못하고 아쉬웠습니다.

월영교입구에서서의 풍경몇장입니다.